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에서도 그래도 문재인님이니까 잘할꺼야 ㅠㅠㅠ 이런분이 있을줄 몰랐네요.
윗문장에서 문재인을 박근혜로 바꾸면 바로 박사모가 되는겁니다.
정당하고 합당한 문제제기와 비판도 정치공세와 비난 공작으로 몰아붙여서 정상적으로 말할수 없게 만드는군요.
지난 몇년간 남자는 이런식으로 몰아붙여서 한마디도 못했죠.
당신같이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지지자가 다른 문재인 지지자를 안티로 만드는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말해야겠네요.
어차피 말하지 못하게 틀어막아도 몇년안엔 반드시 튀어나올겁니다.
지금이야 적폐청산 프레임 때문에 넘어갈지라도 향후 5년안에 진보진영은 페미와 병역문제로 반드시 큰일이 터질겁니다.
현재 저출산 문제와 인구구조 문제가 5년안에 문재인이 대통령일때 무조건 터질텐데 그때는 어떻게 말할지 참 궁금하네요.
그때도 이렇게 감싸실건가요?
어차피 문재인이 될거같아보이긴하는데
저는 무효표가려구요.
무조건 적인 칭찬은
소통을 가로막는 법이고
임금 근처에 간신이 많으면
암군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정권교체의 필요성에는 200% 동의하기 때문에 문재인 찍겠지만..
5년간 지켜봐야죠
페미니즘은 청산 대상입니다
그를 끌어안은 문재인도 마냥 좋게보지는
못하겠네요. 지금은 떨어뜨릴 수 있는 상황이니
현명한 판단을 해줬으면
페미니스트 대통령
여태까지 지지하고 남들이 까도 그래도 문재인이지 했는데
진짜 슬슬 남윤인순부터 이제 힘들어졌어요.
남성을 위한 대통령까지 바라지도 않고 그냥 양성평등이라고 하지
굳이굳이 패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하는지 이제 이해 포기했습니다.
지지철회도 얼마든지 정당한 의사표현입니다.
저는 여전히 지지하는 쪽이지만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불만을 나타낼거고요.
페미니즘이 싫다고 지지를 철회 하라구요?
페미니즘이 싫으면 페미니즘과 싸우십시오 문재인이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사람인가요? 저도 꼴 페미들이 싫지만 싸잡아서 비난 하는 사람이 더 싫습니다
근데 참 아이러니해요
며칠전만해도
시게 게시글 댓글로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문제인 지지는 위험하다.
문재인도 사람이고 실수할 수도 있으니
무조건 지지라는 말은 쓰지말자,
썼다가 비공폭탄먹었는데
바로 이렇게 일이 터지니..ㅋㅋ
실소가 터져나올 따름
불만을 수용하지 못하면 그불만이 터져나가기 마련
남인순 문제는 확실히 해야될듯...
선거가 절대선을 뽑는거였나요?
그렇다면 지지철회건 뭐건 절대선을 골라 보세요
입맛에 맞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정당한 비판과 '너는 아직도 지지하니?' 이런 입장은 서로 달리 봐야 하는게 맞죠.
글쎄요. 문재인이 페미니즘을 표방했어도 얘기했던 내용의 알맹이는 그 페미니즘이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원하는 실질적인 성평등의 기조에 가깝게 행보를 보여왔죠.
여가부 관련해서도 여가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했으나 어떤식으로 운용하고 지향점이 어떻게 될건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방향이 아니라는게 느껴지면 그때는 강하게 요구를 하겠죠.
그리고 그럼에도 문재인을 지켜보는 이유는 우리말을 들어줄거 같으니 그럽니다.
여론수렴 잘하는 모습 그동안 계속 보여줬고
여가부나 여성 정책을 문재인 본인의 신념대로 운용했을때 우리가 반발함으로써 충분히 물러서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우리가 우리손으로 대통령을 컨트롤할수 있고 말이 통하는 사람이니 일단 만들어놓고 지켜봐도 될 수준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작은 일에 치중하여 큰일을 그르치는 것 아닐까요?
모든 세상의 중심이 페미니즘이 중심인 것이 아니고
꼭 그렇다는 확실성 없는 것이고 이정도로 지지철회할 사항은 아닌것 같네요
선거는 최선을 뽑는게 아니라 차악을 뽑는거라고 누가 그랬듯이
그렇다고 더 나은 후보는 없는거 아닌가요?
여기 있는 분중에 이걸 얼마나 반지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큰 감점이네요.
생각해보니까 웃긴게 군대를 특전사까지 다녀오신분이 정착 군대문제는 공감을 상대적으로 못하시는게 참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재인 후보가 유력 대선 주자들 중 가장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여전히 지지합니다
하지만 남인순과 페미 문제에 대해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지지 철회하겠다는 사람들 생각도 존중합니다
꼴페미가 정말 혐오스러울 수도 있고 문재인 후보의 인사 영입에 매우 크게 실망 했을 수도 있죠
근데 오유에서는 지지 철회하겠단 사람이나 다른 후보 지지하는 사람을 악 또는 정권 교체의 방해물 정도로 취급하더군요
겉으로는 다양성 존중한다 하는데 여기가 문후보 팬클럽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르죠. 그러니 이번 일로 누구에게 표를 주건, 무효표를 던지건 그건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누군가는 다른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서 계속해서 문재인을 지지하고 그에게 투표할 수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남성인권 문제가 최우선가치이기 때문에 문재인에게 투표하지 않을 수 있다는거죠. 이걸 이해 안 하시는 분들이 계속 보이네요.
믿고 기다려달라? 저는 특정 정치인에 대해서 깊은 신뢰도 기대도 없으니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바로 반응할겁니다. 기다려줄 이유 없다고 생각하고, 제 의사를 투표와 후원으로 나타낼 겁니다.
알맹이가 페미니즘이 아니라 성평등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뭐 대세는 어느정도 굳어졌으니 이대로만 간다면 정권 잡는거야 그리 어렵지는 않겠죠. 우클릭하는 인간이나 흑색선전하는 인간보다는 나으니 지켜보겠지만 그렇다고 이쪽 행보가 영 곱게 보이지만은 않네요. 이러다 자칭보수 세력들 집결하는 계기라도 생기면 판이 요동치겠어요.
이퀄리즘이라면 지지할만 한데 한국식(혹은 우덜식) 페미니즘은...
비정상적인 남녀평등인 국가에서
건강한 페미니즘이 나올 수 있나요?
한국식 페미니즘은 뭔가요? 이미 세계적으로 페미니즘은 변질된거 아닌가요? 변질이된거 말고 본질이라면 페미 = 양성평등 이거에 가까울텐데 옛날 페미니즘으로 생각할지도 모르죠 변질된 페미나치즘을 후보들에게 새로 알려야 하는게 중요할듯합니다
저 요즘 가입 커뮤니티 통들어 그간 받아왔던 비추보다 많은 비추를 시게에서 받고 있습니다.
문빠인 누나는 제 지지철회 이후 저랑 얘기도 안 하고요.
이젠 박사모가 이해가 가네요.
문재인과 박근혜가 천지 차이인데 그걸 왜 바꿔 생각하나요.
남인순을 아무리 나쁘게 봐도 인재풀에 제 발로 들어 온 메갈 정도인데, 박근혜의 각 종 범죄에 막장짓과 비교가 됩니까?
평소에 문재인을 박근혜와 비슷한 등급으로 생각하시는 듯.
네 김진태든 유승민이든 뽑으세요
누가 그걸 말리나요.
입막음 한다 하지마세요.
문재인 이름들고 나온건 당신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