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조카가 집에 와있습니다.
어제 야근에 그저께 전체 직원회의라 늦게 퇴근해서
조카랑 못놀아준게 걸려서
오늘 꼬모 집에 놀러와서 카봇 보자. 했더니
퇴근 시간에 저희 엄마 손을 잡고 삼실로 찾아와서 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ㅋㅋ
카봇 두시간 보여주고
다시 할머니한테 데려다 주는 차 안에서
치카치카 잘하고 세수 하고 잘자.
울지 말고~
이러는데 사랑스러워 혼났네요.
말을 어찌나 이쁘게 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울지말고 잘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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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집에 가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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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는 다 이뿌죠~ㅎㅎ
우리 조카만큼 귀엽게 말하는 애기는 보덜 못했어요.ㅋㅋㅋ
안아주라고 하니까
아빠(제 동생)는 안아주지 말고 나만 안아줘야대~ 하면서 폭 앵기는데 그때도 1차 미침.ㅋㅋ
똘망똘망한 얼굴에 너무 사랑스러운 자태네요ㅎ
저도 어디 조카 하나 생겼음 좋겠어요~~
동생을 먼저 결혼시키면 저래 이쁜 조카가 생깁니다.
똥차는 언능 밀어버리고 가얀다고 했을때 머라는겨~ 했지만 조카 생기니 다 이해해요.ㅋㅋㅋ
시집갈때 됐다는거죠.
그건 아닙니다.
여러번 심쿵했어요.ㅋㅋㅋ
ㅋㅋ 요즘 저희 아들이 헤어질때 친구들한테 하는 말이
"안녕~~~~잘가~ 햄복캐~ "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알고보니 와이프가 알려준 작별인사;
아 아드님 귀여워.ㅋㅋㅋ
제아들과 지금 딱 비슷한시기인것 같네요
머리스타일까지 똑같네요
말하나하나가 코메디이면서 심쿵 ㅋㅋㅋ
33개월쯤 됐나요???
다섯살인데 제가 몇개월까지는 잘 모리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