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1년 조금 넘어서 와이프의 외도로 이혼 소송을 하기 시작했고, 와이프가 소장을 받았네요.
상간자랑 같이 피고 1,2로 들어갔고... 소장 받으면 정신 차린 다음에
미안하다고 연락 올 줄 알았는데, 괜한 기대를 했나봅니다.
그 동안 주말부부였고, 배신감이 상당해도 용서를 구하면 용서를 해주려고 했지만...상간남을 보호하느라 가정을 버리더군요.
아직 30살인데, 다시 연애 할 자신도 없고 참 앞 길도 막막하기만 하네요.
사유가 어찌됐건 이혼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고..
이혼하신 분들은 어찌 지내시나요?
https://cohabe.com/sisa/153421
이혼 소송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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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분들 보면 막상 할 때는 걱정 많이 해도 하고나서는 잘 살기만 하더란...
막상 이혼해보면 직장없는 여자가 문제인거고 남자는 잘먹고 잘살아요..
돌싱 친구 보면 어머님 모시고 행복하게 자기 할거 다 하면서 살아요 가족을 만들 생각은 없더라구요
헤어지면 털끗만큼의 연민도 가지지 마시길 앞만 보고 행복 하시길
힘내십쇼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면 애초에 바람을 안 폈겠죠...받을거 받으시고 다시 정상적 생활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ㄷㄷㄷ
잘삽니다
요즘 이혼이 크게 흠이 아니니, 용기내세요.
그리고 용서 해줘바야, 담에 또 그럽니다.
왜 나한테 이런일이 벌어졌을까 생각하지 마시고
가는길이 평범한 사람들과 달라진거지
잘못된 길을 가는게 아니라 생각하시고
새로운 인연을 또 만나시길..
뭐 어쨌든 외도가 있었고...
그 외도에 대한 사과가 없다면...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주말 부부로 힘들게 사셨는데...
일이 꼬이셨네요...
힘 내시고...
좋은 분 다시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
여자는 바람나면 끝이라는 말이 맞나보네요
힘 내세요.
글구, 아직 서른이시면 한창인 나이 아닐까요? 생각하기 나름인 듯합니다.
기운내세유~!!!!
외도로바람펴서이혼당한 여자는 끝까지 꼬리표가 따라갈껍니다.. 보다 훨씬 잘 사실 수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빨리알게 된게 다행입니다.
새로운 인생출발에 도리어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애기는 없나요? 애기 없다면 나이도 젊은데 다시 잘 화이팅 하세요! 세상에 좋은 여자 많습니다
만나고 헤어지는것은 일상다반사이죠. 이혼에 대한 인식도 이제 달라져서, 교통사고나 감기같은 삶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분 만나셔서 행복한 인생 가꾸어가시길 바랍니다.
30살이면 아직 한참 젊으신데요...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여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좋은분 만날겁니다..
요새 돌싱에 대한 인식도 예전과 다르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변에 직장 동료중에서도 돌싱분들 이혼하고 자기 삶 챙기면서 잘 살고 계십니다. 간혹은 다시 새로운 사람 만나는 분도 봤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혼하기전이 힘들지 하고 난 후에는 더 좋은 생활을 하는 분들 많습니다.
40도 아니고 30인데 힘내십쇼 충분히 더 행복해지실 가능성과 권리가 있으십니다
충분히 젊으신데 뭐가 문제일까요.
용서는 하지 마세요. 사람 안바뀝니다. 또 비슷한 행동을 반족하는게 사람입니다.
특히나 외도하는거요.
힘내세요
더 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죠
화이팅~
서른이면 아직 한참 연애할 나이죠~
지금 상황은 가슴아프지만 곧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좋은 날이 올껍니다.
외도로 이혼은 흠 아니죠
힘내시길
30이면 한창이시네요 나이에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제친구 33살에 이혼해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여자도 잘만나고 다니네요 회사 30대 중반 미혼남들도 대부분 그렇구요 바람필 사람은 언젠간 바람핍니다 시기의문제죠 빨리 알게된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사과하면 받아주신다니요...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특히 외도는 더 하구요..
아직 젊으시고 아이가 글에 등장하지 않는걸 보니
없으신듯한데 정말 다행 중 다행입니다.
최대한 빗엿 먹여주시고
나를 위한 멋진 삶 사시길 바랍니다.
30살 아직 젊습니다.
아이고 30에다 애도 없는데 먼 걱정을!
빅엿 꼭 먹이시고 아무리 미련남는다해도
한번 그런여자 또 그럽니다 절대 받아주지마세요
그리고 세상에 더 좋으여자 많습니다
아이 있나요? 아이없으면 솔직히 별상관없음
30살에 결혼 1년이면 아직 애도 없는 거 같은데...뭐 문제 있겠습니까 화이팅하십쇼
너무나도 젊은 나이입니다
너무 상처 받지마시고.. 마음 단단히잡으세요
나약해지시면 더 힘들어지니깐요
새출발을 충분히 할수있는 나이입니다.
힘내세요 새출발이 인생을 바꾸어줄수도 있다는것 잊지마세요
어차피 헤어지신다니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어마어마한 썅년이네요.
친한형이 얼마전 글쓴이님 처럼 와이프가 외도하다 딱 걸려서, 그것도 모텔 갔다 나온건지 모텔 앞에서 왠 남자랑 물고 빨고
하는걸 목격했습니다. 저랑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갔는대, 둘다 싸대기 한대씩 때리고 일주일 줄테니 짐 빼라고 하고
집에가자마자 와이프 짐 다 밖에다 패대기 치고 결국 이혼했는대 그 여자가 미안하단 말 한마디를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몇년전 일이라 지금은 형도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외도에 상간남을 보호하느라 가정을 버린다....
햐~ 미친년 하나 방출하나요...
여자들은 사과 절대 안합니다.
설사 한다 하더라도, 그게 더 자신에게 유리할때만 합니다.
진심어린 사과가 아니라는거죠.
기대하지 마세요
차라리 사과 안받고 끝내시는게 현명한 겁니다.
30이면 미혼에 애인도 없는 사람 수두룩합니다.
어여 잘 정리하시고 좋은분 만나세요...
여자만 욕하지 맙시다... 실제로는 남자가 바람펴서 이혼하는 부부가 더 많은걸 왜 모르십니까?
남자는 바람 혼자 핍니까? 여자랑 피지...
여자가 바람펴서 이혼한다는 글에 와서 뭔 헛소리를 지껄이고 계세요? 불난집에 부채질해요?
ㅁㅊㄴ이네 이거
두 번 이혼하고 지금은 다시 첫번째 와이프와 살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요. 조금 숙려 기간을 가지시고요
설사 이혼 하더라도 미워하지는 마시고 좋게 보내주세요
그게 자기 자신에게 이롭습니다.
우와..........대단하시네요.
어려운 결정이셨을 듯.
첫번째 이혼하고 두번째 결혼 후 4년 동안 아이들을 위해서 주말에 첫번째 와이프 아이들 보러 갔습니다.
4년 동안 주말을 이렇게 보내는게 너무 괴로웟구요
그래서 두번째 와이프의 동의하에 혼자 나와서 원룸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던중 두번째 와이프에게 남자가 생겼구요
그 남자와 두번째 와이프가 결혼하는거 지켜 봤습니다.
그 전부터 첫번째 와이프가 다시 합치자고 해서
두번째 와이프가 결혼한 이후에 첫번째 와이프와 합쳤구요
지금 합쳐서 산지 6년째 되는군요
저때문에 여러사람 괴롭게 한 셈이죠
이전 사정에 대하여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못되고요,
다 잊으시고 직장이 있으시면 그동안 집중못했던 일에 다시 몰입하세요. 먹고 살아야죠.
지인 두명도 이혼하고 재혼해 잘살고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래도 일찍 확인되어 다행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금방 적응 될꺼라 생각됩니다.
힘 네세요
화이팅하세요.. 잘마무리 하시고 힘내시길..
정상적인 30초 여자면 남자에 별로 관심 없는데ㅡ
가정교육 이나 집안내력 의심을•
새출발 해도 안늦습니다. 화이팅
애만 없으면 됨. -_-
흠이아니죠 일찍인게 참으로 다행이네요. 사람이 잘안맞고 도리를 지키지 못하는데 평생 억지로 끌고갈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더좋은사람을 만나게될 기회일겁니다. 당분간은 조금 어려우시겠지만 감정잘추스리면서 제자리로 찾아가시면
좋을듯합니다! 힘내십쇼
에효 맘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아직 30이면 정말 젊은 나이입니다.
힘내시고 다음에는 좋은 처자 고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시작의 기회라 생각하세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아직 젊습니다~
젊음은 가장 큰 자산이구요~
힘냅시다~
근데 궁금한게요.. 상간남을 보호하느라 가정을 버리더군요 <== 여자분도 인정하는거 같은데 굳이 소송까지 가는이유가 먼가요? 합의(님이 좋은쪽으로 합의한다는 조건하에) 이혼은 안되는건가요??? 이혼은 소송 가야만 하는건가요???
아.. 힘내십쇼 아직 젊으신듯한데 좋은인연 만나실겁니다.
저도 31에 이혼해서 현재 35입니다.
이혼 . 별거아닙니다.
이왕이렇게 된 거 같은 처지로써 위로의 말씀드리자면,
축하합니다.
인생 머 있습니까
앞으로 내자신과 가족을 위해 살아가면 됩니다
내 즐거운 일하시고 스트레스는 이제 안녕
티격태격하다 이혼하면 좋게 끝낼 수 있지만.. 바람피운 여자는 돌아오질 않고 바뀔 가능성도 없어보입니다.
그나마 아직 30이니.. 재밌게 사시다보면 또 좋은 일 생길겁니다.
소송에 들어 갔으니 금전적으로도 확실히 매듭지으세요.
안녕하세요. 불타는고구마V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직 부인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이혼남이라는 사회적 시선에도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고.
부인도 협의이혼 하지 않고 소장을 받은 걸 보면 바람은 피었지만 이혼까지 생각은 안하는 것 같구요.
제 경험상, 이혼 여부는 본인 생각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부인의 외도에 분노하고 용서할 수 없을 정도의 이혼사유가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용서할 수도 있지요.
지금 감정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자신을 위해서 이성적으로 행동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