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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했던 성매매충남친...휴..(좀 김.....수위가 쏌..) 2

이어서 다시 써보자면,아 너무 많네요 진짜...휴...얘가 또 클럽죽돌이였어서 
여자들은 다 클럽가고 남자랑 그런다고 어쩌고 저쩌고 ....;;; 여자는 다 더럽다고 어쩌고 저쩌고...하 
어이없던 건 걸그룹있잖아요. 어느 걸그룹인지는 안쓰겠지만, 같이 핸드폰으로 음악방송보는데 그 때 대세인 걸그룹이 나올차례였어요
그러더니 개네보면서 얘네는 남자랑 많이 자서 허리를 잘 돌리는 거라고 얼마나 잤을까? 거리는거예요 .....그딴 거 좀 입밖으로 내지말라고 제가 엄청 뭐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춤을 잘춰서 성공하고 싶어서 잘춘다고는 생각안하냐니까 고개를 젓더군요...

- 그리고 지가 편법과 비리를 써서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의 학위를 돈 주고 살거라고 했어요...ㅋㅋㅋ 진짜 이거듣고 이거 뭐지 ....
내가 지금 뭘 듣고 있는거지? 잘못들은거지? 귀를 의심했네요 맨날 맨날 매순간 귀를 의심하고 삶...;;
그러지말고 공부해서 대학원을 가라고 하니까 노력하기는 싫대요...ㅇㅇ;;;하..

-지가 정치해서 성공할 거라고 함. 비리를 저질러서 지가 정치인으로써 성공할거라면서 헛소리를 함. 너도 야망을 가지라고해서, 나도 내 꿈있다고 그러고 무시말라고 하고 제 꿈 이야기해주니까 니 꿈은 너무 크다고 현실성없다고 또 ㅈㄹ...ㅅㅂ..어쩌라고...;;;;

-지 기분 안좋으면 잠수를 밥먹듯이 탐. 그래놓고 비련의 주인공 연기함....자기가 요즘 힘든 일이있으니 나중에 보자고 하고 연락안되고 지 기분 좀 풀리면 짠 나타남..ㅋㅋ;;;조증인지 뭔지 진짜 기분을 맞춰줄수가 없음...;; 그리고 지가 잘못한거면서 다 제 탓함...그래서 제발 다른 사람한테 니 행동에 대해서 물어보라고 함..나랑 카톡한거 다 보여주고 해도 되니까 제발 물어보라고해도 안들어먹음...; 

-뇌가 꼬여서 그런지 모든걸 안좋게 꼬아서 들음. 나는 선물이나 그런거 필요없으니까 그냥 자상하게만 말해달라고 내가 원하는 건 그거라니까 소리지르더라구요..... 너는 돈돈거리지말라고 니 보면 신물들린다고...돈돈 거린 적 한번도 없고..선물안줘도 된다는게 돈달라는 소리로 들리나?.....하....
니가 맨날 톡으로 병맛짓하고 욕질하니까 말 좀 이쁘게 하라는 거잖아..하..ㅜㅜㅜ

아휴, 더 쓰려면 너무 많네요.... 저도 쓰다가 열받아서 뒤집어질듯... 글쓰는데도 그 떄 제가 받았던 상처가 생각나서 부들부들 떨리고 수치스럽고 너무 힘듭니다... 몇년이 지났는데도 말이죠... 
아그리고 더 개같았던 발언은 니가 처녀라서 좋다고..ㅡㅡ...;;;;;;;;; 모쏠이였다고 하니까 저소리...멘탈나감...

저는 그 때 연애경험 전무이고 친구들도 연애하나도 모르고 암것도 모르고..그리고 이런 고민들어줄 친구도 없고 혼자서 끙끙대다가 싸이코패스한테 끌려다녔네요... 오유연애글보면서 많이 꺠달은 것도 있었습니다. 

폭력당하면서도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여자들을 알거 같더라구요..저도 그런 비슷한 류였으니까요... 싸이코짓하다가 한순간 제 표정안좋아진거알면 메소드 연기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자상한 남자인것처럼..아까 그건 실수라고그러면서....막 또 불쌍한 표정짓고 막 울려고 하고 나를 이해해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거리고 니가 날 떠나면 죽어버릴거라고 거리고..ㅅㅂ;;; 그러다보면 또 막 벗어나지 못하고 휘둘리게 되고...
네..제가 그렇게 거의 일년은 못채우는 기간동안 취둘리고 인생이 개박살났습니다..ㅋㅋㅋ하..

당연히 헤어졌구요 헤어질떄도 진짜 정신병자답게 싸이코짓하면서 헤어졌습니다.저에게....네달간은 사람이 너무 무섭고 방에 쳐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쳐 울었네요...진짜..대학교도 쉬고... 하..지금도 쉬고 있어요..가끔 꿈에 나타나서 괴롭히는데,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오유에다가 써봅니다... 

제 인생이 너무 판타스틱해서 멘붕겪은 일이 너무 많아서 멘붕계에 자주 글을 남길거같아요...ㅋㅋㅋ 이해해주세요....
몇년이 지나도 상처들이 아물지 않아서 괴롭고..그래도 여기에라도 써보고 싶었습니다...

진짜 성희롱 성폭O 당한 기분이예요 진짜 ...이 글 쓰면서 그 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 너무 수치스럽고 무서웠어요..지금도 무섭습니다..
제일 안타까운건 주변에 제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다독여줄 사람이 없다는 건데... 이건 제 개인환경이니 어쩔 수 없네요. 무튼..여기에라도 써서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제 글이 다른 분들께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너무 많아서 다 쓰지도 못하겠네요. 아쉬운건 그때 한명이라도 조언해주고 그런 친구가 있었다면 그렇게 길게 끌고 가지는 않았을텐데 싶기도 하고...어쩔수 없는 제 개인환경이 슬플뿐이네요....여기다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니..무튼.. 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또 걔가 헛소리한 게 성매매를 해야지 국가경제가 살아난다고 그러더라구요...; ^^ ; 지도 돈을 지불해서 내수경제살리고 그 여자들도 좋은거라고..그렇게 국가경제를 살리는거라나...휴......여친앞에서 할 소리냐... 


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혼자 마음에 묵혀두려니 너무 힘들어서요..ㅠㅠㅠ 아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나겟죠..ㅜㅜ 제발...ㅎㅎ ㅜㅜ
댓글
  • 닝겐낚는어부 2017/03/27 14:29

    1편부터 읽었는데, 이런 인간도 있나 싶을 정도에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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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다르 2017/03/27 14:32

    정말 또라이 오브 탑 또라이를 만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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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암과함께사.. 2017/03/27 21:01

    누군가를 사귈 때에는 그 사람이 타인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썸 기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괜찮은 사람인지 관찰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자책하시는데 더이상 자책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수업료로 큰 대가를 지불 했다고 생각하세요. 다음에는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면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세요.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확신이 선다면 연애를 해보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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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나틴플러스 2017/03/27 21:20

    와 ㄹㅇ 핵쓰레기...
    헤어지셔서 진짜 다행이네여ㅠㅠ 하 근데 그 쓰레기때문에 1년+@ 진짜 너무 힘드셨겠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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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롬씨1팔 2017/03/27 22:06

    사실 닉값한거라고 말씀해주세요! 안그럼 제가 암걸려 죽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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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상자 2017/03/27 22:07

    솔직히 말씀드리면
    작성자님 닉네임 처럼 작성자님이 만든 가상인물이길 바래요 ㅠㅠ.......
    저런 인간하고 한 지구촌에 살고 있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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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런들 2017/03/27 22:26

    유유상종이에요
    작성자님이 그런 ㅆㄹㄱ랑 수준이 다른 좋은 사람이니까 잘 헤어지신거에요
    분명 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 만날수 있을거에요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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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오리츠 2017/03/27 22:45

    정신병자한테 붙잡혀서 고생이 많으셨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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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의눈 2017/03/27 22:49

    작성자님 이제 사람 보는 눈 2백만퍼센트 향상돼서 남은 인생에 인성쓰레기 두 번 다시 안 만나길 바랍니다!
    진짜 고생하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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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소담 2017/03/27 23:07

    허..... 어떤 삶을 살아야 저렇게 안좋은 것만 모아놓은 정신상태로 사는지 정말 신기하네요 ㅠㅠ
    작성자님이 경험이 없으셔서 몇배로 상처받으신거 같아요... 그 상처 모두 보듬어줄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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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araja82 2017/03/27 23:12

    그냥 배츙인데요?
    으~~베츙이랑 말하는것만 상상해도 소름끼쳐요
    그런 벌레를 떼어내셨으니 앞으론 모든 일이 잘풀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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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비 2017/03/27 23:49

    그런놈을 또 어떻게 1년 가까이 만나셨대 보살이세요???
    저렇게 크게 데이고 나면 그 다음부터 연애도 더 힘들어 지더라구요 작성자님 보는눈 길렀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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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오 2017/03/28 00:05


    고생이 많았네요.. 그딴 놈은 잊어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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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암 2017/03/28 00:20

    작성자님의 이야기에 닿았어요.
    실례가 안된다면 잠시 머물러도 될까요...?
    작성자님 웃는 모습 꼭 보고 싶어서요.
    활짝 웃을 작성자님 보고, 저 역시 씨익 웃으며 떠나려구요.
    하고 싶은 말,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
    저는 작성자님이 아니기에 말 속에 담긴 감정을 다 알지는 못해요.
    그래도 작성자님이 하고 싶던 말, 토로하고픈 마음.
    이 두가지는 모두 듣고, 닿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가만히, 조용히 자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위에서도 적었듯이, 활짝 웃는 모습 보면 입가를 한껏 올리며 떠날게요.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믿어요.
    그렇기에 작성자님이 정말 좋은 사람을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나쁜 사람과 만나지 않는 건 좋은 거에요. 개인에게도, 또 현재 나와 맺고 있는 인연에게도, 혹시 모를 미래의 인연에게도. 모두에게 말이지요.
    그래서 저는 작성자님의 결단을 존경하고, 또 지지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지금의 인연을 위해서, 미래의 인연을 위해서.
    꼭 좋은 사람 만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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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딹끈혜 2017/03/28 00:49

    정말 힘드셨겠어요.. 진짜 내가 겪은일도아닌데 줘패주고 싶네요.. 사족을 달아서 항상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 심정... 저런 쓰레기만도 못한것도 여친이 생기는데.. 왜 나는... 왜 나는... 하... 애인생기면 그 누구보다 잘해줄수 있늘텐데... 하고 곱씹으며 문뜩 걸어다니다 거울을 보면 수긍하게됨 ㅋ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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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레스 2017/03/28 06:10

    거짓말을 하셔도 ㅋㅋㅋㅋ 저런 사람이 어디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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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velive 2017/03/28 06:20

    그냥 정신병자인 것 같네요
    정상범주를 너무 벗어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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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raao 2017/03/28 06:50

    ... 저런 사람도 여친을 사귄단 말이죠... ? 하아... 자괴감들고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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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로리포로 2017/03/28 07:28

    거기에 허세충까지 더해지니 답도 없네요. 말만 들으면 무슨 재벌 2세인줄.
    가끔 이런 부류있어요. 본인은 절대 그 상류층에 낄 수준도 아니고 앞으로 낄 일도 없어뵈는데 상류층 마인드로 욕하고 기업편들고 피해자들 욕하면서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재벌 악역인척 망상병에 걸려 사는 분들...ㅋㅋㅋㅋ 진짜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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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더워치 2017/03/28 07:44

    이건 진짜 성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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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aro 2017/03/28 07:46

    세상에 이딴놈도 연애를 하는데 오유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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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lluca 2017/03/28 07:50

    헤어질때 폭력을겪거나 하신거아닌가요
    무서워 아직도 떠실정도면. .
    경찰에 시고해서 엿멕일방법없나요
    문자등 언어폭력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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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메시쿠테 2017/03/28 07:50

    세상 욕이 아까운 것은 처음 본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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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뎁힌콩 2017/03/28 08:12

    남자인데, 초중고대 군대 사회생활 하면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왔지만 저런 쓰레기는 여태 본 적이 없네요.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입 밖으로 꺼내는...
    같은 남자끼리도 저 중에서 1-2개만 해도 연 끊고, 안 볼 쓰레기짓을 한명이 다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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