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개인 양도세 부과 방침, 시장 우려(20.6.22)

 안녕하세요

​

주선생입니다.

​

1. 이전 증시

​

금요일 증시, 2100선을 위협하는 듯했으나 반등에 성공 0.37%, 0.64% 오른 2141, 74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

대북주와 건설주, 2차전지주가 강했던 날로 그간 업황 나빴던 롯데케미칼도 7%대 상승했습니다.

​

617 부동산 정책에 따라 건설주 은행주는 먼저 맞았지만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

​

테슬라 신고가 행진에 따라 2차전지주 시장주도 현상 이어갑니다.

​

테마 쪽에선 일본 불매운동 관련 애국주 중심으로 상한가 종목 여럿 있었고

​

한남 3구 재개발 소식에 현대건설우가 상한가였고 우려했던 삼중우는 -20%로 운전 시작됐습니다.

​

미국 장 만기를 맞아 눈치 본 장세로 환율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

​

2. 중요 뉴스

​

- 23년부터 개인투자자 전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방침

​

- 신라젠, 상장폐지 심사 돌입

​

-미중 무역 합의 이행 재확약

​

​

미국 증시

- DOW: 25871p ( -208p, -0.8%)

- S&P500: 3097p ( -17p, -0.56%)

- NASDAQ: 9946p ( 3p, 0.03%)

​

​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56.75p (-0.49p, -0.86%)

​

​

그 외

- NDF 환율 : 1222원

- WTI: 39.75(+2.3%)

​

​

​

3. 증시 대응

​

눌림이냐 어깨냐

​

2217포인트를 고점으로 2030까지 밀려내려와 다시 2141포인트가 현재입니다.

​

기술적으로 지금 자리가 눌림이, 오른쪽 어깨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자린데요.

​

개인투자자 양도세 부과 뉴스가 있네요.

​

15일 4%가 넘는 하락, 그날 오후에 돈 양도세 관련 루머에 있다봤고

​

아니란 해명에 다음 날, 꽤 반등에 성공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

3억대주주를 포함하여 양도세 부과에 대한 제 견해는 이렇습니다.

​

-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 붙는 건 소득 발생주의적으로 옳은 방향

​

- 거래세가 존재하는 한 이중과세

​

- 미국 기업보다 성장세가 떨어지는 기업이 많은 우리 시장의 현실을 볼 때, 세금 메리트를 상실한 우리 시장의 매력도 저하, 즉 해외(미국) 시장으로 투자금 이탈 우려 (대만 양도세 도입 사례)

​

아무리 이치에 맞고 취지가 옳아도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법안은 심각한 부작용을 낳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

저부터 양도세에서 미국 주식과 별 차이가 없다면 굳이 코스피, 코스닥을 매수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

많은 분들도 그렇게 판단하실거라 생각하구요.

​

최근 해외 주식에 대한 거래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졌고 양질의 정보도 많아지는 만큼 우리 시장에서 투자금 이탈은 피할 수 없다고 보는 바, 이 이슈는 중장기적인 지수 하락 요인으로 판단합니다.

​

단순히 내 돈, 내 수익을 세금으로 가져가니 싫다의 관점이 아니라 전체 지수적인 측면에서, 사람은 환경에 맞게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어있으니까요.

​

양도세 부과 이슈에 미중 갈등, 코로나 재유행 등 차익 매물 낼 이슈는 많습니다.

​

최근 무상증자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거 보니 대주주 매도 뉴스가 이어질 거 같군요.

​

저번 주부터 계속 조심하는 게 좋다는 의견 이어갑니다.

​

​​

월요일 하루도 잘 대응하며 계좌 지키세요.

​

고맙습니다.

​

댓글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