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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진단을 요청 드립니다

라이카 m2. 몇년간 필름을 삽입한채 방치해 두다 출사후 현상을 하니 전체의 각장마다 2개의 선이 나타 납니다.
힌줄의 위치가 각장마다 조금씩 달라져 있는데 셔트막 문제라 짐작만 합니다. 이런현상 진단과 처방도 요청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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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27 2017/04/01 10:00

    가장 좋은 것은 수리점에 가는것입니다. 중앙카메라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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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끈 2017/04/01 10:06

    손만 닿았다하면 5만원 부르는 사람들 별로 보고싶질 않군요.

    (EnAwFC)

  • lycos2341534 2017/04/01 10:14

    누구나 손만 닿아도 뭐가 문제인지 알면 수리점은 왜 필요하겠습니까...
    남의 가치를 인정해야 자신의 가치도 인정받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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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ycos2341534 2017/04/01 10:31

    전문가의 영역은 전문가가 제일 잘 해결해줄거란 얘깁니다.
    제가 특정분야 전문가로서, 종종 제 일을 주위에서 쉽게보는 경우를 봐왔기에
    잠깐 발끈한 감이 있네요..^^ 기분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진단, 수리, 향후 as를 생각하시면 어짜피 수리점 가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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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OM] 2017/04/01 10:41

    여기서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자가 수리하시다가
    카메라 망치는 것 보다 몇만원들더라도 전문가에서 수리 맡기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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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끈 2017/04/01 10:47

    예컨데 오디오든 카메라든 대중적 사용기기에서 기계적 문제는 예외로 극히 단순한 결함을 내포할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애장한 기계들 특징과 증상을 돌볼만큼의 수준이신 취미인들이 필포에 수없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저역시 그런분들에게 많이 배웠고.. 하여 길가는 사람에게 사람이 아픈데 어디가는냐 물으면 병원에 가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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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끈 2017/04/01 10:58

    돈으로 해결하는건 가장쉬운 방법중 하나일뿐. 방법만 알면 내손으로 잘 다려려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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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오 2017/04/01 10:27

    저도 M2 사용했는데
    이런 증상은 처음 보내요.
    위치도 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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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지니아울프+ 2017/04/01 11:03

    필름 삽입 후 2년 이라고 하셨는데 다 찍고 2년 방치인가요? 아니면 필름을 끼워만 놓고 2년 동안 찍지 않았다가 이번에 찍으신건가요?
    혹시나 절반 정도 찍고 이번에 또 절반을 찍은 사진도 있는건가요?
    제 생각에는 필름 자체에 미세한 빛이 오랫동안 스며들어 만든 빛 같습니다.
    필름 자체를 번호 맞춰서 길게 연결해서 나열해두고, 필름 간격 포함 간격이 일정하게 조금씩 넓어지는지 확인해보세요.
    필름의 매거진 입구에 빛샘 방지를 위해 천소재가 대어져 있는데, 필름 삽입 후 와인딩의 장력으로 당기는 힘에 의해 천 소재가 완충의 힘을 잃고 넓혀진 상태로 빛 샘의 원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오랫동안 M2를 사용해봤지만 이런 빛샘은 처음이네요.
    새 필름을 넣고 다시한번 테스트 해보시지요.
    만일 위 사진이 새 필름을 넣고 새로 찍은 사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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