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중고차를 사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1. 중고차의 가성비란?
- 연비, 보험료 등은 차량 고유의 특성에 따른 거라 가성비에 포함시킬 수 없고
중고차량의 가격 대 가치, 수리비용 발생 가능성 등이 포함됩니다.
이를테면 보증기간 1년 남은 520d 같은 경우는 차량비용만 계산한 순수 가성비가
아닌 향후 5년 운행했을 때의 가성비는 보증기간 끝나고 5년이 넘은 500만원 짜리
체어맨w보다 더 나을수 있습니다.
2. 경차 중고는 비추
- 최근 경차의 인기가 시들해졌다고는 하지만 경차 자체의 메리트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 수요가 많습니다.
일단 생각해 볼것이.. 경차는 시내바리 용이 많고 여성 운전자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차량 입장에서 주행환경이 가혹할 가능성이 크죠.
또다른 문제는 경차는 저배기량 엔진 탓에 운전을 얌전히 하는 사람이라도 때려밟게 됩니다.
내구성이 좋지 않은 1리터 엔진에 저단기어... 거기다 시내운전, 여성운전자라는 조건이 붙게 될 경우에는
경차 중고가 얼마나 가성비 떨어지는 제품인지 알수 있죠.
신차가가 싸니까 중고차도 싸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는데 실제 감가율이 높지 않습니다.
특히 레이 같은 중고차는 그 엄청난 공간활용성 덕분에 차 자체가 무지 헐렁한데도 불구하고
중고차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죠.
3. 가성비 좋은 세그먼트는?
- 중고차 시장에서 SUV,RV, 준중형, 중형 차량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진단
말이 되겠죠. 특히 카니발 같은 차량 험하게 몬 차들이 많은데 비싼가격 주고 사기엔 리스크가 크죠.
그렇다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세그먼트는? 바로 준대형과 대형 차량입니다.
일단 소득이 되는 사람들이 구매하는 차종이다 보니 이런 사람들은 중고 시장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럼 이러한 준대형, 대형 중고차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예전에는 양아... (아. 아닙니다..)
요새는 대형차량의 가성비에 주목하고 주말용으로 안전하게 패밀리세단으로 운행하려는 남성분들도
많이 찾고 있죠.
4. 가성비 좋은 차량의 조건1 - 사고유무/명의변경횟수
- 좋은 중고차의 조건은 다들 잘 아실테니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프레임/엔진 사고가
없어야 하고 주인이 많이 바뀌지 않아야 합니다.
명의같은 경우는 너무 1인신조에 집착할 필요는 없고요(1인신조에 집착하면 고를 수 있는 풀이 너무 제한적...)
주인이 1번정도 바뀐 건 무시하셔도 되고 중요한 것은 마지막 주인이 3년이상 몰았는지가 중요합니다.
잠깐 타고 판 차는 관리 자체를 안했거나 차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의미하거든요.
5. 가성비 좋은 차량의 조건2 - 연식 vs 주행거리
- 아마도 이부분이 좀 논쟁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일겁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연식보다는
주행거리에 좀더 가중치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생각의 기저에는 오래 운행했을수록
차가 낡았을 것이다 라는 추론이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실제로 꼭 그렇지가 않습니다.
-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11년식 그랜저HG 5만 키로와 2016년식 그랜저 HG 20만 키로가 있습니다.
어느차가 좋을까요? 제 경험 상 그리고 확률상 2016년식 그랜저가 좋은 상태일 확률이 80% 이상입니다.
16년식 그랜저는 1년에 4만키로를 탄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아마도.. 장거리 위주로 달렸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저 주행거리가 나올수가 없죠.
11년식의 경우 1년에 5천 키로정도를 탔을 텐데 2가지 경우가 있을겁니다. 아마도 대부분이
출퇴근으로만 사용한 것일테고 일부는 주말에만 간간히 운행한 경우겠죠. 전자일 경우에는 실제로
엔진이 돌아가고 있는 시간 자체도 16년식에 비해 크게 차이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가다서다 하니까요.
그리고 차량은 가다서다 하면서 브레이크를 많이 가할 수록 부하가 더 걸립니다. 평균속도 30KM로
가다서다 하는게 평균속도 80KM로 항속주행하는 것보다 엔진에 걸리는 부담은 몇배로 크죠.
혹시 주말에만 간간히 운행했다 하더라도 1년 5천키로라고 하면 소모품 관리가 제때 되지 않았을
경우가 큽니다. 일단 운행거리가 짧더라도 1년에 두번은 오일을 교체해줘야 하는데 이런 차량은
그렇게 관리가 되질 않아요. 그냥 난 이차 운행을 잘 안하니까 오일을 갈필요가 없지라고 생각하시고
1년에 오일을 한번도 안가는게 대부분입니다.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너무 짧으면 관리가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내에서 조지고 다니는 택시가 50만키로 넘기는 이유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되겠죠.
- 두번째로 주행거리보다 연식이 중요한 이유는... 금속은 오래될수록 부식되고 고무류는 탄성을 잃습니다.
그냥 차를 가만히 놔둬도 낡는 거에요. 11년식 그랜저가 나름 차주가 신경을 써서 동력계통은
관리가 되었다 하더라도 하체는 상태가 안좋을 확률이 높아요.
6. 그렇다면 어떤 차량을 추천하는가?
- 위에 언급한대로 가성비 측면에서 준대형 이상급이 좋습니다. 좋은 부품을 썼기에 노후화도 덜하고요
현대/기아차는 상대적으로 차량가는 높고 유지비는 낮고 쉐보레/르노삼성은 차량가는 낮고
유지비는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같은 급에서 가격차가 나기에 본인이 수리비로 200정도
더 책정해 놓고 비 현기차를 사던가 / 좀더 비싸게 주고 수리비를 덜 들이는가 놓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 저 같으면 아래 차종에서 같은 가격에서 13년식 이상,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있지만 주인이
1명이었던 차를 고를거 같습니다.
현대차 : 아슬란 / 제네시스BH 후기형 / 뉴에쿠스
기아차 : K9
쉐보레 : 알페온(13~15년식)
르노삼성 : SM7 노바
* 정숙성, 고급스러운 주행감각을 우선 보신다면 알페온, 제네시스BH 후기형보시면 되고
가격을 어느정도 지불하더라도 오너드라이브 고급세단을 원하신다면 K9, 아슬란 추천합니다.
마이너스 하차감, 헐렁한 주행감각을 각오하고서 가족을 위한 대형 세단을 구하신다면
뉴에쿠스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SM7 노바는 주행감각, 고급감 이런부분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감가가 엄청난 차량이라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알페온 감가도 만만치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알페온을 더 추천드림..
* 체어맨W는 보증 끝난 외제대형 세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저렴해도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꿀팁 감사합니데이
연식 키로수 부분은 공감이 많이 되네요
당장 저희 아버지 차만 해도 굴리는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ㅋㅋ
그에 반에 저는 1년에 1만5천은 타고 다니고 있으니
중고차 시장에서 아슬란은 의외의 인기 차종..
쉐보레는 알페온 보다 임팔라가 가성비 좋음요..
르삼은 QM6가 신차가 대비 가성비 좋고요..
엘지폰이 중고로 사면 좋은것과 같은 이치군요
상사 이전도 명의변경 +1로 들어가니 실제론 -1로 보시면 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요 감사해요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알페온 살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bm알아보는 중인데 도움이 되었어요.
물고기삼촌// 상사이전은 명의변경 안들어가지 않나요??
우와 감사합니다.
[리플수정]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형님 본인이 사회초년생이 되었다는 입장서 한번 추천해주세요 지금 제가 15년식 더뉴아반떼 가솔린 vs 2015 k3 염두해두는데 어떤게 나을까요 둘다 오만키로대입니다 출퇴근용 그리고 가끔 드라이브로 가솔린 살려는데 괜찮을까요?
스크랩합니다
개인적으로 고견의 글이네요 ㅊㅊ박고 갑니다 젊은 분들은 공감이 안갈수 있어도 무지 꿀팁입니다. 공업사하시는 삼촌이 중고차만 고집하시는데 3~5년된 대형세단만 타세요 가성비꿀이라고
좋은 글입니다. 추천
중고사 사이트에서 가격보면서 막연히 차라리 큰 차 사는게 이득이네 이런 생각했었는데 맞는 말이었군요
알페온 중고 진짜 가성비 좋더군요. 요즘 고민중입니다.
The 불륜스// 상사이전도 명의변경 들어가요 전직중고차 딜러..
suv는 따로 언급 안했는데 위에 언급된 qm6 좋습니다만... 제가 언급한 차량은 잔존가치가 1000전후로 형성된 가성비가 극대화된 차량으로써 qm5 단종직전 모델 추천드립니다.
국민의 심판 / 두 차량은 중고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차종이네요. 아마 아반떼AD 초기형이 100정도 가격이 높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 저 같으면 아반떼AD 살것 같습니다. 당시 K3는 전세대 플랫폼 아니었던가요. 아반떼AD는 아마도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을만큼 완성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참고로 디젤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운행거리가 된다면 디젤 추천합니다. AD디젤이 주행질감이 더 좋고요... 연비 차이도 꽤 납니다. 무엇보다 1.6디젤엔진이 나름 정숙성, 파워, 연비 모두 잡은 엔진입니다. 지금은 그 차 대체제가 없는거 같네요..
알페온과 SM7은 감가상각이 많이 심한 차량아니었나요 ??
중고 외제차는 어떻게 보시나요?
5시리즈 이런건 잘 고르면 가성비 좋아보이던데..
수리비 좀 생각하더라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10년동안 중고차만 모는 중인데..ㅠ 키로수 보단 연식입니다.
관리 좀 잘 하신다면 캐딜락 갠찮은듯. 소재 좋은거 많이 썼고 감가가 심해서 중고로 사기 괜찮은것 같아요. 5시리즈는 관리가 편해서 좋아보입니다.
닥치고 무적LG /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알페온 15년식을 구매할 경우 천만원 + 초기 소모품교체/기타수리비 300정도를 맥시멈으로 잡아놓고 접근하면 되지만 f10 520D 15년식을 구매할 경우 2천만원 + 500 정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얘깁니다. 내가 1300을 갖고 가성비 세단을 찾는다면 알페온은 좋은 선택이 될것이고요 2500을 갖고 선택한다면 520d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죠.
알페온 나름 외제차죠 뷰익 라크로스
보증 끝난 중고외제차는 아무래도 관리가 좀 불편합니다.. 그리고 소모품이 아닌 동력계통의 고장 발생의 리스크가 너무 크죠. 전 직장이 지방입니다. 직장일도 바쁘고 가정도 돌봐야 하는데 외제차 관리하러 멀리 잘보는 센터 찾아다니고 신경쓰고 하는 건 제 적성에 맞지 않네요. 중고 외제차 구매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차량에 더 애정도 쏟으실 분들이니 관리의 불편함이나 유지비의 리스크도 조금 감수하며 사시는 거겠지요.
테슬라 같은 전기차는 기준을 조금 다르게 해야 할까요?
좋은글
스타라이더// 답변 감사합니다
더 높은 가격대나 희소성이 아닌
독3사 수준은 요즘은 좀만 노력하면 관리 괜찮다는 것도 같아서요ㅎㅎ
물론 아예 엔진이 맛 가면 참 답이 없지만ㅠㅠ
현직 중고차딜러입니다
아무리 가성비가 좋아도 알페온은 아닙니다
르쌍쉐는 제가 소개를 안시켜드린다기보다
말리고 말리고 말리다가 다른차도 비교해보고 하다가
고객님이 그래도 난 가성비때문에 이게 낫다 해서 선택해도
2~3달 뒤에 또 연락옵니다 차량 하자건으로요
중고차는 가성비 따지다가는 손해보기 십상입니다
왜냐 수리비 100나온다 차에 들어가는돈 그럴수 있어
하지만 그에 따른 시간과 차 맡겨야되 그동안의 불편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개추 및 와드
쪽지 확인부턱드립니더
오피러스 프리미엄이요. 09년식 이후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하체 정비해서 타시면 됩니다. 동호회에서 엔진 무보링 90만km 도 있더군요.
제네시스와 버금가지만 현대의 가격정책으로 개망해버린 아슬란이 중고차업계에선 최고 효자임.
ㅇㄷ
100MPH / 제가 본문에도 언급했다시피 르삼/쉐보레는 같은 수리라도 좀더 여유있게 수리비를 책정해놓고 사는 게 맞고요.. 그만큼 혹은 그 이상 시세는 더 저렴합니다. 현기차도 관리 리스크는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2015년 이후 차량들은 대부분 내구성이 어느정도 확보되어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수리기간이나 수리편의성 등은 아무래도 현기차가 좋지요. 다만, 중고차로서의 그랜저HG / 알페온을 비교한다면 저는 여전히 알페온의 가성비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컨디션이라 가정시 가격차이가 분명히 벌어지고요 가성비를 떠나서 실제 보유할 때도 주행질감이나 고급감에서 알페온은 HG보다 만족스러운 차량입니다.
택시부활차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넉보이 / 본문에 언급은 안했지만 준대형 세그먼트에서 최고수준의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그랜저TG 최후기형과 말씀하신 오피러스 프리미엄 최고등급을 추천드립니다. 본문에 기준에 맞는 20만키로 전후의 차량을 300~400정도에 구입하고 200 정도 들여서 싹 수리해서 타면 가성비로 이길 차량이 없습니다. 두 차량중에서 오피러스 프리미엄이 반급 이상 더 위에 있는 차량입니다. 그런데 이젠 중고시장에서 좋은 매물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지요.
클럽프렌즈 / 가끔 차량 자가정비 하시는 분들이 택부 사서 엔진 미션 다 들어내시고 관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어나더레벨의 분들이나 가능한 것이고요.. 심지어는 그런 차를 탈만하게 만드는 재미를 느끼려고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자가정비 하시거나 그런 취미 없으시면 사지 마세요. 그리고 실내품질도 극악이라 가족들하고 같이 탈차로는 더더욱이 비추입니다.
하브 차량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오좋은글 감사. 그랜저 hg15년식 15만키로 이정도 고려중인데 비추하시나요? 더불어 2.4 3.0중 정비사가 3.0엔진이 더 잘못만들엇다는데 의견이 있으신지요
까규리 / LF하브 이후의 모델은 추천하지만 가격대가 높을 거에요. 아무래도 전기계통이 많이 포함되다 보니 단순 교환사고도 상대적으로 더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신다면 LF 이 후모델 / 완전 무사고 조건으로 구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냥 신차구매도 좋아보입니다. 요새 쏘렌토 하브같은 차들 워낙 잘 나와서..
정성추
BAREMAST / 저는 반대로 알고 있네요. 2.4 세타2 엔진이 결함이슈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저 같으면 3.0을 살거 같습니다.
스타라이더// 저도 그리알고 물봣는데 정비사가 그래서ㅜ 강동구 맘카페서 유명한 곳인데 나름ㅜ
BAREMAST / 15년식 15만 키로면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 모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 주인이 3년 이상 몰았고 성능점검기록부/진단기록이 올라와 있는 차량을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혹시 예산이 1500 (최대 2000)이라고 한다면 어떤 차량을 추천해주실지 궁금합니다
(신혼부부이고 직장은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참고로 관심있게 보고있는 차량은 BMW 1시리즈입니다
대충알아봤을때 주행거리가 좀된 k9이 쏘나타값이랑 비교했을때 생각보다 싸더군요
담에 차살일있음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준대형은 온비드라고 공공기관에서 기관장급 타던차 매각하는거 사는게 좋은방법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독했습니다. 추천합니다-
장희령 / 개인마다 차에 대한 관점, 효용이 달라 1500으로 어떤차를 추천하냐는 질문에는 답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1시리즈를 염두에 두셨다하니 1500으로 구매하신다면 보증이 끝났겠군요. 가성비 측면에서 몇년 타다 되파실 거라면 좋은 선택입니다. 아반떼 신차구입 수준의 연 감가로 타실 수 있으니까요. 다만 1시리즈는 운전자가 재밌는 차량이지 동승자가 재밌는 차가 아닙니다. 특히 아이를 낳으실 계획이라면 더더욱 별로구요. 저라면 아슬란을 뽑을 거 같네요 ㅋ
스타라이더// 답변 감사드립니다 듣고보니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아슬란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리플수정]알페온은 실화 이슈가 있고 미션이 너무 별로에요
젠2 미션도 안좋은 건 마찬가지
연비도 안좋은데 농담 좀 보태서 허머 타는 기분
[리플수정]여성 1인차량 진짜 케바케인데,
아무것도 몰라서 엔진오일갈러 센터갔다가 이거저다 교체해서 본의아니게 관리잘된 케이스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센터도 안들어간 케이스....
잘 가고 잘 서니까...
같이 일하던 직원이 두번째 케이스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꿀팁
ㅅ.ㅋㄹ
SUV는요? 고수님들 추천점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500예산, 3~5년 운행 후 되팔예정, 연1만 주행, 아이 아직 없음의 조건이면 뭐가 가장 가성비 좋을까요?
lf소나타나 싸게 아방이 생각했는데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저 중에서 충돌에 가장 강한 차종이 어떤 차종일까요? K9? 알페온? 뉴에쿠스?
제가 민첩성이 없는 편이라...개인견해라도 좋으니 아시는 부분 있으시면 간략히 답변부탁드려요.
예산 1500~2000정도로 LF쏘나타 하브 정도 생각했는데 요즘 10~11년식 6기통 BMW 528i 나 BMW520d 가 끌리네요.. 잘 못 뽑으면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나간다고 해서요. 괜찮을까요?? (특히 520d는 화재 문제도 있고요)
좋은글
뼉다귀 문제없고요.
중고차만 거의 10대 가까이 타고 있습니다. 한번도 크게 문제는 없었구요.
개인적으로는 왜 저 가격에 신차를 살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10년 사이에는 수입차만 주로 탔었는데 최소 지금 모델의 전전 모델을 고르고 있습니다.
못해도 5년 이상된 차들인데 그 중 12만 이상되는 차량중(12만정도 되면 전체적으로 싹 정리를 하지 않으면 운전이 어렵기 때문에) 정비 히스토리가 확실한(경미한 사고는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것들을 주로 골랐구요 저 정도되면 거의 출고가 대비 1/5정도는 가격이 떨어져 있어서 대부분 국산 준중형 가격보다 낮게 구입할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에 나왔던 독일차들은 차량의 완성도도 높고 옵션, 내장을 아낌없이 쓸 때라 감성(?)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전자장비가 잔뜩 들어간 지금의 차량들과는 차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최근 실력 좋은 사설 정비업체들이 많아서 아주 큰 문제가 아니고서는 정비 비용도 크게 들지 않는것 같구요.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글쓴이님 보시기에 정말 잘 만든 차 중형급 세단이나 suv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 한 3~4년 뒤에 지금 처럼 각광받을 중고차로는 무엇이 될지 궁금합니다 ㅎㅎ
좋은글도 양아치 딜러 앞에선 무쓸모
한 50정도 비싸게 주고살생각으로 케이카같은데 가는게 낫습니다.
에쿠스는 그냥 거르는차아닌가요? 워낙 낡았기도 하고 부품가도비싸고 대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