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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긴하지만... 우리나라 군대문화 언제 없어지나 ㅋ
세상은 좁고 인생사 새옹지마인데 왜저렇게 살까.. 사이다 게시판 감이네요 ㅋㅋ
사회에서 갈구는게 더 힘들텐데..
군대는 마음의 편지 한 장이면 되지만..
학과장한테 편지를 써야되나?
너그럽게 용서하시고 후배위하는 선배가 되시길....
휴학하거나 자퇴하겠지 ㅋㅋ
딱 후배가 자기를 위해주던거만큼만하면
되겠네여
전 gop가니 옆중대에 좀 암울한 소대장 왔다고 해서
구경갔는데 과1년선배(친하게 지냈던) 더라고요
반갑다고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사병입장(겨우 일병나부랭이가 ㅋㅋ)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주고...
그 소대 병장들을 좀 알아서(제가 일병이었지만 이런저런 작업하면서 잘 알게됨) 갸네들한테 이런저런 사람이다 잘 꼬시면 좋다
언질도 해놓고 하니 얼마뒤엔 꽤 잘 지내더군요
뭐 가장 큰 이유가 4년내내 cc였다 막상 군대 오니 헤어진게 큰 이유였음
소대장이라고 말 못하고 우울해햇었는데 나중에 이런저런 이야기(술먹였단 이야기가..)하니 서로 동병상련이네 어쩌네 하면서 으쌰으쌰 했다고...
근데.. 실제로 저런 사람은
인성이 좋아서..
나를 괴롭히던 사람보다 더 나은 자리, 더 높고 힘 센 자리에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그를 괴롭히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뭐 무심하게? 무관심하게? 대한다던지..
일부러 나쁜 소문 내지도 않고..
고쳐쓰지도 못할 인간이니 부디 저런 인성 조진새끼 아예 학교에서 묻어버리길...
전.. 군대 상병쯤.
뭔 행사가 있어서 전체 회식하고 뭐.. 되는사람은 가족(친구)도 초대하고 그랬는데..
면회온 사람중 두사람이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더군요.
나중에 알아보니
면회온사람은 우리학번 다른과 여자... 강의도 같이 많이 들었었음.
그 사람은 우리후배로 여자와는 같은과... CC더군요.
선배꼬신 용자...
부러운놈..
부러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