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야권을 통한 정권교체의 열망이 크고 수준 높은 정치를 바라고 있음. 정치권에서 이걸 짊어지고 가는 사람들이 소위 친노(안희정은 이 카테고리에서 스스로 이탈)라는 분들임. 그래서 야권 내부에서 싸우고 싶어하지 않음. 민심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것같음.
하지만 기회주의자들은 악착같이 네거티브 공세에 몰두함. 이러한 네거티브 공격의 한 패턴이 문후보 지지층을 싸잡아 매도하는거. 이런 매도당함을 장시간 겪다 보면 기분 우울하기도 하고 뭔가 잘못되어 가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생기고 혹시 우리가 잘못됐나 하는 의혹도 일어남.
권갑장류의 방송은 네거티브에 대한 적절한 비판과 함께 매도당하는 지지자분들을 위로하고 있다는 점이 참 유익함. 예전엔 나꼼수가 이러한 역할을 했었음.
달이 빛나는 밤에 도 힐링팟캐죠
쩐당도 좋아요.
어찌나 속시원한지
왜 깐족거리는것들 까면 조심해야하는지
트윗보면, 이재명시장 이런저런 일화들 몰랐던 사람들 진짜 많더라구요. 권갑장에 최근화에서 다 이야기 했쟎아요? 깜놀했다는 반응 많아요.
아참 오늘 자정 넘어 유재일과의 콜라보 3탄 올라온답니다.
권갑장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저도 시사인하고 뉴스타파 고발뉴스 한겨례 경향 끊을 때 뭔가 죄짓는 것 같은 맘만 있었는데 그런다고 진보 언론 죽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유튜브나 팟캐스트 등 미디어가 다양해짐에 따라 진짜 사실대로만 하고 잘못하면 사과할 줄 아는 대안언론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보고 뭔가 빚을 진듯한 죄책감에서 홀가분해질 수 있었어요. 권갑장, 닥표간장, 쩐당, 이런 곳에 일시적/반복적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최소한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사과할 줄 알아요. 소통이 잘 되기 때문에 같이 만들어간다는 생각도 들고요.
더비평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