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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가 본 문재인과 안철수 - 막연했던 생각을 확실하게..

진짜 정치부 기자인것 같습니다. 


막연히 생각했던것들을

정확한 개념으로 풀어내는 군요


조응천님 이야기도 감동적이고요 


 

 

18대 대선 현장을 취재했던 타임즈 지 기자

앤드류 샐먼(andrew salmon)이

코리아 타임즈에 기고한 기사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앤드류 샐먼은 한국 및 동남아 정세에 관심이 많으며

‘마지막 라운드’ 등 책을 출판한 저술가이기도 합니다.

‘좌파의 황폐’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18대 대선 패인 분석과 정치 전망 단상입니다.

영어가 짧아 번역기로 돌린 것을 의역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18대 대선 현장을 취재했던 타임즈 지 기자 앤드류 샐먼(andrew salmon)이

코리아 타임즈에 기고한 기사 ]

(기사 원본)

 

 

 

 

 

 

 

 

문재인 후보 기사 부분

I don’t see any left-of-center party fielding a better candidate than Moon any time soon.

Not only did he h에이브이e the perfect CV ? jailed for anti-authoritarian protests;  

ex-human rights lawyer; ex-Roh Moo-hyun aide ? he also ticked every Vladimir Putin-style alpha male box ? Himalayan hiker; judo badass, ex-spec ops soldier.

Add good-looking, smart, dynamic and charismatic into the mix, and you h에이브이e him. When we look back with hindsight, Moon may be the best president South Korea never got.   

나는 가까운 미래에 그 어떤 한국의 좌파 정당도

문재인보다 더 나은 후보를 대선에 참가시킬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완벽한 이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반 독재 데모 때문에 수감됐던

인권변호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보좌관이었고,

-또 그는 최고의 남성성을 가진 정치인 블라디미르 푸틴처럼

히말라야 등산가에 유도 유단자에 전 특전사 출신이다.

게다가 잘생긴 외모에 명석한 두뇌, 역동적이며

카리스마적 자질을 두루 갖춘 인물이 문재인이다.

(우리가 보지 않은)가려져 있던 부분을 돌이켜보면 

아마 문재인은 이제까지 한국에는 없었던

최고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 기사 부분

Looking forward, Ahn Cheol-soo is no s에이브이ior of the left (or the right or whatever constituency he represents);

the man proved gutless. His vaunted “new politics” could more accurately be dubbed half-hearted politics.

First he dilly-dallied on declaring his bid; then he pulled out of the fray when the going got tough; finally, even his endorsement of Moon was limp-wristed.

Politics is for decision makers and risk takers, not scholars and wimps, and I don’t think he has what it takes ? the ethics of a hungry shark married to the confidence of Twain’s “Christian with four aces.” Best return to the lecture theater, professor.  

향후, 안철수는 좌파의 구세주가 아니다.

(또는 우파, 혹은 그가 어떤 정당을 대표하든 지 간에)

그는 패기없음을 증명했다.

그가 자랑하던 “새 정치”는 엄밀히 말해서

열의가 없는(애매모호한) 정치라고 말할 수 있다. 

첫째 그는 자신의 패(대선 출마)를 선언하는데 꾸물거렸다.

그 뒤 (판이) 어려워지자 싸움(단일화 논쟁)에서 빠져나와 버렸다.

마지막으로 ‘문 후보 지지’ 조차 미약했다.

정치는 디시즌 메이커(결정자)’와

‘리스크 테이커(위험한 기회도 포착하는 자)’를 위한 것이지

학자나 유약한 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나는 안철수가 이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마크 트웨인의 ‘네개의 에이스를 가진 크리스챤’에서 보듯

정치란 ‘굶주린 상어의 윤리’(정치가 요구하는 것)가  

자기 확신(자신감)과 결합해야 한다.

(안철수에게)최고는 다시 강단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외신기자의 눈으로 봐도

 

안철수는 아니다

 

 

제 3자의 눈도 이렇다

 

안철수 구태연합당은

 

저 외신기자도 친노라고 지럴떨겠지...

 

하지만 사실이 이렇다...

 

그야말로 인지상정 이다...

 

한심한 놈들...

 

 

 

 

조응천영입 문재인대표의 절절한 말한마디 !!!!!!!!!!!!!!!!!!!!

https://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3519497&bbsId=D115&pageIndex=1

 

댓글
  • 맑을청 2017/03/30 13:06

    외국인들도 아는 사실을
    아니라고 빼액 우겨대는 인간들이 있죠.

    (L72duA)

  • (L72duA)

  • 양도넛저금통 2017/03/30 13:25

    2016년 글인데 17년 3월도 같은 생각인지 다시 물어 봐야 하겠는데요

    (L72duA)

  • 무1푼 2017/03/30 13:36

    안철수의 새정치란
    열의가없는 애매모호한 정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72duA)

  • whenidream 2017/03/30 13:43

    그래서 발성 바꿨잖아여 안순재로

    (L72duA)

  • Mecheng 2017/03/30 13:44

    장기판을 제 3자가 보면 조금 떨어져서 보면, 금새 판세를 알 수 있듯이,
    타임지의 기자가 보는 대선 인물과 평가는 상당히 객관적이고 내 맘에 쏙 든다..ㅋㅋㅋ~! (진실)

    (L72duA)

  • 하늘위의바다 2017/03/30 13:57

    1년전에는 아고라에 멀쩡한 글도 올라왔군요.
    타임지 기자는 안철수 기준으로는 짐승이네요.  ㅋ

    (L72duA)

  • 카시미르 2017/03/30 13:58

    친문패권이 외신기자에게도 뻗쳤다고 ㅂㄷㅂㄷ 될 듯..

    (L72duA)

  • Solidman 2017/03/30 13:59

    행정가와 결정권자의 차이는
    행정가는 꼼꼼하고 일에 대한 능률이 좋은 사람이 해야하고(숲보단 나무 타입)
    결정권자는 결정에 대한 강단이 있고 결정에 따른 책임과 반대에
    부딪힐 책임감과 멘탈이 강한 사람이 해야하죠(나무보단 숲 타입).
    그래서 결정권자로서 박근혜는 최악의 특성을 지녔고(행정가로서도 최악인 건 함정)
    문재인이 현재 대선후보들 중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L72duA)

  • 효녀심슨 2017/03/30 14:27

    박근혜의 창조경제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안철수의 새정치
    이미지는 좋은 단어들인데 대체 알맹이가 뭔지 잘 몰겠음

    (L72duA)

  • 더불어흥하자 2017/03/30 14:36

    이부분 넘나 좋네요. 울 나라에서 이렇게 썼으면.. 편파적이라고 신문사 없앴을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그는 최고의 남성성을 가진 정치인 블라디미르 푸틴처럼
    히말라야 등산가에 유도 유단자에 전 특전사 출신이다.
    게다가 잘생긴 외모에 명석한 두뇌, 역동적이며
    카리스마적 자질을 두루 갖춘 인물이 문재인이다.
    (우리가 보지 않은)가려져 있던 부분을 돌이켜보면
    아마 문재인은 이제까지 한국에는 없었던
    최고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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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가수우스 2017/03/30 14:59

    박근혜의 망령이 보이는 이유가 이미지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목소리 하나 바뀐다고 뭐가 크게 바뀔가요.... 그런 노력을 할시간에 진짜 상대를 이길 계략을 짜야 하는데 고작 계략이 상대를 잡겠다 뿐이라.... 잡고나서 뭐 하겠다는게 없죠 최순실 같은 세력에게 몽땅 가져다 바칠겁니다. 그게 누구일지도 예측이 가능한것 까지 비슷하네요 다들 설마 그렇게 까지 하겠어 라고 최순실 박근혜 의심했는데 지금 곁에 있는 그 구부폐적폐 세력에게 넘어갈겁니다. 설마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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