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른 썰

한국인의본성 2017/03/25 23:19

순수하네요

애벌레손 2017/03/27 08:48

진짜 저 말씀이 맞는것이, 울 어머니아버지도 노래방 가시면 노래 번호 찾기 힘들다고, 가사는아는데 제목을 모른다던가, 어두침침해서 책번호가 안보인다든가, 예약하는게 익숙치 않다든가 해서 이모고모들과 가실때 꼭 "젊은" 제가 도와드리러 가거든요. 노래방에 건전도우미 제도 도입되면 참 좋을것도 같아요 ^^

호두차기인형 2017/03/27 08:50

이거 오유 역수입 아닌가요? ㅋㅋㅋㅋ

세금둥둥섬 2017/03/27 09:41

가사를 불러주면
가사도우미겠군요

제이틀린 2017/03/27 10:54

도우미 첨에 무서웠겠다 ㅋㅋ

왼다리쿨바지 2017/03/27 10:55

그런데 진짜 있었음 좋게음  듀엣해주고 코러스 넣어주고 ㄱㅋ

비누꽉다리ㅠ 2017/03/27 10:56

노래방에 누구와 지니 들고 다녀야하나요???

코리시거 2017/03/27 11:01

빵터짐욬ㅋㄱ

퇴근하고시퍼 2017/03/27 11:36

'도우미'가 대전 엑스포 시절에 좋은 단어로 출발했는데, 이상한데 쓰이면서 변질됨.

바니러브 2017/03/27 11:38

건전도우미들있어요 ㅋㅋ 제친구들이 자주가는 노래방에 도우미를 부르면 20대 초중반이 오는데
앉아서 이야기하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끝임. 돈터치임.
이야기들어보니 와 무슨 연예인 지망생인줄알았다고 함 겁나 노래 잘하고 완전 랩개쩔어서 친구중에 랩 잘하는 친구랑같이 리쌍 랩 막 하면서 춤추고 진짜 무슨 콘서트장같았다고 그리고 무슨 여기가 KPOP스타인가 했다는군요 ㅋㅋㅋㅋ

우주하마킹콩 2017/03/27 11:51

그래서 노래방엔 친구하고만 감
서로 네노래 내노래 할 것 없이 코러스 넣어주고 거들어주다가도 이건 그아닌갑다 싶으면 중간에 끊어버리고 욕배틀 하는건 다반사
그래도 내 35년 지기랑 함께하는 노래방은 둘이 가도 참 재밌음

빵먹고싶음 2017/03/27 12:10

뭘그리많이 도우러왔녜ㅋㅋㅋㅋㅋ아웃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