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가 문캠프에 있었다면

그래서 못견디고 떨어져 나오잖아요 문재인 욕하면서..

참모 한 명에 휘둘릴 사람이 아니죠

많이들 떨어져 나갔잖아요
이종걸 부터 해서...박영선까지
사람들이 필리버스터, 청문회만 기억할꺼라고 생각하지마라

이철희가 전략을 짜서 문재인 앞에 내놓으면 아마 개쪽 당했을겁니다
문재인 후보가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이철희 정도를 쓰지도 않았을뿐더러 이철희 자신도 견디기 힘들겁니다
캠프의 수준이 후보자의 수준과 비례한다고 치면 문재인 캠프는 수준이 높습니다
그 격동의 순간순간들에 중심잡고 버티면서 네거티브 하나 없이 대세론을 만드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후보자 본인의 철학적 소양이 강하고, 캠프의 수준또한 그만큼 되니까 가능한겁니다
이철희는 거기서 못버팁니다

한 자리 달라고 하면 즐 때리는 원칙주의자에게 똥파리는 꼬이지 않는 법이죠.
그 수많은 사람 중에 욕심 없는 사람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대놓고 한 자리 달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또한 정계쪽 관심 있는 이들은 대선 이후 자리 하나 못 건지더라도
출마시 "문재인과 함께 뛰었다" 의 패시브를 건질 순 있겠죠.

문재인이 넘어갈 사람이 아니니까 떨거져 나간가죠. ㅋㅋ

비공

꽃에는 벌나비가 모여들고
똥에는 똥파리가 모여들음

솔직히
선거는 무조건 후보자 놀음임. 80%이상은.

와 이거슨 정답.
결국 후보의 책임이며 후보의 역량입니다.

시답잖은 소리한다고...화장실 청소나 시켰을 듯하네요.

이철희 정치공학을 보고 느낀점.
일반국민은 정치감각이나 철학이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