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천 세후로 월 5-6백씩 꽂히는 직장 다니다가
한달 좀 넘게 백수로
이것저것 소일거리하면서 지내보니
직장이란 울타리 밖에선 저 돈 버는게 결코 쉽지않구나 라는걸 느끼네요
근데 그것과 더불어 돈보다 더 중요한것이 많구나 라는것 또한 같이 느끼게되네요
스트레스받아가며 6백 버는것보단
마음편히 150 벌면서 대신 욕심을 내려놓고 하루하루 하고픈일을 하며 내가 살아가는 모습을 하나씩 몸으로 느껴가며 때론 맞춰가며 사는게 어쩌면 더 좋은 것 같다. 는 생각도 듭니다
(회사 다닐땐 집-회사-집-회사 였던지라 내 삶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듯해유)
앗 대리하러 가야겠네요ㄷㄷㄷ
https://cohabe.com/sisa/154123
연봉 8천받다가 백수로 한달 지내보니 돈벌기 힘듦을 느끼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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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8천 받다가 대리를 하시는게 쉽지 않을터인데 ㄷㄷㄷ
것두 어느정도 밑바탕이 있어야 느끼는거지..
가진거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돈보다 중요한건 없다고 느끼죠.
저는 3개월 되어갑니다.
다행히 명퇴위로금을 좀 받아서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대리는 스트레스 없나봐요
욕심없이 일주일에 1-2번 하루에 3시간씩만 하니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는 전혀없어유ㄷㄷ
좋게 생각하시면 좋죠 ㄷㄷㄷㄷ
ㄷㄷㄷㄷ 미혼이신가여
ㄷ ㄷ ㄷ ㄷ ㄷ ㄷ
8천으로 벌어놨으니 지금 사시지
원래 150이면 뒤집니다 완전
그건 인정합니다ㄷㄷㄷ
그래서 돈없는 사람들은 공뭔 해봐야 뒤지는거죠ㄷㄷ
돈있는 분들이 공뭔. .
그래도 빨리 적응하시네요...
잘 나가던 과거에 묻혀 살기 쉬운데..
솔직히 300만 벌고 자유롭게 살수있다면 그게 가장 좋을겁니다
대리도 알바식으로 그렇게 할수 있나요?
보험에~ 프로그램비 내면 완전 적자일거 같은데요;;
저는 반대네요...
월 150-250 벌다가
개같은 나보다 어린 여사장한테 근로계약서 사기당하고 부당해고 당한 다음
프리랜서 뛰는데
일주일 2-3일 일하고 한달 5-600찍습니다
매일 야근에 야근에 지랄병 하다가 부당해고 당했을때는
강물 온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 내가 왜 좀더 용기가 없었나 하네요
참고로 영상쪽입니다
님 정도는 아닌데... 저도 어느정도 벌다 사람 사는게 아닌거 같아 때려 치웠는데...
사실 당시에 엄청 후회했습니다... ㅜ
이것저것 하다 지금은 자영업 준비하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지금은 후회는 하지 않지만... 힘들긴 힘드네요 ㅠ
첨부터 150받고 있었던 사람들은 못느낍니다,,먹고 살기 바뻐서,,,,
그나저나 새로운 세상 고생 많으십니다~~ 건강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