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사L님.....안철수의 포지티브 선거 홍보는 참 좋습니다.하지만..

그분 새벽 3시경부터 현재7시까지 22개의 게시물을 작성...
16시간 동안 22개면... 쿨타임 30분에 글 작성시간 5분에서 10분이라고 쳐도 ...댓글까지 쓴다고 치면 엄청난 분임
이걸 지금 며칠째 하고 있음...
그냥 신경 끄는게 나을듯

안철수가 이번에 대통령이 되려면 지난번 대선에서 문재인을 성심을 다해서 돕고,지원하고 민주당과 문재인 씹으면서 나가서 수구세력들 모으고 지역감정 조장해서 국물당 만들께아니라 민주당내에서 선명하게 진보적이고 진취적인 인사 행보를 했어야죠..그러면 자연스럽게 국민들과 민주지지세 국민들의 지지가 모아졌을것입니다.. 근데 싼마이 행보를 하니 어이없는 단순한 정치에 크게 관심없었거나 기득권 크게 흔들리지 않을 극소수만 밀어주는 정치인으로 끝나고말 인물로 이젠 전락 했죠..

어차피 안철수는 버렸으니 답답하시면 차라리 님이 정치를 하심이..

지지하는 사람 장점 알리시는것 동의공감 합니다 요즘 하도 네가티브가 많아서....

저도 계속 보는데...짠한정도로 응원하시던데...
그 사람이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는 문재인에게 어떤 컴플렉스로 눈이 확 돌아간거 같았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말되는 말 정리된 말을 하는 거 같긴 해요

전 요즘 안철수 다시 보입니다
주변의 병크들 보면서 왜 문재인후보가 그래도 안철수 붙잡으려 했는지 조금은 알것같았습니다
이제까지 정치판에서 배운것 잊지말고 주변을 컨트롤하게 되는 시점이 온다면  다시 약간의 신뢰를 보낼수도 있을것같습니다.

홍보만 할뿐 물어보면 딴소리만..

개인적으로 안철수가 행했던 행동들중에 가장 배신감이 느껴지는 두가지가 있어요.
이희호여사 녹취록 파문과 노회찬 노원구 양보론. 이 두가지에서 가장 크게 실망했었던 지라 이에대한 해명 또한 너무 구차해서 더 이상 지지할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전에 노조가 생기느니 회사를 없애겠다란 인터뷰를 봤을때도 뭐 옛날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도있었겠지 정치를 시작한 이상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을까란 믿음으로 지지했었는데 위 두 사건으로 전 완전 마음을 접었어요.

후보를 욕해야지 부정적 발언 하지 않는 단순 지지자에게는 뭐라 하지 맙시다.

저는 그 진정성에 대해 일말의 연민도 없습니디.
그가 스스로 밝힌 글을 보면 노동일 하는
젊은 사람이라고 했는데  오유  차단 당한  기간에
타 커뮤가서 글 쓰고 차단 풀리면 하루 종일 오유에 글 쓰는 것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할 뿐입니다

지난 대선과 이번 총선 때 보인 행보를 떠나서 그의 리더쉽이나 그의 세력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에 대한 장악도는 심각하게 결여된거로 보입니다. 조정래 최장집 금태섭 송호창 이헌재 같은 인사들과 심지어 성호사설을 인용해 그의 소통 부재를 비판한 보좌관을 비롯하여 수없이 교체된 의원실 직원들. 기자회견 할때는 질문도 안받고 박선숙한테 따까리 시킨 짓. 국민의당 영입인재들 발표했다가 논란 터지자 통보도 없이 철회. 대선 사퇴, 민주당과의 합당 할때도 측근들과도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한짓.
그렇다고 정견, 정책이나 비전이 좋은가요? 한때 국회의원 수 줄이자는 개같은 포퓰리즘 공약 남발했죠, 교문위원 활동하면서 낸 성과도 없으면서 교육부 폐지하겠다고 하지, 과거 하나회 현재 알자회 같이 위험세력이 여전히 존재하는 군부에게 인사권 맡기겠다고 하지, 국회 최대 의석수 보유한 민주당을 삼성 장학생단이라 까면서 자기가 재벌 개혁 한다고 장담하지, 노원병 출마햇을땐 전철역도 제대로 파악 못한 황당 공약 내놓았죠...
여러모로 한심한 인물이고, 원칙주의와 개혁이 시급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맡길 인물은 절대 못됩니다.

승부사님 덕에?
지켜보는 중임.... 한 5년은 지켜봐야될거 같지만
아직은 부정적.

저는 이 글을 보고, 일부러 찾아봤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네거티브 없이 그냥 포지티브로 하는 모습 보기 좋더군요.
지지자들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