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를 구덩이에 몰아넣고 가스 주입해 죽이는 일인데,
답답한 방역복, 돼지들의 몸부림과 비명소리, 잘못 떨어지면 위험한 구덩이 등
하고나면 육체적인 피로함은 물론 돼지들이 살려달라고 달려드는 꿈을 꾸는 등
정신적인 트라우마까지 생기게 만드는 극한직업임.
2010년 구제역 당시 멋모르고 공무원과 군인 동원해 살처분 했다가
과로와 스트레스로 9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후
이제는 대부분 용역업체 소속 외국인 노동자들이 하고 있음.
이 작업이 하루 8시간 기준 일당 16만원으로, 월 20일만 일해도 320을 벌 수 있음.
비슷한 일에 비슷한 돈을 받는다고 치면, 유게에 가끔 올라오는
월 3~400받는 외국인노동자들은 저 살처분 작업급 수준의 힘든 일을 한다고 봐야 할 듯
뭘 시키길래 단순 육체노동이 저거보다 센겨...
ㄷㄷ;;; 돼지도 저런 죄책감이 드는데.
과로로 9명이나 죽을 정도면 얼마나 힘든거야
도살장 에서 일해 봤는데 음... 정말로 힘듬... 그런데 저기는.. 어우야...
우리 닭 키우는데 출하때도 한마리 한마리 외노자분들이 잡아서 출하하는거야.
작업팀은 회사측에서 부르는거라 월급이라던지 자세히는모르지만...
암튼 힘들고 더러운일은 거의다 하고있는듯..
ㄷㄷㄷ...
도살장 에서 일해 봤는데 음... 정말로 힘듬... 그런데 저기는.. 어우야...
뭘 시키길래 단순 육체노동이 저거보다 센겨...
ㄷㄷ;;; 돼지도 저런 죄책감이 드는데.
과로로 9명이나 죽을 정도면 얼마나 힘든거야
아마 과로보단 죄책감에 짓눌려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가는게 아닐까 생각함.
우리 닭 키우는데 출하때도 한마리 한마리 외노자분들이 잡아서 출하하는거야.
작업팀은 회사측에서 부르는거라 월급이라던지 자세히는모르지만...
암튼 힘들고 더러운일은 거의다 하고있는듯..
인간이 아닌 생명체도 괜시리 죄책감이 생기는데
돈이 아무리 좋아도 저걸 직업으로 삼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
방역 중요해서 하긴 해야되는데
좀 역겹고 무섭지....
20, 30년 도축하는 사람들도 소잡는 날마다 소주를 몇병씩 마신다는데 저렇게 몰아놓고 죽이면 얼마나 괴롭겠음
21세기 백정....
대신 고생해주는 사람들에겐 항상 감사해야 함....
저 규모면 뭘 잡아도 죄책감 들듯. 아 모기 빼고
개미를 천마리 죽여도 발버둥 치는꼴을 보면 찝찝한데
돼지는 1~2마리만 죽여도 비명소리 장난아님
스트레스 심할 듯
너무 많아서 실감이 안 나네
모기는 별로 안불쌍함?
모기는 안불쌍해요
군대에서 동원되서 저 일 해봤는데 할게 못 됨
더럽고 냄새나고 일단 몸이 존나 힘든데다가 비닐깐 구덩이에 몰아넣는데 다 죽이는거 뻔히 알면서 밀어넣고
게다가 ㅈ같은건 주민새1끼들도 하대함
지 돼지우리인데 군인들한테 삿대질에 일시키고 ㅅ1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