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찰나의 순간에 본능적으로 튀어나오는 행동이나 말투가 나의 본 모습인데
그걸 인지하지 못(않)하고 학습이나 문화에 의해 만들어진 상상속 내 모습을 드러내려 하는 것
이게 바로 진정한 허세가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을 서로 비교하고 평가하는데 에너지 소비해서 남는게 뭐가 있답니까
나란 사람을 조금만 관심있게 지켜보면 내안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모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텐데요
나를 제대로 알아야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편해진다는 것을 알았네요
내가 누군지 모른채 대중적인 것이 정답인 줄 알고 생각없이 따라가려니 어딘가 어색하고 불편하고 ...
혼자 속앓이 하면서 참아봤자 나도 상대방도 안좋음
결국 서로 편한게 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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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허세.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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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이 진정한 허세죠
간결한 정리이십니다 ㄷㄷㄷ
맞아요 저도 저의 어떤 모습이 진짜인지 잘 모르겠네요
누군가 그랬다는데
죽기전까지 내가 누군지 모른다고 ㄷㄷㄷ
허세에 굉장히 신경쓰시네요ㄷㄷ
아 오늘은 이게 제 머리속에 가득차 있나봐요 ㄷㄷㄷ
허세에 대한 고찰을 하는 허세!!
ㅋㅋㅋㅋㅋ 신박한 표현
아까 글이랑 이 글만 봐서는....
허세를 논하기전에 허상에서 깨어나셔야 할 듯.
저도 깨어나려고요 ㅎ
아 그런가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저도 허세에 집착하는편입니더. 어떤 친구가 좀 멋잇는척하면 허세네 뭐네 혼자 불만 많고 그래선지 저는 더 허세 안부리려고 노력은 하지만 실제론 허세 부리고 싶은마음도 가득하고요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누군가의 본 모습이고
그걸 당당하게 드러냈을 때 주변에서는 허세라 치부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본인 스스로에게는 허세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스스로에게 솔직하란말씀이군요 ㅎ
나도 가만히있는데 니까짓게?
이것도 허세입니다.
당사자의 입장에서인가요?
아니면 그런 행동을 바라보는 3자의 입장에서인가요?
돈가지고 허세 부리는게 최악인듯
자기가 번 돈 아낌없이 쓰고 싶은거겠죠
쓰고 싶은대로 쓰는 것은 맘대로지만
그걸 주변 사람에게 자랑하듯이 드러내면 미움은 받겠죠 ㄷㄷㄷ
반 공감, 반 비공감
어느 부분에서 비공감이신지요?
인간이 문명을 이룰때부터 인류는 타인을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예와 사상이 생기고, 그로 인해 자본시장과 법률, 에티켓이란게 생겼쥬 ㄷㄷㄷ
허세의 순선환을 고려하면 허세라는 것은 어느정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심리적 관점에서나, 시장경제적 관점에서나...
사진촬영용 카메라 회사들이 아직도 살아있는 이유더 사실 인간의 허영심덕에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 아니겠나요 ㅋㅋ
제가 개인적으로 꼽는 대표적 허세의 사례로
착한척을 꼽습니다. 근데 이는 타당한 이유를 가지는 허세로 저는 규정합니다.
기본적으로 약자입장의 부류가 방어적 스탠스로 타인의 공격의지를 자제시키는 용도와
자신의 타당성과 존재이유 찾기에서말이죠
주변을 인식하고 눈치보는 것
그 자체가 그 사람의 성격이고 본 모습이라면
그렇게 사는 것이 허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착한 척의 의미를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라고 봐도 괜찮겠죠?
그렇다면 동의합니다
모든 행동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뭘 해도 상관없다고 보거든요
인간이 그렇게 이타적인 동물은 아니라 생각해여 ㄷㄷㄷ 주변에 대한 인식과 자기생존과 직결된 부분에 대한 인식은 다를수밖이 앖아요 ㅋㅋ
그래서 제가 반은 공감이라 표한 이유에요...다만 자기 외의 서라운드에 대한 인식은 허세가 작용해도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게 가지는 산순환은 필요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물론 넷상이서나 사전적 의미의 허세라는 걸러 놓고보자면 부정적 어휘가 되겠지만요...
일반적인 허세라는 단어의 의미랑은 좀 다르게 생각한 것이 맞습니다
저도 이렇게 적어놨지만 현실에서 여러 상황마다 또 다른 제 모습이 나타나겠죠
착한척이라는게 남에게 피해를 항상 주지않는건 아닌지라... 의시결정이 중요한 순간에 책임회피의 용도로도 자주 쓰입니다. 착한착의 최대오점이 바로 책임회피와 그 명분생성이거든요... 물론 모든 착한척하는 허세나 눈치등의 행위가 잘못된 결과를 동반하는건 아닙니다. 행위가 잘못있는게 아니라 상황적용의 문제겠죠? ㄷㄷ
아아 이해했어요
착한척
저는 이걸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기제로 생각하고 있어요
감당하기 힘들다 생각하면 상대방과 부딪히지 않고 물러서는 것이죠
손석희 시계...
아무래도 대중에게 알려진 사람의 경우에는
영향력이라는 것이 있어서 하고 싶은대로 하기 전에 고민을 해봐야겠죠
손석희 시계가 허세라고 생각하시나보네요 ㄷㄷㄷ
개인과 개인이 만나는곳부터는 나의 범주가 아니라 사회의 범주가 됩니다. 시회에서는 개인간의 영역을 어느정도씩 서로 침범할수밖에 없는데 이때 서로 '나'만 강조하면 충돌이 발생하게 되고 이 충돌을 피하려면 사회적으로 합의된 양식에 따라 행동해야만 합니다.
물론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가상의 선을 그어놓고 행동해야 사회가 돌아가는 것이죠
나는 안하는 걸 하는데 그게 좀 있어 보이면 짜증나니까 저건 허세라고 단언하는 허세꾼도 많이 봐 왔죠
속내는 질투하는 것인데
내색하지 않고 허세라며 남을 깍아내리는 행동
그것도 허세 맞네요
남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은 누구나 신경쓰죠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그게 지나치면 허세인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적절하게 스스로 조절하는것이고,
내가 스스로 원하든 남이 원하든 누구나 그런 모습이 있기 때문에
명품시장이 성장하는 것이고 페이스북이 대기업이 되었겠죠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조금 더 심한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