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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보다는 훨씬 단순암기문제가 줄어든건 사실임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 그랑제꼴같은거랑 비교하면 암기투성이에
뭣보다 시간을!!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줘!!
이젠 시간초내에 실수없이 푸는게 상위권을 결정해버려서
사실상 리스크컨트롤,시간관리싸움이 되버림
급나누기 젤 좋아하는것같음
이 나라의 대부분의 시험은 그 분야에 대한 이해와 애착보단
니가 얼마나 니 삶을 버려가며 공부했냐? 를 증명하는 시험이지
국어, 수학, 일부 사탐, 과탐 공부해봤으면 알겠지만 사고력 시험은 맞음.
대학 입시 때문에 줄세우기를 해야하니 어쩔 수 없는거지.
수능 귀찮아서 안봤...
수능 귀찮아서 안봤...
급나누기 젤 좋아하는것같음
그래도 등수는 매겨야 대학을 보내는 현실...
시발
근데 일단 내가 열심히 안했으니
뭐라 하기도 참 뭐하다
학력고사보다는 훨씬 단순암기문제가 줄어든건 사실임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 그랑제꼴같은거랑 비교하면 암기투성이에
뭣보다 시간을!!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줘!!
이젠 시간초내에 실수없이 푸는게 상위권을 결정해버려서
사실상 리스크컨트롤,시간관리싸움이 되버림
한낱 단순암기로는 해결 할 수 없는 상황임 ㅋㅋㅋㅋㅋ
ㄹㅇ 암기보다는 진짜 가지고 있는 모든 수학적 지식들을 총동원해서 문제를 해결해야함 ㅋㅋㅋㅋ
국어 45문제/80분
영어 45문제/70분(듣기평가 17문제)
수학 30문제/100분(단답형 9문제)
한국사,탐구 20문제/30분
수능보고 뿅뿅하는애들도잇고 참 슬픈
이 나라의 대부분의 시험은 그 분야에 대한 이해와 애착보단
니가 얼마나 니 삶을 버려가며 공부했냐? 를 증명하는 시험이지
국어, 수학, 일부 사탐, 과탐 공부해봤으면 알겠지만 사고력 시험은 맞음.
대학 입시 때문에 줄세우기를 해야하니 어쩔 수 없는거지.
정작 사회가 바뀌질 않으니
창시자 조차 이거 그냥 없애버리자 할 정도로 변질됐어
아 왜이리 삐딱하게보이지;
비슷한 케이스론 개틀링이 있다
교육이랑 취직이 한 세트라 결국 경제 구조를 뿌리채 갈아엎어야 뭐라도 됨..
지금 초등학교 시험 자체를 페지 시켜야 한다는 말도 나올 정도이던데
시험의 평가 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경쟁을 요구하는 사회가 문제인거지.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고 고졸이라도 존중받는 사회가 된다면 소중한 중고등학교 시절을 박터지게 공부하면서 보내지 않아도 된다. 수능이 아니라 다른 시험을 보더라도 사회가 변하지 않으면 대학에 가기 위해 그 안에서 또 경쟁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더 치열하게 공부하는 사람이 이기는 구조가 만들어지게 된다.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 뿐임
그리고 대학입시 시험은 여러 단계별로 나눠서 각 수준에 맞게 공부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공대생으로서는 솔직히 왜 고등학교 때 왜 미적분학을 배우지 않았나 싶고 또 고등학교 때 미리 배워서 들어가면 훨씬 좋을거라고 생각함. 어차피 시험 범위를 늘려도 그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풀이 변화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경쟁의 정도에 차이는 없을거야. 오히려 좁은 시험 범위 안에서 자잘한 내용까지 공부하는 게 비효율적인 듯
동감
수능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가 문제라서 교육에 경쟁과 꼼수가 붙는 거지
근데 입시 치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첫빠따로 수능이 욕먹는 것도 이해됨
상위 10개 대학들때문에 수능이 요꼬라지가 됬나? 개나소나 못들어가게해서 대학의 등급을 높이고 싶어서?
상위권 학생을 제외하곤 수능 없애라고 하고 싶겠지만 없앨 수가 없다
차라리 대학을 줄이는게 현명하지
진짜 다른나라에서도 이정도까진 안한다고들 하는데 왜 우리나라만 이모양 이꼴이래냐
그래놓고 대우가 좋으면 말도안해; 기껏 좋은 대학들가서 공부한다쳐도 좋은데 가는게 아냐 ㅅㅂ
사실 다른 어떤 나라도 상위권 가면 존1시나 피터지게 경쟁하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너무 심해서 보통의 학생들까지 죽어나가는 느낌임
누가 칼럼으로
"초기에 수능은 문제에 주어진 정보만 가지고 유추해서 답을 도출해 낼수가 있었기에 진짜로 공부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한다고 볼수 있었지만
문항도 과목도 늘어난 지금은 문제에 나오지 않은 정보릉 암기하고 있지 않으면 풀수 없게 되버려서 기존 학력고사와 다를게 없다."
라고 썼었지
출제자가 그만큼 고심하여 만들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는 말도 있고.
암기하지 않아도 풀수 있게 함축하면서도 그 안에 논리적 난이도 차등을 두려면 엄청나게 힘들겠지.
더 짜증나는게 상위권대학이라고 수업 품질 좋은 것도 아니고 타국가보다 떨어짐 ㅋ
걍 금수저로 미국 지잡가는게 한국 상위권 대학보다 나을 듯
수능 자체는 찬성. 인생에서 필요없는 거 배운다고 하는데 애초에 수능은 배움 능력 평가 시험이고, 무엇보다 수능은 노력하면 잘 나오긴 해서.....
ㅈ같으면 안보면 되지 똥멍청이들아
시발 내가 수능 1세대다
자랑하려는건 아니지만 나름 공부좀 한다고 서울 상위권대학에도 다니고있고 수능도 여러번 공부하고 본 사람인데
진짜 상위권 학생들이랑 같이 공부해보면 수학, 물리, 화학(일부) 빼고는 속도랑 암기 싸움이더라
그리고 요즘들어 계산력 빠른사람이 잘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향....특히 2017 수학도 그렇고 화학도 그렇고 뭔 계산이 이리 빡세게 해야 답이 나오나 싶음
문제 푸는 방법을 생각하는건 진작에 끝났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