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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00gm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제가 근력운동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왔습니다.
망원구간이 좀 필요할거 같아서 지인렌즈를 빌렸는데
첫 인상은 어라 생각보다 색이 회색이네
두번째는 어 내가 덤벨을 빌렸나
였습니다 -_-
16-35gm도 처음에 '와 엄청크다! 와 무겁다!' 였는데
같이 써보니깐 얘는 완전 쪼꼬미 귀요미였습니다.
28-75는 셋 중에서 무게로 치자면 거의 번들수준이었구요
암튼 화질, AF 정말 만족하면서 쓰긴 했는데
배낭에 매고 이동하는 등등 하나를 쓰는 과정이 상당하더군요
결론은 저는 망원을 산다면 70-180살거같습니다. -_-;;
그리고 망원 잘쓰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댓글
  • 정보정보 2020/05/19 09:28

    작년 태국여행갔을때 a7m3+2470gm+저렴이삼각대
    이렇게 가방에 챙겨들고 다녔었어요
    괜찮을줄 알았는데 허리디스크 생기는줄알았습니다
    딜레마였던게 카메라랑 렌즈는 무조건 챙기긴해야하고.,..
    삼각대만 빼자니 무게도 얼마 안나가는데 별 차이없을것같고...
    결국엔 다 갖고 다녔습니다
    결과물은 만족이네요 ㅋㅋㅋㅋ

    (1Mc6CI)

  • Bami_Sony 2020/05/19 09:30

    ㅋㅋㅋ 70200gm 뽀대는... 무개를 이겨내지요 ㅋㅋ 달려오는 아이 af도 포기해야합니다 ㅋㅋ

    (1Mc6CI)

  • Sun_Woo_Pic 2020/05/19 11:17

    더운날에 금령으로 사진찍고있자니 땀이 삐질삐질 팔은 욱신욱신..... 그냥 뽀대하나로 간직하려는 렌즈입니다..

    (1Mc6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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