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은 호남인들이, 대세에 휩쓸려 무조건 큰 세력을 민다고 생각되는 것 같애서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 호남은 '될 만한 사람'을 대세에 의해 '밀려'주는 것이 아니라 '되어야 마땅할 사람'을 마땅히 '밀어'주는 겁니다. 이런 말은 호남인을 굉장히 화나게 하는 말입니다.
문재인대세론을 그렇게라도 설명해야하는 안타까움도 섞여있습니다.
작년 총선 때 오마이 티비 정말 안빼놓고 보는데 호남분들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본인만의 정치 철학 뚜렷햇습니다.
제 말이요. ㅠㅠ
호남인은 아니지만...
호남에서 통하면 전국에서도 통한다고 해야 정확하겠죠
여기서 될만한 사람을 민다는 것이 합리적인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죠
호남 사람들,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과 똑같이,
어떤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인지.
그 사람의 됨됨이와 정책을 가지고 힘을 줍니다.
그 결과가 오늘 더불어민주당 호남 경선에서 나온 겁니다.
될만한 사람 밀어줘서 지난 대선때 문재인한테 몰표줬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될 사람을 만드는거죠.
부산에서도 1등 못한 노무현을
1등으로 뽑아준 곳이 광주입니다
저는 호남사람이어도 기분 안나쁘긴 하지만
맞는 말씀입니다. 항상 호남이 제일 먼저 시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