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글 김여사 남편입니다..
어제 저녁의 작은 뿔씨로 큰불이 나버렸네요..
일단 와이프의 말은 다 맞습니다..
설거지, 집안일, 쓰레기, 육아 다 사실입니다..
어제 담배일도 사실이구요..이점 깊이 반성하며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어제는 저도좀 화가많이 난상태라
그랬던것 같습니다..
일단은 돈도 일억이상 날려 먹었고 지금도 7000만원 소송중에 있습니다..이것도 뭐 거의 포기한상태이구요..
제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자영업 하시는 분들중 저처럼 소규모로 하시는분들은 정말 하루 쉬는게 어렵고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들이랑 놀아줄 시간도 거의 없구요..앞으로 개선해보려 노력하겠습니다..
드라마보고 그런다하였는데 사실입니다. 이건 견해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할꺼 다 해놓고 본다라고 생각하지만 와이프 입장에서는 밖에 둘러보면 할일이 쌓여있는데 논다..라고
생각되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여튼 변명이라면 변명이었지만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프가 어지럼증이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저녁에 밥 먹을때 오늘 하나도 안 어지러웠다 이러면 제일 기쁘더군요..
그러면서 오늘 어떻게 행동하고 뭘 먹었냐고 물어봅니다..내일도 똑같이 하라고..
알게 모르게 그게 제가 스트레스가 쌓인것 같습니다..
어제도 어지럽다 하길래 제가 교정기구 이야기를 또 꺼냈습니다..그전에도 많이 이야기 했지만요..1년정도이야기한것 같네요.
왜냐면 양학병원에서는 원인이 없었습니다..뇌, 척추, 목mri 다 찍어봤지만 원인이 없었던거지요..
경대병원의사가 목디스크가 조금 안좋다 했는데 일반 사람들도 다 있는 수준이라며 특별히 치료할껀 없다 하였지만
손저림도 있고 해서 목디크가 어지럼증의 원인일것이라고 지금 생각하던중이었습니다..
내가 와이프한테 사기를 치겠습니까? 아니면 더 아프게 할려했겠습니까? 어지럼증에 도움되는거 다 해보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35만원 많다면 많은 돈이지만 아까워서 못한다는 소리 들으니 어제 화가 나더군요..
솔직히 해서 차도가 없을수도 있습니다..아니면 반대로 어지럼증이 사라질수도 있습니다..mri한번 찍는 돈정도입니다..
해보고 싶습니다..안되면 그냥 떡사먹었다 생각하면 됩니다..
저가 착용중이고 측만증이 원래되로 많이 돌아왔습니다..거울을 보며 양팔중 하나는 골반에 딱 붙었었는데..
이제는 공간이 생겼고 이거는 누가봐도 내가 제일 잘 아는 사실입니다..
mri한번 찍는 돈이나 비슷한데 돈 아깝다..검증이 안되서 싫다..나는 그런거 안좋아한다..이러니 화가 났습니다..
그러면서 설명을 해보랍니다..어떻게 왜 좋은지..내가 뭐 그거하나해서 팔면 돈이 남는것도 아니고 내가 뭐하고 있나??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면서 큰소리가 오가게 됬고 오늘같은 일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제 이전글에도 한번 썻었는데 저도 어지럼증 땜에 고민해보고 알아도 봤습니다..
지금도 내심 이글을 보며 한번 속아준다생각하고 해봤으면 좋겠네요..^^
지금 저는 반성중이며 와이프님과 이야기 잘 풀어가고 있으며 서로의 견해 차이가 있으니 저 입장에서도 글을 한번
써 보았습니다..앞으로 집안일 잘 도와주며 보증 안서고 착한 남편이 될것이라고 보배님들 앞에서 다짐합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미안하다..잘하께..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