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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이 넘어야 할 5가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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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이 넘어야 할 5가지 산

등록 :2017-04-02 15:16수정 :2017-04-02 15:23


[김의겸의 우충좌돌]


‘문재인 대 안철수’의 양자대결 구도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종편을 중심으로 한 보수 언론에서는 양자대결이 곧 눈앞에 펼쳐지기라도 할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게 현실 정치 세계에서 가능한 일인가? 양자대결의 논지를 하나하나 짚어보면 여러 군데에서 논리적 비약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의문점이 최소한 5가지는 될 성싶다.


①홍준표, 유승민이 포기한다?


양자대결이 이뤄지려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바른정당의 유승민이 대선을 포기하고 국민의당 안철수로 단일화해줘야 한다. 논의를 단순화하기 위해 정의당 심상정은 일단 제외하고 보자.


모든 후보는 이기기 위해 선거에 뛰어든다. 하지만 촛불 국면에서 옛 여권 후보들이 이기기 어렵다는 건 객관적인 현실이다. 그래도 두 사람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대선 이후 대대적인 보수 재편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대선에서 물러나버리면 선거 이후 ‘보수끼리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게 된다. 대선이라는 게임 속에 또 다른 게임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유승민으로서는 지금 당장의 지지율은 낮지만 대선 이후 낡은 보수는 소멸하고 새로운 보수가 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정권 아래서 검찰이 친박 실세 의원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사정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또한 보수 재편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며 대기업을 상대로 관련 수사 정보를 모으고 있다는 얘기가 서초동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홍준표도 마찬가지다. 특히 그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대법원 최종심을 받아야 하는 처지다. 안철수로 단일화란 대선 이후 당권도 포기한다는 뜻이다. 최소한의 방어 장치도 없이 재판을 받는다는 걸 의미하기에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 둘 다 독자적으로 완주할 확률이 훨씬 높다. 5자 대결이 기본 구도다. 홍준표 유승민 둘 사이의 범보수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옛 여권의 결집도는 한층 높아진다. 그만큼 문재인 대 안철수 양자대결은 더 멀어진다.


②역사적 선례가 있나?


안철수는 ‘국민에 의한 단일화’를 말한다. 우리사회의 중도·보수층의 민심이 자신을 대표주자로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신 홍준표 유승민의 표는 의미없는 수치로 묶어두는 것이다. 아래로부터의 단일화이고 하층 연대이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 역사에서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나? 후보끼리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양쪽의 지지자들끼리만 위력 있는 단일화를 이루기란 쉽지 않다.


2012년에는 문재인 안철수가 단일화를 했는데도 화학적 결합이 이뤄졌다고는 할 수 없다. 2007년에는 야권 단일화 열망이 있었는데도 문국현의 표가 정동영에게 얹혀지지 않았다. 2002년 막판 파국을 맞고서도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가 성공한 건 그래도 두 후보의 단일화 선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1997년 같은 뿌리의 이회창 이인제 지지자들도 끝내 뭉치지 못했다. 1992년 대선에서는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이 각자의 길을 걸었을 뿐이다. 1987년 대선에서 김대중 김영삼 두 후보뿐만 아니라 지지자들도 끝내 분열의 길을 걸은 건 너무나 유명하다. 그나마 아래로부터의 단일화를 시도해본 건 주로 야권의 지지자들이다. 옛 여권 지지자들은 경험적 토대가 없다. 게다가 후보끼리의 단일화 없이 지지층끼리만 마음을 모으는 데는 절대적 시간이 필요하다. 대선은 한 달 남짓 남았을 뿐이다.


③영남과 호남이 하나로 뭉친다?


안철수로의 단일화를 지역구도로 보면 영남과 호남의 연대를 의미한다. 과거에 지역연합이 성공한 사례가 있다. 1997년 대선 때의 김대중-김종필(DJP) 연합이다. 지역적으로는 호남과 충청의 연합이다. 이는 수십 년 동안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하는 영남의 패권으로 소외된 두 지역 주민들이 세력을 합친 것이다. 어찌 보면 가해자에 맞선 피해자의 연대라고 할 수 있다. 당시에 호남·충청권이 영남과 동등하게 대접받아야 한다는 ‘지역등권론’이 이론적 배경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거론되는 영·호남 지역 연합은 그 명분이 무엇인가? 뭐라고 얘기해도 ‘문재인 싫은 사람 다 모여라’ 밖에는 없다. 권력투쟁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여의도의 정치인들끼리는 통할지 모르지만, 지역 주민 전체로 확산시키기에는 설득력이 너무 떨어진다. 게다가 이는 자유한국당 93석, 바른정당 33석 도합 126석의 보수 세력이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39석의 국민의당 하위 파트너가 되는 걸 의미한다. 수십 년 동안 우월적 지위를 누려온 영남의 자존심이 쉽게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호남의 연합은 지역주의 탈피라는 측면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 하지만 지역 연합이라는 게 특정 지역의 권력과 자원의 독과점을 막고 각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방향이 아니라면 그 의미는 퇴색한다. 특히 이번에 거론되는 영·호남 연합은 자칫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영남 기득권’을 보존하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마저 있다.


④역풍은 없나?


양자대결을 묻는 여론조사 문항은 대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두 사람만 출마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고 묻는다. 이럴 경우 기존의 안철수 지지자는 물론 안철수를 선택하고, 홍준표 유승민 지지자들도 안철수를 지지하게 된다. 집토끼는 그대로 보존하고 산토끼만 새로 유입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런 문항에 응답자들은 서로 고립된 채 자신만의 취향을 답하게 되니 상호작용이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무중력과 진공의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고, 지지자들끼리 서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안철수의 지지층 다수는 ‘안철수를 통한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다. 여기서 정권교체란 대통령 한 사람의 교체가 아니라 주도세력과 시대정신의 교체를 의미한다. 그런데 이른바 ‘국민에 의한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보수층이 안철수의 지원세력으로 대거 유입된다면 기존 지지층은 동요하게 마련이다. 안철수를 통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안철수를 통한 정권연장의 성격이 더 짙어지기 때문이다. 야권 주자 안철수가 아니라 보수 대표 안철수가 더 부각된다. 실제로 안철수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 가운데는 바른정당·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간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인 여론이 더 높다. 산토끼들이 대거 몰려오면 집토끼들이 담장을 넘어 도망가게 마련이다. 이런 현상은 호남지역에서 대표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이런 연쇄작용이 빠진 여론조사는 정치를 지나치게 정태적으로 바라보는 한계를 안고 있다.


⑤누가 더 뜨거운가?


설사 이 모든 논리적 결함을 극복하고 문재인 대 안철수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됐다고 치자.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지지자들의 열도다. 뜨거움이다. 문재인 지지층은 ‘이명박·박근혜’로 대표되는 보수기득권 세력의 정치적 부활을 막고 적폐를 청산하려는 정권교체 열망 세력이다. 이에 반해 안철수가 최근 들어 약진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을 지지했던 표심이 안철수에게 건너갔기 때문이라는 게 공통된 분석이다. 그런데 이 표심은 이미 반기문 황교안 등을 거치며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게 여론조사에서 잡히고 있다. 대개 5년 전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던 표심인데, 지금 어느 한 곳에 마음을 주지 못하고 부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표심의 차이를 ‘양’으로만 따지면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질’로 따지면 무게가 달라진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층의 분포를 보면 문재인 지지층이 단연 높다. 이는 실제 투표 결과가 여론조사의 격차보다 더 벌어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문재인 안철수 양자대결 이론은 허점이 많은 논리다.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기세 싸움’을 벌이기 위해서라도 양자대결을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나 정치분석 전문가라고 하는 이들이 양자대결 논리를 펴려면 이런 초보적인 의문부터 답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허공에 집을 짓는 거나 마찬가지다.


김의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원문보기: 

https://hani.co.kr/arti/politics/polibar/788950.html?_fr=mt1#csidxdbbd1bbe8dfef7ea6e1a659270d4aab 

댓글
  • 쿨zz 2017/04/02 15:58

    그나마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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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5:59

    [리플수정]양자대결이 이뤄지려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바른정당의 유승민이 대선을 포기하고 국민의당 안철수로 단일화해줘야 한다. 논의를 단순화하기 위해 정의당 심상정은 일단 제외하고 보자.
    ===========
    시작부터가 억지네요 심상정은 왜 뺀답니까??
    사실상 1:1이라는 구도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기자의 논조가 그대로 드러나는
    모순을 깔고 시작하는
    수준낮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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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yback★ 2017/04/02 15:59

    상식적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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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키라라 2017/04/02 15:59

    이런 기사를 이제야 보네요.. 애초에 성립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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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yback★ 2017/04/02 15:59

    김석훈/ 심상정은 무슨일이 있어도 완주 할거라고 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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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에이브이ekoz54 2017/04/02 16:00

    김석훈//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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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룡서인 2017/04/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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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yback★ 2017/04/02 16:00

    심상정이 왜 안철수랑 단일화를 하나요?
    정의당은 진보 정당인데
    진보정당 대선 후보가 보수정당들과 함께 단일화를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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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ddls 2017/04/02 16:00

    정리 굿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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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6:01

    스스로를 진보라고 말하는 이들이 정작
    정의당과 심상정을 저렇게 취급하는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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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맛쿠키 2017/04/02 16:01

    김석훈// 논의를 단순화하기위해 일단 연대할 거라고 생각되는 3명을 대상으로 생각해보자고 한 것도 못 알아들으면서 글의 수준의 얘기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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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맛쿠키 2017/04/02 16:01

    김석훈// 아니 무슨 소리세요ㅋㅋㅋ 심상정의원은 애초에 연대없이 완주한다고 했으니 논외로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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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scale 2017/04/02 16:02

    이런 정치 공학적 계산 좀 안하게 결선 투표제 좀 만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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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스코카 2017/04/02 16:02

    상식적인 선에서 잘 정리하셨네요
    물론 인정하기 싫어하는분들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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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6:02

    Sexyback★//
    아니 그러니까
    심상정이 완주해도 홍준표 유승민이 사퇴하면 1:1구도가 완성된다는거 아닙니까 기자의 말에 따르면
    그러니까 웃긴다는거죠
    안철수는 심상정 뿐만 아니라 홍준표와 유승민이 나와도 사실상 문재인과 안철수 본인 1:1 구도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퇴해야지만 1:1구도라는 논지로 글을 쓰면서 심상정은 개차반 취급해버리는
    자칭 진보언론이라는 언론사 기사의 진보 정치계를 보는 시각이 헛웃음이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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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yback★ 2017/04/02 16:02

    김석훈// 님이야 말로 진보정당의 이념을 개무시하고 있다고 생각 안하세요?
    민주당과 보수정당간의 연합도 반발이 어마어마 할텐데,
    거의 극과 극이라고 봐도 무방한 정당끼리 단일화??
    그리고 그 단일화를 고작 반문연합 이라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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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신정수빈 2017/04/02 16:03

    영호남 화합이라는거 보면 웃깁니다
    그냥 문재인 자체가 영호남 화합이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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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g27 2017/04/02 16:03

    정의당 심상정은 일단 제외하고 보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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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대선 2017/04/02 16:03

    김석훈// 유시민왈 난독증환자거나 의도적인 오독
    님도 포함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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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드코펠 2017/04/02 16:04

    김석훈// 그냥 할말이 없으면 덤비지 말고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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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6:04

    저 기자 수준이 딱 강성 문재인 지지자 수준이죠
    안철수의 워딩을 왜곡하여 허수아비 때리기로 비판하는
    새누리에서 자주 쓰던 아주 저질스러운 프레임 공작에 다름아니죠
    다양한 후보 정당이 나와 많은 선택지가 생겻어도
    아직 인식은 그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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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yback★ 2017/04/02 16:04

    김석훈// 아 그런 의도로 말씀 하신 거군요?
    그건 제가 잘못 이해 했네요.
    저 기사 자체가 1:1 구도가 되기가 쉽지 않다는 전제로 쓴 기사니까요. 그게 상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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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디수 2017/04/02 16:05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강력한 변수가 되나요? 본문의 중심내용을 흐리게 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댓글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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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고하와이 2017/04/02 16:06

    한겨례에 남아 있는 그나마 기자같은 기자 중 한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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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맛레예스 2017/04/02 16:07

    본질 흐리기 쩌네요. 그리고 정의당까지 나오면 문재인표 조금 먹으니까 안철수한테는 좋은건데 왜그렇게 ㅂㄷㅂㄷ거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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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6:08

    [리플수정]Sexyback★//
    아뇨 구도가 되기 쉽지 않다는 말을 하려면
    사퇴해야지만 1:1이 된다는 식으로 전개해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보수 지지자들이 사표방지를 위하여 홍준표를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을 반박하면 됩니다
    그런데도 굳이 저런식으로 어려운 것처럼 말하는 것을 비판하는 겁니다
    그런 자신의 허술한 논리를 방어하기 위하여 첫 문단부터 심상정은 제외한다는 모순을 저지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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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리오 2017/04/02 16:08

    저 상식적인 분석을 이해못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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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맛레예스 2017/04/02 16:09

    2번에 있잖아요? 후보끼리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지자들끼리 단일화 하기는 쉽지 않다고. 좀 다 읽고 댓글 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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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에이브이ekoz54 2017/04/02 16:09

    한걸레 기자한테 강성문재인 지지자 드립치는 패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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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떼토피넛 2017/04/02 16:10

    심상정 빼고 해 봅시다. 그럼.
    뭐가 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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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ng27 2017/04/02 16:10

    연대없이 그냥 가서 이긴다고 몇번을 말해도 못 알아먹는데
    뭐라고 답해줘야 할까요? 김의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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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맛레예스 2017/04/02 16:11

    거기에 친절하게 예시까지 들면서 지지자들끼리 단일화하기는 쉽지않다고 하고 있는데, 뭘 더 바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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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6:11

    d에이브이ekoz54// 저 기자가 강성 문재인 지지자라는게 아니라
    저 기자의 수준과 강성 문재인 지지자의 수준이 비슷하다는 겁니다
    의도적인 난독은 자제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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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6:13

    씨맛레예스//
    심상정 나와야죠 ㅂㄷㅂㄷ거리기는 누가 ㅂㄷㅂㄷ거린답니까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이번에 이룬 새정치의 하나가 바로
    거대양당 기득권 체제를 타파하고 다당구도를 현실화한것이죠
    저는 예전부터 선거에서의 부족한 선택지와 정치적 니즈의 불충족을 안타깝게 여겨왔기에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정의당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나 문재인 강성 지지자야 정의당과 심상정을 아래로 취급해왔고 약탈적 단일화를 협박해오고는 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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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맛레예스 2017/04/02 16:13

    그리고 대답좀 해보세요. 2번에 떡하니 지지자들 단일화는 쉽지않다고 나와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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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6:16

    씨맛레예스//
    전례가 없기는 뭐가 없습니까
    지난 총선 국민들이 알아서 사표방지를 위하여
    민주당 혹은 국민의당으로 헤쳐모이지 않았습니까??
    국민의당의 비례표를 국민의당 지지자라고 하면
    그 지지자들이 민주당 후보를 뽑아주지 않았습니까 새누리 타도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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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6:18

    씨맛레예스//
    지금의 정국은 훨씬 더 준엄합니다
    새누리가 공천파동을 일으키던 때 보다도
    촛불민심은 훨씬 더 강경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교체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적폐청산을 위하여 부름을 받을 만한 후보는 사실상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번 총선으로 국민들이 이룬 정치개혁을 저 기자는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군요
    오죽하면 김대중 김영삼을 끄집어오는 수준에 그치는걸 보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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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인생 2017/04/02 16:25

    문재인 vs 안철수 구도는 국정농단세력에 대한 심판 이슈가 사라지고 마치 친문패권을 심판하자는 이슈가 되버립니다.
    이걸 제일 좋아하는게 박근혜와 이명박 세력입니다.
    박근혜는 이미 구속되었지만 지금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제일 떨고 있을 사람이 mb입니다.
    안철수는 지금 그 구도를 만들려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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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Jay 2017/04/02 17:20

    기자분 한치앞을 못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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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라구 2017/04/02 17:49

    김석훈// 쉬엄쉬엄 ㅂㄷㅂㄷ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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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7:50

    [리플수정]독해에 어려움을 겪는분이 한분 계신듯...
    후보 사퇴안하면 '사실상 1:1 구도' 같은것도 안나옵니다. 5자 대결시 문재인과 안철수 격차가 안철수와 지지율 0%보다 더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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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반가 2017/04/02 17:51

    논조는 한겨레에서 그나마 중도인데 근데 이분도 JTBC 타블렛 입수건으로 똥볼 거하게 차신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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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7:53

    민주당의 호남 기득권을 누리신 구태 의원들 다 데려가서 새로운 호남 지역주의 정당 만든 안철수의 기득권 타파를 높이 평가합니다.
    기득권으로 기득권을 깨겠다는 역발상은 안철수 아니면 누구도 해내지 못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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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7:55

    어...뭐지...
    아까 한참 댓글달때는 추천수가 몇개 없었는데
    십수 페이지 지나고나서 두자리수 단위로 추천이 붙었네요
    와 무섭네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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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7:57

    지금에서야 좌측담장 맨아래에 자리했으니
    좌측담장에 올라서 추천이 더 붙은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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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타겟 2017/04/02 17:59

    뭐..안철수로 단일화는..안철수의 색깔을 옅게 만들겁니다..이래저래해도 딜레마에 갇혀있죠.
    그래서 안철수는 홍준표,유승민의 자발적인 후보사퇴 이후를 노리고 반문재인 선두주자로 본인을 찍어달라고 지금도 주장하는거고..
    근데..설사 이렇게 안철수가 당선이 된다고 해도 호남지역정당인 국민의당의 정책들이 과거 새누리당을 찍었던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를 선택했던 유권자들의 생각과 다르게 시행될건데..그들이 이걸 용납할 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안철수는 현재 지지기반이 약한건 사실..20-40대와 진보진영에서 민주당에 완패한 것도 사실..
    그래서 보수표에 기대고 있는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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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8:03

    정당의 책임정치는 그 당의 기득권을 누린 인사들이 간판만 국민의당으로 바꿔서 호남 홀대론 외치며 호남 기득권 누리는걸 굉장히 비판하는데.
    아직도 국민의당 지지자가 양당 기득권 얘기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그 민주당 기득권 누리신 분들 다 국민의당 가 계세요. 정말 뻔뻔한 정치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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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균세법 2017/04/02 18:04

    이 기사 먼저 올리신 분이 있었군요
    김의겸 기자는 선임기자인데도 20년차 후배들과 팀을 결성해 현장을 누비며 최순실 파헤치면서
    18개의 1면 특종기사를 터트려 상까지 받았고 조선일보 사장에게 그동안 모은 증거좀 풀라면서
    논설문까지 쓰던 나이답지 않은 패기와 투철한 기자 정신이 있는 분으로 기억합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4020001348054&select=sct&query=%ED%97%88%EC%83%81%EC%9D%B4%EB%8B%A4&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Hl-gh3eRKfX@hca9SY-Yih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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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8:04

    양당 기득권 정치로 민주당과 새누리당은 적극적으로 선거구 개편조차 하지 않았죠
    그때 조차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 기득권 정치로 일관하였는데
    제 1당이 된 지금 민주당에게 과연 개혁 의지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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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8:52

    여..... 자기 주장의 무덤을 파고 계십니다 김석훈님.
    그러게 정치 무관심층 상대로 간판만 바꿔서 속이는 정치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적극적인 선거구 개편을 막은것은 국민의당에 거진 합류한 기득권 정치인들입니다.
    野 '이종걸+호남의원' 15명 '육전회동' 시작
    [the300] 호남신당, 선거구 획정 논의 관심사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지원 의원 등 호남맹주들과 이종걸 원내대표가 광주에서 '육전회동'을 시작했다. 호남신당, 선거구 획정 문제 등도 논의할 지 여부가 관심사다.
    이 원내대표와 호남 의원들은 8일 오후 7시부터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육전 전문 식당에서 회동을 시작했다. 이번 모임은 9일 '광복 70주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위해 광주를 찾은 이 원내대표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는 이 원내대표 외에도 박지원(전남 목포),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주승용(전남 여수을),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김영록(전남 해남완도진도),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권은희(광주 광산을), 이상직(전북 전주 완산을), 장병완(광주 남구), 박주선(광주 동구), 임내현(광주 북구을), 박혜자(광주 서구갑) 등 호남 의원들과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구갑), 원내부대표인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까지 총 15명이 참석했다.....
    ......회동에는 새누리당의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 원내대표는 식당 내에서 새정치연합 의원들과 다른 방에 우선 자리를 잡았다.
    새누리당과 야합해서 선거구 개편을 막은건 이 기득권 인사들이죠. 15명중에 12명이 국민의당 가 계십니다.
    기득권 누린 국회의원들이 간판만 바꿔서 자신들이 누린 기득권을 심판하러 오시는 무책임 간판 정치의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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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8:58

    김무성농어촌 의원들 반발…선거구획정 진통
    김 대표 “지역구 의석 늘려야”
    농어촌 “특별선거구 설치를”
    ‘비례↓ 지역구↑ 방안’ 우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20대 총선 지역구 의석수를 244~249개 수준에서 조정하기로 잠정 결정하면서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비현실적인 안”이라고 비판하며 비례대표를 줄이더라도 지역구 의석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고, 여야 농어촌 의원들은 농촌 지역 의석수가 줄어들 경우 ‘단체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구획정위에서 발표한 안대로라면 5~6개 군이 한 선거구가 되는 곳이 총 4곳에 이르고, 영호남, 강원 등 농촌 지역 선거구가 대폭 축소된다”며 “획정위 안은 비현실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우리 당은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이자고 주장했는데, 야당이 ‘비례대표 한 석도 줄일 수 없다’고 해서 발생한 문제”라며 야당을 압박했다. 같은 당 황진하 사무총장도 “도시지역 선거구 면적의 수백배에 달하는 기형적인 농어촌 선거구 등장으로 농어촌의 지역 대표성이 침해되는 또 다른 위헌 소지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09798.html#csidx083f076c46ad6b8a8824fa5fdbff510
    전 김무성과 새누리에 호응해서 호남 지역구 줄이면 안된다면서 새누리와 편먹은 호남 의원들을 기억합니다.
    호남 지역구 줄어들면 안된다면서 더민주 안의 야합세력이 된 이상 선거법 협상은 계속 새누리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그 호남 의원들 대다수를 이끌고 만든 국민의당 지지자가 민주당 비판을 하는건 끔찍한 사기입니다.
    새누리당과 야합한거 국민의당 의원들이라니까요? 더민주 당론인 1차 선관위안은 지역구 의원들이 많이 줄어드니 비난하고.
    2차로 새누리 이병석안 받자고 한것도 싫어하고 김무성이 원하는대로 더민주를 내부에서 흔들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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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9:03

    전남북 국회의원 "호남 선거구 문재인 대표 결단" 촉구
    이들은 "문재인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한 중요성과 긴급성을 인식하고 여야간 지도부 대화에 나설 것을 건의한다"며 "비례대표 의석 수와 국회의원 정수를 포함한 모든 문제에 대해 유연성을 발휘해 전국 농어민과 호남 지지자들의 뜻에 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호남의 지역 대표성이 조금이라도 훼손된다면 당의 존립 필요성을 찾지 못할 것이며 새정치민주연합과 문 대표는 호남의 지지자들에 대해 할 말을 잃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18946541
    정당정치. 책임정치가 흔들리고 있는건 자신들의 탐욕으로 벌인 실수를 간판만 바꾸는 식으로 회피하고 있는 정치인들 때문입니다.
    시민들이 그에 속아넘어가니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바뀐정도로. 민주당 기득권 정치인들이 국민의당 으로 바뀐 정도로 책임질 사람들이 심판자가 되려 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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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클체인지 2017/04/02 19:04

    한겨레 쓰레기 걸레 취급하더니 이런건 또 담장박아주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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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9:07

    '잘한건 잘했다고 해야지 안그러면 정치병' 이라고 엠팍에서들 많이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잘쓴 기사는 잘썼다고 해야 앞으로도 잘 쓸겁니다.
    그리고 전 김의겸 비판한적이 없어서 떳떳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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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9:15

    느릅// 뭐지.... 고작 선거구 통폐합 얘기를 하시고 있는 겁니까??
    저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확대라는 선관위의 권고안을 무시한 채 새누리와 야합하여 오히려 시대에 역행한 것에 대하여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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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9:16

    느릅//
    비례대표 축소는 기득권 짬짜미, 민주주의 축소”
    ‘지역구 7석 늘리고 비례대표 7석 줄이는’ 여야 합의, 정의당녹색당노동당 등 소수 정당들 거센 반발
    “비례대표제는 사표를 방지하며 민의를 국회 구성에 최대한 반영하는 제도”라며 “비레대표 의석을 획기적으로 늘려도 모자랄 판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철면피를 쓰고 역주행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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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9:17

    느릅//
    http://www.newstomato.com/ReadNewspaper.aspx?no=619249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수를 7개 늘리는 대신 비례대표 수를 줄이기로 잠정 합의한 데 대해 소수정당들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거대 정당들의 ‘기득권 지키기 짬짜미’로 인해 사회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비례대표 수가 줄어든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지난 1년 넘게 새누리당과 더민주는 국민 의사를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선을 논의하기는 커녕 선거법을 통해 자기들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데 골몰해왔다"며 "두 당의 합의는 소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어떤 통로도 만들지 못하겠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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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2017/04/02 19:20

    정치학자들 사이에서도 거대 정당의 당리당략에 의한 비례대표 축소 합의가 정치 퇴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형철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는 “현재 선거제도를 유지한 채 지역구 의석만 늘려놓으면 거대 정당들의 과다대표가 이뤄지고 이들 사이의 담합이 용이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검토해 투표하는 대신 인물 중심의 선거가 이뤄지면서 정당이 제 역할을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거대 양당들의 기득권 정치로 발전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태동부터 새누리당을 1당에서 끌어내렸고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어 탄핵 정국을 불러일으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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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9:29

    바로 그 김무성에게 끌려다닌게 호남 지역구 한석이라도 줄일수 없다면서 김무성안 찬성한 육전회동 당사자들 때문이라구요...... 육전회동 당사자중에 80%가 국민의당 갔습니다.
    기사 퍼와도 안 읽죠? 본문도 난독하시거나 오독하시니 댓글 역시 그럴거라는걸 알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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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9:42

    선관위의 지역구 200+비례 100석으로 비례대표 확대안 찬성한게 문재인입니다.
    그러니 지역구를 줄인다고 저항한게 국민의당 간 사람들입니다.
    문재인이 타협안을 내서 지역구는 줄이지 말고 비례의석만 늘리자고 하니 안철수류 정치혐오론자들이 국회의원 늘린다고 다시 문재인을 깠지요.
    다시 타협안을 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새정치 민주연합 의석 손해보더라도 제3정당들 의석 확보하게 해준건 새누리가 타협해놓고 새누리 당 지도부가 거부해서 돌아왔습니다.
    자꾸 국민의당 부류들이 호남 의석 손해를 주면 탈당하겠다 간보고 김무성과도 연대하니까 문재인이 그거 달래주려고 호남 의석 안줄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구요.
    깽판친 부류들 거진 국민의당 가 있는데 어떻게 선거구 획정 문제로 기득권이라 공격합니까?
    이게 간판만 바꿔서 책임질사람들이 심판자로 둔갑하는 새정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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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입니다 2017/04/02 19:44

    ㅋㅋㅋㅋ
    작년 초에 민주당에서 소수당 조금이라도 이득볼수있게 선거구 개편 가지고
    새누리랑 박터지게 싸울때
    뒤에서 거대양당 기득권 이딴 소리나했던 안철수인데...
    선거제 개편가지고 이제와서 딴소리 하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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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9:45

    새정치민주연합은 빼고 더민주 시절만 얘기하자는 말도 안되는 소리좀 하지 마세요.
    2016년 총선 선거법 개정 문제는 약 3년간 끌어온 문제입니다.
    김한길-김한길,안철수- 문재인 시기의 3년간 선거법 협상 문제가 다 들어가 있다구요.
    날잡아서 김한길 당대표 시절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시절 선거법 협상은 얼마나 양당 기득권 챙기기로 올인했는지 판 깔아 드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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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슽인더쉘 2017/04/02 19:46

    ㅂㄷㅂㄷ거리는 분들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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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2 19:48

    양심적으로 얘기합시다. 2015년 문재인만큼 소수정당 지분 보장하려고 선거법 협상시 노력한 민주당 당대표 있으면 소환해보세요.
    김대중 이후부터 왠만큼 아는데 2015년 문재인만큼 양심적으로 정의당들 지분 보장하려고 테이블에 앉은 민주당 당대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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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sian 2017/04/02 19:54

    와 이렇게 합리적인 글에 꼭 빠른 댓글을 달아서 어긋장 놓는 사람이 항상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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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우찬 2017/04/02 20:49

    김의겸 근데 그 태블릿 주은게 아니고 받았다고 했다가, 뉴스룸에서 막상 취재하니까 어버버한 인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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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번 2017/04/02 21:11

    유리한 기사 써주면 좌측게시판 찬양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기사 쓰면 조중동만도 못한 걸레 취급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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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보기중요 2017/04/02 23:21

    영호남이 같이 안철수를 찍어서 문재인을 이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소리는 북한과 남한이 내일 통일되서 같은 문화를 쓴다는 뜻이다...
    즉 영호남은 같이 섞일래야 섞일수가 없는 지역감정이 뿌리깊게 박혀있다..
    호남에서는 전두환 하면 으악하듯이 영남에서는 김대중하면 으악한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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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llynak 2017/04/02 23:45

    안겨레의 성한용 선임기자 정석구 편집장 하어영 정치부 김태규 등 대부분은
    절대 쓰지 않을 글인데
    기자가 다른 분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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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규형아 2017/04/03 00:47

    김석훈// 뭐해요? 쉐도우뽁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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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엘지jr 2017/04/03 01:24

    한겨레도 1대1 구도로 몰아가는 기사를 쓰고 있으니까 김의겸 기자는 사내 기자들부터 설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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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今春花如雪 2017/04/03 05:54

    김석훈/ 댁 댓글 보니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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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릅 2017/04/03 09:12

    김의겸은 예전부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편입니다.
    한겨레가 전사적으로 특정 방향을 추구하기 보단 계파로 나뉘어 있기에 생기는 문제가 있고.
    김의겸은 거기서 벗어나 있습니다. 박지원류 정치인과 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민노당 당원이나 기반모임 출신도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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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못드는밤 2017/04/03 09:47

    한겨례가 저런글을 썼다는건 안처루를 걱정해서인데
    안철수지지자 ㅂㄷㅂㄷ
    그동안 한겨레가 문재인에대해 어떻게 썼는지 찾아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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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중동마약 2017/04/03 10:50

    한겨레 끊을려다가도 김의겸 기자 같은 분 때문에 아직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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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도인 2017/04/03 14:13

    김의겸이야 뻔히 친문지지자인데 치우치지 않았다고요?
    고향세탁까지 하면서 친노 커버치고 안철수는 노원버리고 부산가라던 사람인데요?
    문재인에 대해 쓴 기사보면 노무현 기질이 스며들고 있다라거나 노무현 2배의 학습능력이라는 낯뜨거운 소리하는 사람이 치우치지 않은 사람이라면 대체 치우쳤다는 기준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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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민락 2017/04/03 15:05

    70년대 언론민주화운동과 해직 그리고 87년 6월항쟁의 결실로 탄생했던 한겨레신문이 노무현, 문재인에 대해서도 불편부당했다는 이유로 한걸레 한걸레 하던 문퀴벌레들이 차마 한겨레를 빨 수는 없으니 기자를 빨아대는 소극.
    사이비 광신도들에게 중요한 건 진실이 아니라 이해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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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cldjc1 2017/04/03 15:11

    현실적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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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빌 2017/04/03 15:13

    야 영호남이 이번계기로 좀 지역감정이 해소가 되길 바래야지 과거에 그랬던게 없기에 앞으로도 그럴일 없을꺼란 이런 띨빵한 소리를 좋다고 추천 누르는 분들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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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반테스 2017/04/03 15:37

    한겨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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