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 25만원 이상의 수리비 청구에 새제품 교환을 해준다니 고맙네요

얼마전 E-M1 넥스트랩 고리가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들고 있지 않을 때 빠져서 낙하사고는 없었구요.
올림 문 닫기 전에 서비스 받아야지~하고 택배보냈는데
오늘 강남 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
1. 넥스트랩 고리 수리 - 8만원?이라고 했던가?
2. 상판 아이컵 파손 및 후면 다이얼 불량 문제로 상판 교체
2건 수리비가 25만원 청구가 될 예정이었는데, (2번이 그럼 17만원이었겠죠?)
사실 아이컵 파손은 상판 교체 때문에....이제 카메라 사업 접는 올림푸스이고, E-M1 연식도 오래되서 저거 수리해서 뭐하나~해서 넥스트랩 고리만 수리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직원분이 25만원 상당의 수리비면 아예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드린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건 좀 다른 이야기라...알겠다 그러고 25만원 내고 새제품 교환을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연식 오래된 E-M1을 새제품으로 받게되어 생명 연장되었네요.
이번 수리를 마지막으로 쓸 때까지 써보고 사망하면 -_-
소니로 갈아타야지 했는데 ^^;;
p.s 아직 내 손안에 서브로 E-M1 바디 하나 더 있다!! 이 바디도 지금 상판 모드 다이얼 오락가락인데 -_-
어디 고장 더 안나나? 이것도 25만원 내고 새제품으로 교환을...;;
p.s.2 이거 유저에게 알려도 되는 사항인건지 모르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