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궁금한접이 있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돌사진 스냅을 찍게 되었습니다.(대학 때 무척 큰 신세를 진 친구라서..)
유튜브나 블로그 등 보면서 어떻게 할지 공부 중인데 몇가지 궁금증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1. 투바디? 원바디?
현재 사용하는 카메라는 d850입니다.이에 사용할 수 있는 렌즈는 24-70mm, 14mm, 85mm 있고
다른 하나는 d5300에 18-55 ,55-200 (요렇게 있습니다.)
누구는 투바디가 유리할 것이라고 하고 누구는 그냥 원바디에 24-70 끼워서 사용하면 어지간하면 별 탈 없을거라 하네요.
원바디로 가야할까요 투바디로 가야할까요?
투바디로 가야 한다면 어떤 렌즈로 조합으로 가야할까요?
2. 스트로보
스트로보? 외장 플래시를 사용해야 할까요?
주로 실내촬영이 될 것 같은데, 그 곳 조명이 어떤지도 모릅니다.
스트로보는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다른 지인에게 잠시 빌린 상태구요....
스트로보 사용에 익숙치 않으면 그냥 보정으로 하라는 말씀도 있던데
없이 촬영해서 보정으로 살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사용법좀 익혀서 실전에 사용해야 할까요?
3. 이외에 돌사진 찍을 때 필요한 노력이나, 조언, 스킬, 팁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570348
돌사진 스냅을 찍에 되었는데 도움좀 주세요ㅜ
- 넋두리 테크아트 lm-ea7 오늘 고장났네요 -_-; [4]
- 녹차포스 | 2020/08/02 01:22 | 1708
- 사회30대 워킹맘으로서 체감상 역대최악의 사회 [0]
- 유럽에서 | 2020/08/01 09:45 | 355
- 자동차 공회전 [3]
- 후문경비 | 2020/08/01 09:51 | 1089
- 조적조 [3]
- 순둥이똥개 | 2020/08/01 06:56 | 1117
- 정치문재인 구속되는 뉴스 보고싶네요 [20]
- 아이콧스 | 2020/07/31 21:13 | 430
- 그나저나 시그마 14-24에 필터는 뭘 사야 하나요?? [5]
- 사이다한잔반 | 2020/07/31 20:00 | 1686
- 저는 이제야 구입 [3]
- 신무노 | 2020/07/31 18:20 | 1197
- 저는 기다립니다 [11]
- 오라클 | 2020/07/31 15:50 | 1507
- 개니발 매너 클라스 [0]
- embrace | 2020/07/31 14:30 | 822
- 소설가협회 나비효과... [0]
- 사마나 | 2020/07/31 12:50 | 1565
- zv-1/rx100m7 사진은 뭐가 더 좋을까요? [3]
- 섭이여 | 2020/07/31 11:02 | 1581
- 청산도에서의 첫 식사.jpg [16]
- 리치여장군 | 2020/07/31 09:00 | 662
- a7m3 & a99m2 [3]
- klmjr4469 | 2020/07/31 03:31 | 778
- 지리산에 죽으러 갔다가.. [10]
- 체육몸짱 | 2020/07/30 22:05 | 262
사실 24-70 하나면 왠 만큼(80%이상) 다 찍는다고 보심됩니다.
조명에 자신이 없으면 바운스만 치시면 되고, 아님 그냥 iso높혀서 찍는거 ㅊㅊ
오히려 변수는 아이의 컨디션이에요.
잘 웃어주면 다행이지만, 울기만 하면 초난감해집니다.
대학때 무척 큰 신세를 지셨다면 전문가를 고용해주시는건 어떠실까요?
공감합니다
큰 신세를 졌다면 비용들여 전문가를 고용하시는게 최선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본인이 경험없이 찍다가 실패하면
큰 신세진분께 큰 민폐됩니다.
친구분은 괜찮다고 할지라도 친구분 아내는 이해못하는 그런 상황이 될수도 있구요...ㅠ.ㅠ
보통 전문사진가분들도 지인은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바디는 무조건 투바디 가야합니다, 5300이라도 바디는 바디니까 들고가세요
d850 혹시나 만에하나라도 고장날경우 d5300 써야죠.
그리고 플래쉬조명 같은 경우에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다고 하셨으니
TTL을 사용하시거나 부분적으로 사용하시거나, 혹은 사용하지 않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용하면 좋은곳은 원판촬영이나 연출 촬영 상황이며 그 외 상황에 사용하시면 가변적으로 조절 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므로 ttl위험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조명이 필요없는 괜찮은 밝기의 홀에서 돌잔치를 하길 기대하시거나.,,
조명을 사용하되 직접 조절하여 잘 사용하는것이 제일 좋지만요... )
돌이든 웨딩이든 24-70에 85미리면 충분하게 기본은 다 찍습니다.
식전촬영시 단렌즈, 돌잔치자체는 30분안에 행사 끝나기에 투바디로 쓰시면 편하죠
원판때나 조명쓰시면 되긴한데, 천장잘보시고 TTL을 잘조절하시면 됩니다
돌잔치 시작전에 가셔서 이쁜 장소에서 가족사진 찍어주시고 행사 진행될때 다양한 각도에서 많이 촬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노출만 잘 맞춰서 찍어주세요!! 만약을 대비해서 예비 카메라 챙기시고 원판(돌상)촬영시 스피드라이트를 사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큰 신세 졌으면 20만원만 정도만 투자하시면 근사한 돌스냅 사진 나옵니다. 그리고 자리에 쳔하게 앉아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면 안될런지요?
저도 바디만 3대 있지만 풍경좋은데 갈때는 스냅 사진사 한명 부르고 싶을때가 많더라구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제 역할은 아빠니까요.
역할 측면에서도 신세진 친구라면 뜨겁게 축하해줄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카메라는 들고 가셔서 사진사가 놓치는 순간도 있을테니 가볍게 서브 역할 정도 하셔도 되구요.
돌사진은 단순히 사진 기술이나 기기로 잘나오는 것이 아니고
'아이의 첫 생일'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큰 타이틀이 붙기 때문에
(엄마기준에서) 잘못찍어주면 사진을 찍고서도 관계가 더 안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전문가분을 섭외하여 선물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