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오뚜기는 갓뚜기입니다..
타 경쟁사와는 마인드나 경영철학 자체가 틀린걸 알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식품회사 영업부서로 입사하여 자재부서 총 7년간 일하다가 자영업자의 길로 접어들었는데요..
갓뚜기 국물떡볶이 제품을 구매하여, 조리해먹을라는 찰나 떡부분에 조금 문제가 발생하여,
다음날 고객센터에 전화하여...설명후 사진전송 하니..
담당자분 바로 전화오시곤.....내일 당장 방문한다드라고요...전 참고로 식품회사에 다녀서 클레임처리 부분이나
불량제품에 대한 대응 내용은 대략적으론 알고있었으나
이렇게 발빠르게 움직일지도 몰랐고...
다음날 울산에서 3시간가량 저희 지역으로 억수같이 퍼붓는 비를 뚫고 오신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에서 출발하신줄 알았다면 그냥 내용만 알고 제품을 택배발송해서 혹시나 동일생산분에
이상있을까봐 알려줄려던거 뿐인데...너무 죄송스럽드라고요,.,
이모뻘 되시는 분이 오셔셔 연신 죄송하다며 하는 모습에 별것도 아닌것에 이까지 한걸음 달려오시게 해서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정도였습니다.
안그래도 오뚜기 제품을 이용많이 하는편인데......오늘 클레임건으로 왜 다른분들이 오뚜기를 갓뚜기라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