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카메라를 보고 있을 때면. 얼마나 많은 희로애락을 지켜봤을까. 전 주인은 무슨 사진을 찍었을까. 어디어디를 돌다가 내게 왔을까. 문득 궁금할 때가 있다.
댓글
수술2017/04/05 11:00
아하!! 그렇네요..그러고보니 제 핫셀이 제 손안으로
들어오던 몇 년전의 생각이 떠오릅니다..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필름을 어떻게 넣는지도 모르고 그저 정방형의 모양에 끌려
1시간 정도 전철을 타고 저녁에 그 놈을 만나러갔던 기억...전 주인은 사진 전공을 하던
대학생이었으니, 아마도 지금의 저 보다는 훨씬 더 멋진 작품들 담아내었을듯 싶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멋진 카메라...참 좋습니다..
아하!! 그렇네요..그러고보니 제 핫셀이 제 손안으로
들어오던 몇 년전의 생각이 떠오릅니다..지금도 그렇지만
그땐 필름을 어떻게 넣는지도 모르고 그저 정방형의 모양에 끌려
1시간 정도 전철을 타고 저녁에 그 놈을 만나러갔던 기억...전 주인은 사진 전공을 하던
대학생이었으니, 아마도 지금의 저 보다는 훨씬 더 멋진 작품들 담아내었을듯 싶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멋진 카메라...참 좋습니다..
사진으로 언뜻봐 초기형인것 같습니다.
저도 Rolleicord-v 사용합니다. 가볍고 사용하기 간편하고 화질좋고.맘에속 들지요.
카메라 뿐만이 아니라, 앤틱한 삼각대도 남달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