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검색도해보고 끙끙앓다가 자주오는 사이트에 자문이라도 구해볼까하고 여쭤보러왔어요..
2015년여름쯤에 카페에서 알바를하다가 점장이 자꾸 신체적접촉을하고 카톡으로 사랑한다는둥 술취해서 연락을해서 그만두었는데(그만둘때 임금도 시간당6천원받기로하고간건데 최저임금으로 계산해줬더라고요 아예말섞기싫어서 이거는 안짚고넘어갔어요)
그뒤로 연락이 꾸준히와요 잊을만하면. 오늘온것까지 총 4~5번인데 문자는 폰바꾸면서 다지웠고 카톡만 남아있는상태에요
유부남에 아이까지있는데 이러네요 맘같아선 가정에알리고싶어요
어디 신고하거나 이 점장이 이런짓못하게끔 벌줄방법 없을까요 잘살고있다가 이런연락받을때마다 너무 화가나네요 그사람이 제 주소를 알고있는것도 너무무섭고요 포털사이트검색을해봐도 잘모르겠어서 여쭤보러왔어요..
모바일로 써서 읽기힘드실텐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5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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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더이러면경찰서에신고한다하시고 아님 아는 동성친구분이나 남동생이있으면 전화로 누구누구남친인데 한번만 연락하시면 찾아간다는식으로 말해주라하세요.
경찰신고하세요.
원치 않는다는 의사표시하시고 가게에 주변에 있는 남자분 있으면 좀 으름장 놓아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저런 반복적 연락의 증거가 있다면 경찰서 한번 찾아가세요. 신고까지 안받아줄거 같고...(협박이나..스토킹이라기엔 너무 가벼워서..제생각)
그래도 예기하면 경찰이 그분에게 연락 할 겁니다. 한번더 그러면 스토킹으로 고발 될 수 있다고 경고정도는 날릴 수 있죠.
그정도로 먼저 진행하고 계속 그러면 그땐 신고 받아 줄 듯~~ 증거는 지속적으로 캡쳐하세요.
유부남이라면 안사람에게 알리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차단하는게 제일 빠를것같은데요...
스토킹으로 신고 하려면 3-4회 이상 강한 거절의사를 보였는데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여야한다고 알고 있어요. 거절하실때는 친절하게 거절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해요. 지금 상황으로는 차단을 통한 끊어내는 방법은 SNS로 동향파악을 할테니 통하지 않을것 같구요. 그 사장놈 평소에 거절당할 경우 은연중에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적 없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런 사람들은 접근금지신청이나 신고하면 난폭해져요
그냥 차단해요~ 혹시 증거필요할지도모르ㄴ니 캡쳐녹음이런거 다일단하시궁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여...
알바는 아니었지만
저는 렌즈점 점장이 제 적립카드에 쓰인 연락처보고 계속 연락하고 구애한 적이 있었어요
적립카드 연락처 보고 연락한 것도 기분나빴고 거절의사를 확실히 밝혔음에도 카톡 차단하면 문자 오는 식으로 연락하는게 기분나빴었어요
차마 차단을 못하는게 저도 적립카드에 주소까지 기재되어 있었어서...ㅜㅜ무서웠죠
그래서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본사에 전화걸었어요
ㅇㅇ지점 ㅇㅇ점장이 이러이런식으로 개인정보 사적으로 쓰면서 나한테 이렇게 피해를 주는데, 이거 법적으로 처벌주고 인터넷에 상호명 같이 뿌리려고 한다.
혹시나 본사에 피해가는 게 있겠는가 하는 식으로 돌려이야기했었죠
(고소하기전에 니들 선에서 처리해줄 수 없겠니?가 제가 원하는 바 였습니다)
본사쪽에서 자기들이 먼저 경고조치 하겠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니 그 이후로 진짜 신기하게도 연락없네요 ㅋㅋ
혹시나 법적인 절차 밟을 껀덕지 있으면 본사에 연락하는 것도...!추천합니다
님 폰번호를 바꾸고 카톡은 차단하세요
연락 안받고싶으면 그게 제일 빠른 길임
법적인 조치를 하실 의사가 있으면
문자나 통화내용같은거 보관해놓으시구요
그댁 사모님 전화번호 좀 구할 수 없나요?
그냥 보낸거 캡쳐한거 한장 사모님 전화번호 두개 딱 올려주면 별말없이 조용해질거 같은데.
저런 또라이들은 또 자기 와이프한테 여자가 자기를 유혹했네 어쩌네 하니 증거자료 최대한 모아두시구요.
그냥 고소장만 그인간한테 가면, 분명히 "그년이 나한테 꼬리쳐놓고 공갈협박하는거야." 라고 가족 및 지인에게 구라치고 다닐게 분명하니
문자 내역들 다 남겨두세요.
많이 무서우시고 화도나시고 하시겠어요
윗분들이 조언은 다 해드린거 같고...
잘 해결되셔서 꽃길만 걸으시길......
힘내세욧!!!
사장이 돈많고 시간이 많나 봅니다.
무조건 신고...
이상한거 알고 카톡만 남은상태면 그냥 차단하면 됨
차단을 안하고 굳이 카톡 읽어쥬는 이유가 있나요??
6천원 주기로했는데 최저임금(6470원) 으로 계산해서 줬다는건가요..? 신고가 무서워서 더 올려준건가...
근데 성희롱만으로도 신고대상같은데여....카톡으로 사랑한다는말도 성희롱에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귀는 사이가 아닌 제3자가 그런표현을 한게 카톡으로 남아있다면 신고 될것같은데..
사회생활에서 제일 미친것들이 결혼한 유부남새끼가 껄떡대고 다니는거. 의외로 엄청 많더군요.
이런새끼들은 콩밥 먹이는 법좀 생겨야되는데 말이죠.
보통 이런 일을 계속 하는 이유가 당사자인 피해자 분은 피하시고 다른 분들한텐 말을 안하니까
자기가 이딴 짓을 벌이고 있다는 건 너 말곤 아무도 모른다, 하는 심리상태인 것 같아요.
다른 누군가가, 특히 공권력에서 너 그만해라 하는 압박이 들어오면 바로 멈출 것 같아요.
차단 안한 이유가 뭔가요.
남자 사람 시켜서 사장에게 전화해서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또 연락하면 가만 안둔다고 엄포 한번 해주면 깨갱하지 않을까요?
십여이삼년전에 편의점에서 알바했는데
근처에 지구대랑 의경숙소가 있었어요
그 중 한명이 편의점 자주오더니 어느날 전화가..
분명 저는 번호를 알려준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미스테리에요
제 나이랑 이름은 알았었는데
의경이니 그걸로 조회를 한게 아닐까 짐작은 해봤는데
가능한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전화받고 놀라서 연락하지마시라고만해서
어떻게 번호를 알아냈는지는 미궁속으로..
토닥토닥토닥 많이 놀라셨을듯 ㅠㅠ 일이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ㅠ 파이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