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화재, 네티즌들의 반응 ㄷㄷㄷㄷ

완전냉담하네요 바가지가 심한곳이였나봐요?

시장인심이 사라진곳...

1. 소방업체가 지적 > 안고침
2. 소방서에서 지적 > 안고침
3. 소방협회에서 지적 > 안고침 (협회까지 올라갈정도면 진짜 대단한거)
4. 시청에서 지적 > 안고침 (최종)
5. 화재발생
4개 파트에서 3년동안 경고를 했는데도 안고친거는....어떻게 봐도 좋게 볼수가 없죠.

어느곳을봐도 여간 인식이안좋을수가없네요 그래도 화재사고는 안타깝지만 앞으론 인식을 스스로 고쳐나갔으면 좋겟네요

예전에 자주 가봤던 곳인데 저도 저 뉴스 보고 딱히 불쌍하다거나 동정심 같은 건 안 들더라고요

와 오유에서 조차 이 정도로 냉담한 반응인거보면 정말 바가지 장난 아닌곳인가보네요

http://v.media.daum.net/v/20170321182553084
수년까지 3.3∼6.6㎡ 크기의 좌판상점을 넘길 때 1억5,000만원의 권리금이 오가고, 임대료가 매달 500만원에 이른다는 구체적인 금액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이 불났는데  이렇게 냉담한건 처음인듯 합니다

재래시장이 자체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면 대기업의 횡포라해도 대형마트 갈수밖에 없음. 적어도 대형마트는 쇼핑하면서 기분나쁘게 만드는 요소가 없음.

여기 대부분 세금신고도 제대로 안 하는곳 아닌가요??

뿌린대로 거두네요...
이런 생각 가지면 안되겠지만 자기들이 몇차례나 지적이 있었는데도 안고쳐서 사고난거니 그냥 자기네 보험이나 사비로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낸 세금이 투입된다면 달갑지 않습니다.

무허가 가게로 세금을 안내는 걸로..거의 현찰만 받고..

10여년 알이 꽉찬 꽃게가 집에 와서 보니 속이 빈 꽃게로 변해있는 기적을 체험하고는 다시는 안가는 곳

2016년기준 바가지
소래포구 > 용산
이정도입니다.
인천사는 사람은 연안부두나 김포쪽가지 소래포구 안가요
비싼거 뿐만아니라 위생도 최악

걱정을 왜 해주나요. 오히려 저쪽으로 예산이 새는걸 막아야 할 판입니다.

좌판 열고 장사하는걸 금지한 이유 중 하나가 화재 대비가 전혀 안되기 때문이죠. 소래포구 화재 피해자 인터뷰에서도 그러더군요. 화재보험을 가입하려 했지만 불법 건축물이라 받아주지 않았다구요.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듣고 자기 이익만 챙기다가 나중에 불나니깐 우리는 피해자다, 도와달라, 이러는데 곱게 봐줄 수 있을까요?

결혼전 친정부모님이랑 갔다가 너무 비싸서 결국 사는 곳 근처 동네로 다시와서 회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양은 적고 돈은 비싼곳이라 차비만 날리고 왔었죠.
저만 비싸다 생각한게 아니네요.

http://v.media.daum.net/v/20170321154122294

평소의 행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알려주는 사례 같네요

용산 불나면 사람들 쌈바파티 벌일거 같은데....

바가지 씌우는데는 음식파는곳이고 불난데는 재래시장입니다 종종갔는데 싸게 잘샀어요

정식으로 등록된 좌판이 얼마나 적길래 6억;;

가면 진짜 먹을거 없었음.
비싸게 주고 매운탕 해먹는데 살조금에 뼈밖에없어;;;

자업자득이네 카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01&aid=0009117596&viewType=pc&m_view=1
이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소래포구의 불탄모습을 즐기러 가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뒤통수 맞았던 사람들은 날 뒤통수쳤던 가게가 탔나 안탔나 확인하러 올겁니다
ㅂㅂㅂㄱ

인천 토박이인데 소래? 거의 안가요. 타지에서 오신 손님이 가자고 하면 그때나 갈까말까.
배에서 바로 내린 생선들 아니면 안사요.
살것이 있다면
연안부두로 가지요,

눈보다 손이 빠른걸 경험 한적 있네요..
암게를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숯게가 있더라고요..
뒤돌아서 봉지에 담아 주는사이에 게의 암수를 바꾸는 마술을 경험 했네요.

인명 피해 없어서 다행.
끝.
재산 피해 있어서 다행.
등쳐먹고 골수까지 빨아 먹은 재산.
잘 날아갔음. 슬퍼해주지 맙시다.
관공서에서 저래 신경썼는데 무덤 파서 묘비명까지 지들이 새긴 꼴이 됐음.

살다가 자갈치보다 바가지인곳 처음봄.

저는 저만 비관적인가 했는데...

인천토박이 어머니와 인천토박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라고 인천에서 생활중인 30대 아재입니다
소래포구가 처음부터 저렇게 욕먹기 시작한건 아닙니다
처음에 소래에서 젓갈팔고 배에서 배로 내린 생선을 지나가는 인천사람들에게 팔던곳인데
시간이 오래되면서 점점 노점이 커지게되고 서울사람들이나 여기저기서 오면서 이사람들이 바가지를 씌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인천사람들도 욕하면서 안가게된곳이죠
소래포구에서 장사하시는분들 어마어마하게 돈벌었죠 신도시에 빌딩있는 사람도 있고 상가도 몇개씩 갖고있는 사람도 있고
부모님 지인분들중에서도 장사하시던 분이 있는데 재산이 어마어마 해졌어요
여튼 인천사람들은 물론이고 인천 토박이들도 소래포구는 안갑니다

두번 소래포구 갔었는데 두번다 불쾌했었던 기억 밖에 없네요.자업자득.

20년쯤 전에 sbs에서 극과극이라는 프로가 있었어요.
그 프로에서 생선회를 가장 비싸게 먹는 곳과 가장 싸게 먹는 곳을 소개해줬는데,
그때 가장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소개했던 곳이 바로 소래포구였습니다.
인천사람한테는 몰라도 아마 외지인한테는 그 프로때문에 인지도가 올라갔을 겁니다.
저도 그 프로 보고 생선회 먹으러 소래포구 갔었는데,
어항에서 활어 4마리인가 5마리인가 골라서 이놈으로 잡아달라고 하고 올라가려는 순간
사장이 우리가 달라고 했던 넘이 아닌 맛이 간 다른 넘으로 회 뜨는 곳으로 보내는 것을 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대단하더군요.
사실 동해가면 눈 앞에서 산 생선을 사정없이 때려버려서 참 그시기했었는데,
안보니 저렇게 속이는 것도 참 씁쓸했습니다.

일단 인명피해가 없다는건 다행이네요.
그리고 왜 이렇게 비판이 쌓이냐면..
일반 재래시장하고 다르게 저기는 좌판자리를 돈받고 서로 거래하고
그게 억대로 거래됩니다.. 예. 판매된 물품 세금따위 제대로 매겨질리가 없습니다.
일반 길거리에서 오뎅파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실제로 나와서 장사하는사람도 좌판자리 임대받아서 하고있거나
심한경우 캐시월급받고(보험x) 장사하는경우도 있고..
속임수. 덜어내기. 바꿔치기. 인수별 자리세 덤터기... 진짜 재래시장에서 생각하는 지랄맞은 행동이 다 모여있다고 보면 됨.
정말 진짜 바라는데 저거 복원하는데 세금 안썼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