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타사 신제품이 아주 흥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게시물 숫자가 많이 없네요 카메라 시장이 많이 죽긴 했어요...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눈쌀이 좀 찌뿌려지는 게시물도 있고 해서
예전 생각하면서 글 하나 써 봅니다.
가입은 2008년도 했지만 그 이전 눈팅 1-2년 하고 가입한 거 같고,,,
여시사태 그리고 그 이전 여러사유로 글 삭제 해서 찾기가 힘든데 파나포럼, 캐논포럼 거쳐서 소미동으로
흘러들어온 유저입니다.
많은 분들이 소니 3세대 로 유입되셨지만
전 소니/미놀타 는 이쁜 처자 회원분들이 많이 쓰는 줄 알고 잘못 들어온 사람입니다 -,.-
와 봤더니 풍경사진만 죽어라 좋아하는 아재들 ㅎㅎㅎ... 잘못들어왔지만 저도 아재라 ㅜ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소니 FF 1세대 나왔을때 화질이 좋아서 좋다고 했더니 어떻게 미러리스가 DSLR 보다 화질이 좋을 수 있냐고
절 어그로 , 알바 취급해서 열받아서 싸우고,
잘 쓰고 있는 미러리스 까러 오는 분들이 넘쳐나서 매일 포럼에서 전쟁을 치뤄댔죠...
지금 3세대 이후 오신분들은 그 때 얼마나 치열했는지, 그 때 있었던 소미동 사람들 얼마나 상처입었는지
모릅니다. 매일 매일 댓글 백개짜리 전쟁터가 여러개....
DSLR 은 사진기고 소니 미러리스는 별개의 전자기기고 사진기라 볼수 없다
미러리스는 화질이 DSLR 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심지어 크롭 DSLR보다..
소니 렌즈는 별것도 없는 것들이 더럽게 비싸기만 하고 쓸것도 없다. 시작인데 머가 있다고 ..
소니 미러리스로 밤에 사진이 찍히나요 비오는데 찍어도 돼요 머든지 미러리스도 그런거 돼요???
그냥 미러리스는 사진기 아니라고 생각하고들 사는 건지 조롱하려는 건지...
처음이라 그럴 수도 있다지만 DSLR 부심이 판치던 때였나 봅니다.
웃깁니다. 그깟 DSLR 이 머라고 DSLR 부심들이 그리 충만해서 미러리스 쓰는 사람들 깔아뭉개고 싶었는지...
어찌보면 미러리스 원조는 올림이랑 파나고 기술력도 훨씬 좋았는데
FF 미러리스가 나온 게 그리고 당시 a7r 3600만화소 로우필터리스 화질을 넘어서는 DSLR이
없었으니까요.. 그걸 보는 게 아니꼬왔나 봅니다
기계적으로는 욕 먹을만 해도 화질은 좋다는 정도는 인정해 줄만도 한데
왜 그리 좋은 걸 좋다고 말하는 걸 못하는지..
하여튼 많이들 싸웠네요. 그런데 그 때 있던 분들 많이들 떠나고요..
지금 보면 그 닉네임들이 그 닉네임들이에요... 이젠 어디 어디 라고 구분 짓기도 애매해요
지금 남아 있는 분들으 대부분 골수 진사분들이라 포럼을 여러군데들 하시기도 하고요...
브랜드 부심이 있을 수도 있고,
카메라 자랑할 수도 있는데, 꼭 남의 걸 깍아내려야 본인이 쓰는 브랜드, 본인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건 좀 -,.- ...
옛날처럼 싸우려면 저도 이렇게 글 쓸 거에요 그깟 4500만화소
아무리 가져와 봐야 6100만화소에 안돼.. 이렇게요.. 실제 겪어보면 알 거에요...
그런데 반대로 8K 영상 4k120P 4k 60P 그리고 버퍼 전자식 20연사 이런걸 따라갈 수 있을까요...
결국 그냥 선택의 문제고 다들 좋은 카메라 , 본인 취향에 맞게 골라 쓰는 거죠..
그걸 굳이 깍아내리려는 건
둘중의 하나겠죠.. 성격적 결함 혹은 심심해서겠죠... ^^
이미 축소될만큼 축소된 시장에서 취미진사들끼리는 좀 재미나게 여러정보들
공유하면서 놀게요... 이제 옛날처럼 댓글놀이할 체력도 없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므나세브라임-
https://cohabe.com/sisa/1541420
카메라 시장이 많이 죽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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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은 카메라는 좋은 카메라지 좋은(캐논)카메라 좋은(소니)카메라..? 회사 지분이라도 잇으신 분들인지ㅡㅡ;; 그리고 비 30분 맞아도 멀쩡 하다고!!!!
구냥님.. 고작 30분 가지고 -,.-
담에 더 하세요... 많이 모잘라요 ㅎㅎㅎ....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합니다..
그러다 고장나서 나쁜 카메라라고 할 수 있을 때까지 검증이 필요합니다.. ^^
어제 오늘 자게가 너무 더러워서 포럼에만 머물려고하는데 별일없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 그래도 포럼은 예전보다 많이 평화롭고 자정작용도 많이 있는 듯 합니다..
자게는 가기 무서운 곳이더군요
좋은거 나오면 옮기면 그만이죠 ㄷㄷㄷ
그렇죠.. 취향에 맞게 좋은데로 옮기면 되는데 굳이 깍아내리고
그걸 왜 쓰냐 는 식의 글을 쓰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
각자 취향은 다 다른데요..
그래서 사실거죠?
ㅎㄷㄷㄷㄷㄷㄷㄷㄷ
-,.- ......
캐논 가려면 니콘 팔아야 해요... 캐논 팔고 니콘 간거에요 ㅜㅜ...
현타님이 먼저 가면 쫓아가겄습니다 ㅜㅜ
전 캐논 잘 나왔다고 축하만 드릴게요~~~~
까내리려기 보다는 소니라인업 중 마땅한 비교 대상을 삼기가 애매해서 그런것입니다.
단순 고화소로만 비교하자니 r4는 이미 6천만 화소고 연사로만 보자니 또 a9는 젤로현상과 블랙아웃 프리라는 둘중 하나를 잡고 비교대상으로 삼기 어려운 확고한 아이덴티티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굳이 소니라인업에 비교할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기준으로 삼아야 할거 같다는 말이 많이들 거슬리신것 같네요.
네...
머 여러가지 건전한 토론이 되면 좋은데 간혹 토론중에 깍아내리거나 비방 같은 게 없었으면 하는 글이에요 ^^...
그 전쟁터 겪은 사람이 몇명 안남았는데.
그걸 겪은 사람으로써 지금 상황보면 그냥 개그죠....
^^
자림님은 제가 얼마나 말 아끼고 있는 줄 대충 아실 겁니다..
하여튼 세월 참 많이 흘렀습니다...
갑자기 그 시절 자림님 단보 사진들도 보고 싶네요 ^^
카메라가 뭔가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니까요.. 얼렁 촬영회나 하나 잡아주세요 ㅎㅎㅎ.... ㅎㅎㅎ....
니콘 d70, 캐논 350d, 알파100, 미놀타 7d, 캐논 1ds m2, 캐논 5d, 소니 a7s, 소니 a7r2, 소니 a7r3, 소니 a9
똑딱이 빼고 대충 이렇게 사용해본 결과, 이번에 캐논 r5 잘나왔네요 ㄷ ㄷ ㄷ
잘 나온 카메라 맞죠 ^^.... 저도 탐나는데
돈이 어흑 ㅜㅜ....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