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강도집은 여경

어?? 그러고 보니 뉴스화 많이돼는구나

강도래잖아 칼이라도 갖고있었는갑지

ㅇㅇ;; 나도 써놓고 보니 내가 많이 삐뚤어 져 있구나라고 생각했음

음...그러네...

최연소가 덩치큰 강도 잡은거면 올라올만하지않냐

저번에 베스트 왔을 땐 주작이라던데

그래?

주작이라는게 사실인지는 확인 안해봄
신고 3분만에 검거면 범인 저항같은건 아예 없는거니까 뭐

경찰대 안나와도되요 경찰대가면 간부급인 경위부터시작하지만

경찰공무원 시험 친거지 만19세면 20살이고
근데 저거도 엄청 대단한거 맞음
여경은 지역별로 한자릿수로 뽑드라

경찰대학은 간부 육성하는곳..

저번에 보니깐 나이 40 먹은 순경도 있더만

이런 뉴스에조차 남녀 어쩌고하는거보면 피해의식에 찌든게 훤히 보임.
메갈이랑 다를 것도 없음.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502682
실제로 공중파에 기사까지 나왔었는데 주작했던 사례가 있었으니 그렇지. 기사에 나온다고 다 믿을 수 있는 게 아님

그리고 이 건은 주작 이런 건 아닌데, 혼자 잡은 게 아니고 동료경사가 같이 잡았던 거야
근데 최연소 여경이라고 여경쪽만 부각되 나오니 아니꼽게 보는 시선도 생길수 있는거지

뉴스에 나오는거 다 그대로 믿고 살아라... 참 행복하게 살겠구나.

여경을 칭찬하면 나머지 경찰들의 노고를 무시하는거라도 되는건가?
이런게 피해의식이지. 밑도 끝도없이 파면서 이건 이렇네 저건 저렇네. 딱 메갈을 성전환한것 뿐임.
정상인이면 거기까지 사고방식이 안미치거든.

하긴 나도 좀 그냥 보고 지나가지 꼭 걸고 넘어지는지 모르겠음
그게 유게 특성이라면 할말없지만

최연소 여경이 강도 잡는데에 일조 -> 뉴스
이런 단순한 사실에 '이건 남경을 무시하는 행위' '경찰이 강도잡은게 왜 뉴스?' 이딴 댓글이 한두개도 아니고 계속 달리는데
오프라인에서 주변에 한번 물어봐봐. 이게 과연 정상인지.

저 뉴스 찾아봐. 제목에 죄다 여경이 잡았다- 이렇게 써놨지 일조했다,도와줬다 이런 식으로 써논 기사는 하나도 없어
실제 기사에 나온 인터뷰에도 여경 본인부터 선배 빠른 판단덕에 잡았다고 얘기를 해.
그리고 보통 남-여 파트너로 다니는 경찰들은 밑에 얘기도 나오지만 남자쪽이 주고, 여성쪽이 서브고.
근데 잡는 현장에 있었다고 주가 되는 남자얘기는 쏙 빼놓고 여자만 부각되면 그 기사에 좋은 소리만 나오겠냐? 칭찬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러 언플여론에 짜증내는 사람도 있지. 단순히 그거 싫어한다고 그런 사람들 다 메갈같다고 하는 본인부터 남들을 무조건 피해의식에 쩌든 인간으로 취급하는 건 아니지 돌아봐

저런 놈들이 자기들이 정상이라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소름이다

ㄹㅇ 좋은일 한건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ㅋㅋ 진짜 가관임 19세에 검정고시 다 치고
경찰된것만해도 남녀를 떠나 대단한거 아닌가

딱봐도 혼자 격투해서 제압한것도아니고 옆에서 서브만 한거같은데 왜 쟤만 메인으로 뜨냐 그럼?

경찰이 도둑 잡는게 뉴스 일면 장식을 할거면 강력계 형사들은 매일 나와야 하게?
그 분들하고 생활해봄? 난 해봄 군생활할 때, 가죽 자켓 칼빵맞아서 찢겨오는게 번번한 사람들임
그 사람들 뉴스에 나는거 봄? 일년에 몇번이나 봄?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5020301032227108001
둘다 언급됨 신문별로 다른거지

앵무새가 사람말하는 것도 뉴스가 되는데 하물며 '최연소' 여경이면 뉴스 될만하지.
경비원이 은행강도 쏴죽인거엔 노익장이다 잘했다 이러면서 여경 나오면 남녀 어쩌고 씨부리는게 유게임.

정작 기사 나갈만한 진짜 고생하는 일선의 강력계 형사들이 아니라
그냥저냥 여경이 검거했다는 소식이 언론 일면 장식할 정도로 대단한 일이 아니라는
말에 어느정도 수긍되는데? 만약에 저 사람이 남성이었어도 저렇게 일면 장식하나?

응 남성이였어도 최연소 19세였으면 당연히 일면 장식하지 터미네이터 기사 안보이냐

너 실제로 그분들하고 생활해봐
저런거 다 홍보실에서 찌라시 뿌리는건줄 뻔히 아니까 아니 정확히는 공보실이지
뇌피셜 말고 현실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

경비원이 은행강도랑 총격전해서 강도질 방지한거랑
걍 우르르 가서 '임의동행이니까 같이 경찰서좀 가시죠?' 해서 말한마디 한거랑 같다고 보냐?

링크한 기사조차 타이틀로는 여경꽂아놓고 본문에 이름하나 나오면 둘다 다룬거냐 ㅋㅋㅋㅋ

뉴스가 될만하니까 뿌리는거지 누가보면 경찰인줄 알겠다

할일 했는데 왜 뉴스나오냐는 논리로 보면 똑같지 않냐?

ㅋㅋ 글을 읽을줄 모르는 건가 아니면
읽기 싫고 부분만 보는건가
저 일이 매일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강력계 형사님들이 "매일" 겪는 일이야

지금 사람들은 그부분을 포함해서 경찰이 검거하는게 대단한 일이냐고 하는거고

매일같이 하는 일이랑 뉴스가 될만한 일이랑 다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뇌피셜해라 그런다고 현실이 달라지진 않으니까
솔직히 말하면 그 지방청 강력계 형사님들한테 저런 기사 사실은 "실례"야
매일 목숨걸거 다니시거든

뭐 범인한테 다치거나 목숨 잃는 경찰이 수백명인데 그중 언론에 나오는건 끔찍하거나 어이없는 일같은게 주로나오는거지 뉴스될만한게 나오는데 왤캐 꼬아보냐

니가 만약에 강력계 형사님인데, 매일 저런일 겪고 있는데
여경이나 고졸출신이 떡하게 공보실에 홍보물로 직히면 어떨꺼 같아? 퍽이나 자랑스러울거 같냐?
아니야 걍 얼굴 파는 미담하나 찍었네 하고 마는거지...
최소한 내가 아는 바로 그분들에 대한 우롱이다 저거

공보실에서 경찰에 우롱이 될만한걸 뉴스로 내보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

니가 일선에서 그분들하고 섞여보면 그런 실례되는 말 못한다
다 어느정도 면식있고, 받을만한 사람 정해두고 행사치루는건데... 말이 좀 쌨다면 미안하지만
저런거 이제 이골나서 속아주긴 싫으네만

니가 알고 있는 경찰 아무개분 있으면 물어봐라 저게 뉴스나올만한일이냐고 당연히 잘한일이라고 할거다 ㅋㅋ

ㅋㅋ 되게 순진하네
경찰들이 공보실이나 홍보실에 내보내는 자료들 자기들이 어느정도 선에서 다 약속하고 내보내는거야
모든 사건 사고 다 언론에 안내보내, 내가 현실을 알라고 했지
내가 겪어본 경찰들은 그런 사람들이야. 다 안내보내 내보낼거 내보내지

내가 장담하는데 당연한 일 가지고 뉴스에 나오네 나는 더 힘든 일 하는데 뉴스에도 안나와 나에대한 우롱이다 하는 경찰 한명도 없을거다

현실몰, 이상알 잘봤는데
최소한 강력계나 교통계 같은 정말 개씹노가다 하는 부서분들에게
저런 일 일상이야,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냥저냥 경찰 홍보 미담으로 해두자는거지, 우러러 받들면서 칭송할 일은 아니다 이거지

너의 말은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현실은 다르거든"
대표로 상받을 애 하나 뽑아서 주는 상을 우러러 칭송 받는게 웃긴다는거고, 난 거기에 공감한다는거 ㅇㅋ? 이해되지?

그건 네 생각이고 왜 이리 네 생각속에 매몰되냐?
현실적으로 뉴스감이 될 만한 미담이니까 뉴스로 나오는거지 기자들이 이거 내보내면 경찰 우롱이라고 판단했겠냐 경찰에서도 미담이라고 생각하니 내보내는거 허락해준거지
주변 경찰한테 물어보거나 네 부모님한테라도 물어봐라

오히려 상을 받는다면 일상에서 정말 조용하게 매일 엎취락 뒷치락
칼빵에, 차치기에 뺑소니까지 당하시는 조용히 묵묵히 자기일 하는 분들이 진짜중에 진짜지

남자 경찰이 뉴스에 나오려면 혼자서 조폭 몇명 조지거나
음주운전으로 날뛰는 자동차에 매달려서 몇십,몇백미터 끌려가서 검거하는정도가 뉴스에 나올정도임

ㅇㅇ..나도 그럼. 근데 하는 얘기들어보니까 일리있긴하네..

댓글을 불편하다고 생각하지말고 잘 읽어봐
심지어 혼자 잡은것도 아님

거구의 180cm남성은 남자 경찰도 혼자 못잡음
당연히 누군가 도와줬거나 옆에 서있기만 했을텐데 정작 잡은 남경에 대해선 입 싹닫고 여경칭찬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