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담에 아무렇지도 않게, 확진자 모델간걸로 까는 거 보세요. 심지어 정보도 완전히 잘못됐지만, 아랑곳않고 까고, 조리돌림 중입니다.
심지어 접촉자가 1 명이면, 그 접촉자만 조사하고 끝내면 되는데, 이걸 다 공개해서 얻는 실익이 도대체 무엇이 있나요? 코로나 환자도 결국 피해자인데, 이건 완전히 두번죽이는 짓입니다.
코로나 확진자들이 전국민앞에서 동선이 공개돼서 조리돌림 당하는 게 지금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동선공개가 실익이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가장 심했던 대구는 정작 동선공개 같은거 전혀 안하고, 마스크만으로 가장 가파르게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오히려 동선공개 없이 잘 잡아놓고, 이제와서 바보같이 1 자리수 이하로 줄어든 지금 동선공개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도 대만,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이 동선공개 따위 없이 확진자가 1 주일동안 0 명 혹은 1 자리 수로, 우리보다 더 잘막아냈습니다.
애초에 결국 마스크 잘껴서 막아놓고, 말도 안되는 동선공개로 두번죽이는 짓을 하는 나라도 우리나라 뿐입니다.
지금와선 오히려 코로나보다 동선공개의 공개처형이 무서워서, 검사를 기피하는 사람이 더 많을 지경입니다. 당장 용인 확정자에게 가장 큰 의문은, '게이클럽' 을 다닐 정도로 동선이 구려놓고, 무슨 생각으로 검사를 받았는지 모르겠다는 조롱조차 있습니다.
진짜 사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차피 코로나는 약도없고, 자연치유가 전부인데, 어차피 동선공개로 명예살인당할 바엔, 그냥 버텨서 자연치유 되는게 그 용인 확진자 인생에는 훨씬 나았습니다.
그리고 바보 멍청이가 아닌한, 동선공개로 조리돌림을 당할수록 사람들도, 차라리 버티는 게 낫다는 걸 깨닫겠죠. 어차피 40대 이하에선 사망률 자체가 0.01% 도 안되고, 약도 없는데, 머하러 확진되서 망신당하나요..
============= 댓글에 써놔도 자꾸 반복된 소리 하는 사람들때문에 내용 추가합니다 방역 차원에서 중요한 정보는 어느 장소가 확진자에게 언제 노출이 됐느냐 하는 것이지, 이 확진자가 누구인지, 몇번 확진자인지 따위는 전국민에게 알려질 필요가 없는 정보입니다. 이태원 클럽 사건만해도, 해당 클럽이 확진자에게 어느 시기에 너출됐으니 해당 기간에 들른 사람은 자진신고하라는 걸로도 충분한 실익이 있는 것인데, 현재는 여기에, 몇번 몇번 확진자들이 들렀다면서 온국민에게 조리돌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니 당연히 해당 게이클럽 방문자들이 비협조적일수밖에 없습니다. 장소와 시기만으로 충분한 걸 도대체 왜 그 장소에 다녀간 확진자는 어떤 인간인지까지 노출시켜서 장소가 아닌 사람에게 포커스를 향하게 하는지 이해 불가고, 이같은 방식은 실익없이 오히려 음지로 숨어들게 할 뿐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