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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0일만에 팔았네요.
올림푸스 써보고 막연하게 마이크로 포서드는 다 좋을 줄 알고 구매했는데... 진심으로 EM5m3살걸... 하는 후회만 하다 15만원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ㅎ
가장 크게 실망한건 똑딱이급 만듦새였고..
아무리 잘 봐줘도 아주 잠깐 가지고 있던 e10m3보다 실망스러웠습니다.
특히 스위블 lcd 180도 안 펴지는 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고요..
각 버튼들 커스텀이 제대로 안 되는게 두 번째..
두번째랑 비슷한데 조작성이 너무 안 좋다는게 세번째 이유..
영상을 찍어보려 산거긴한데 영상 그 이전에 기본적으로 사진기로 너무 실망해서 영상은 af가 정말 대단히 느리고 버벅거리는구나...정도로 맛만 봤습니다.
이걸 잘 쓰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까지만하고..
결국은 EM5m3를 노려봐야겠습니다.
현재 EM5m2도 잘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화소가 좀 아쉽고 저장속도가 느린게 좀 아쉽네요.
이것도 조작계 아쉬운 건 그대로고요.(그나마 덜 하지만..)
물론 그래도 Em5m2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계속 가져갈거고요.
와이프가 A6000 줬는데 한 동안 이 두개로 병행해봐야겠습니다. ㅎ
파나소닉은 하이엔드 기종 빼고는 만듬새는 그닥 이더라구요..ㅠㅠ 상급기에 있는 기능도 넣어주는것도 아니고.;
어째 리뷰가 없더라고요 ㅜㅜ
가성비가 너무 안 좋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