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의 보수는 수구가짜보수 였다는 것을 대부분 사람들은 깨닫게 되었습니다.
2. 대한민국의 언론 신뢰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는데 9년을 거치면서 사람들이 언론을 신뢰하지 않고 필터해서 언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즉 의심하고 냉철하게 바라보는 눈이 많은 사람들에게 생겼습니다.
3.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정부 10년은 지금에 비하면 천국이었다는 것을 사람들은 깨닫게 되었습니다.
4.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와 안보가 아닌 정의와 도덕이 먼저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5. 촛불혁명으로 인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움직임 즉 그 움직임이 거대한 수가 되었을 때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6.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헌법 1조를 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헌법은 모든 법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최상위 법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7. 사회의 약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해결을 위해서는 적폐청산이 우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8. 위의 7가지가 완성이 되려면 3번째 민주정부와 함께 지치지 말고 끝까지 국민과 더불어 적폐세력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중을 바라 보았을 때
오히려 잘된일일지도 모르겠네요.
비록 나는 이런 더러운 나라에서 살았으나
우리 아들 딸 손자 손녀는 정의롭고 깨끗한 나라에서 살아가길 ..
수구가짜보수 정도가 아니라 범죄매국 집단이죠
너무 희망적으로 보고 계시네요
1번만 봐도 실제로는 대부분이 아니라 절반 정도나 될려나요?
대가가 너무나도 컷다.
전 0516번(전 이렇게 불리워지길 바라고있습니다)이 이번에 당선 안됐으면 계속 몰랐을것을 이번에 알게되서 차라리 잘된건가라고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다만 당선안됐으면 세월호일은 생기지 않았을텐데. . 란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이 모든일의 중심에 김어준이라는 현대판 독립운동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걸 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노통과 더불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혹은 살아왔던 사람들중 좋아하는 사람임에는 분명하네요
언론과 정치권이 만든 프레임에 갇혀서 정부를 비판하는 내가 이상한 건가, 포털 댓글 읽다 보면 저건 틀린것 같은데 내가 대세를 거스르는 건가 의구심 가졌던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실제의 민심을 알게 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했죠.
소수라고 생각했는데 주류였고 실제의 여론은 내 생각과 같다는데서 힘을 얻게 된 것 같아요.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부역한 언론이 적폐청산 일순위죠
젊은 분들에게 그때 민주정부때 유행어가 웰빙,재테크 이런거였다 말하면 믿질 않더라구요.
요즘 유행어는 헬조선,흙수저 이런거죠.
중요한건 제7공화국의 개막이죠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정치요정 이명박이 깨우고
투표독려 + 정치에대한 관심 증대 + sns가 시민을 만들고
( 물론 양면성은 있습니다만 )
권리당원러시 + 당 개혁 이 조직된 힘을 만든것 같아요
노통 디제이 보고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