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점지에서 술한잔 걸친 틀딱이 마스크도 없이 버스에 오르려고 해서 마스크 어딨어요 물으니
반말로 당당하게 마스크 없는데... 그래서 전 지금은 마스크 없으면 버스 못타십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오늘은 그냥 한번만 타자고, 또 반말... 안됩니다 마스크 없으면 버스 못탑니다 뉴스 안보셨어요? 라고 했더니
내리면서 X발새끼 어쩌구 저쩌구 욕시전... 순간 훅 열이받아서 방금 뭐라고 했습니까 했더니
그 틀딱 다시 오더니 다른기사들은 아무말 없이 태워주는데 넌 왜 안태워 주냐 이 호로새끼야 욕시전...
이때부터 저도 열받아서 아 X발 그러면 그 버스 타라고 나는 마스크 안쓴 새끼 안태운다고 아니꼬우면 고발하던가
했더니 여전히 알아듣지도 못할 욕시전 , 술쳐먹은 놈 상대해봐야 나만 손해니 문닫고 출발...
후... 시에서 마스크 없으면 탑승 못한다는 재난문자도 보냈고 버스에 마스크 착용후 버스 승차하라는 광고도 부착했음에도 한탕 돌때마다 마스크 안낀 승객들은 여전히 있고, 일일이 마스크 착용하라고 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몇몇 버스기사들은 승객들에게 일일이 마스크 착용하라고 말하기 귀찮다고 마스크 안써도 그냥 태우는 기사들이 있고, 이런 기사들 때문에 마스크 착용하라고 안내하는 기사들이 욕을먹는게 아닌가 합니다... 코로나 한번 걸려서 개고생을 해봐야 그때서야 정신을 차릴지......
보배님들 코로나 걸리면 완치가 된다해도 폐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난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시고
마스크만이 살길이다 란 생각으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