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자존감이 많이 낮다해야되나..
사소한 일에도 저사람은 저래서 부럽다 난 안되는데..하면서
밑도끝도없이 우울병 도지고 그랬거든요
Sns같은거 하면 맨날 자괴감만 들어서 다 닫아버리고.
그럴때마다 옆에서 넌 최고다 예쁘다 능력있다 짱짱이다! 해주는 남자친구 덕분에 ㅋㅋㅋ자존감 엄청 높아졌어요
오늘도 평소같았으면 일주일동안 가라앉을정도의 우울한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그래! 난 예쁘니까! 하면서 자신감 뿜뿜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기분 좋아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
평소에도 작고 통통한게 컴플렉스였는데
그건 통통이 아니라 글래머라고 하는거야( ͡° ͜ʖ ͡°)라고 해주고
취업못해서 능력 없다고 찡찡거릴때도
고작 돈버는걸로 능력을 결정짓지 말라고,
저더러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능력있는 여자라서 반했다는 말도 해주고 ㅠㅠㅠㅠ
항상 이런 자존감 높여주는 말만 해주는 남자친구덕에
진짜 자존감 많이 높아진걸 오늘 느꼈네욬ㅋㅋㅋㅋ
오늘 잠깐 우울할뻔 했던것도 다 제가 예뻐서였던걸로...( ͡° ͜ʖ ͡°)
https://cohabe.com/sisa/145570
남자친구덕분에 자존감 진짜 높아졌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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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저는 사귀는 내내 원래 낮았던 자존감이 더 떨어졌어요. 하두후려치기당해서.
근데도 그나쁜사람이 슈바ㅠㅠㅠㅠㅠ
보고싶어요..ㅠㅠㅠㅜㅠㅠ
부러워요..ㅠㅠ 진짜 좋은분 만나셨네요..영원히 함께하시길..
암튼이거구라임ㅡㅅㅡ크흠
작성자님이 우울하신건 제가 가진 귀여움을 감당하지 못하셔서 그런거였네요
....................... 남친 주변정보망으로 검색 함 해봐요. 복권이 됐거나 여친이 또 있을지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 좀 빌려줘봐요.
저 글 제목 보고 들어오면서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어요 그래요! 우리 모두 이쁘다구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헐 저도 ㅠㅠㅠ
저는 우울증진짜 심하게와서 남친이랑 동거할때
하루종일 울고 성격지랄맞아지고 스스로 난 너무 못났다고 자책하고 쩔었는데
남자친구가 진짜 케어도잘해주고 옆에서 짜증도 다받아주고 꿋꿋하게 견뎌내준 덕분에
저도 자존감도 높아지고 남친을 아주많이 신뢰할수있게 되었어요 ㅠㅠㅠㅠ
좋은 분 참 많네용ㅎㅎㅎㅎㅎ
꼭 결혼까지하세여!!!!(덕담덕담)
저도 어제 남친이랑 같이 밥먹는데
누가봐도 이쁜 외모가 아닌데
눈치없이 자꾸 이쁘다고 그래서
민망한데도 기분은 좋았어요 ㅋㅋㅋㅋ
이러면서 자존감이 높아지는거죻ㅎ
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요 남친님도 그 남친이 그렇게 사랑할만한 님도 예쁘네요
혹시 여유가 된다면 남친님 멘탈 1그램만 제 남편에게, , , (쿨럭)
저도 그래요 ㅋㅋ 전 남친입장리지만 여친이 밥먹고 있으면 예쁘다고 말해줘요 오물오물 냠냠 먹는 머습이 너무 예뻐서 ㅋㅋ 근데 진짜 예뻐서 그러는거애요 립서비스 이런게 아니라
그거... 남자친구의 가치가 엄청높은거예요.
자신이 책임지고픈 사람에게 '괜찮다'말하는건,
성격이나 성향보다는 엄청난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한 일 이니까요.
예쁘고 아름다운 사랑을 서로 주고받길 바래요.
ㅇㅇ
일단 스스로에게 부정적이었던 예전보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갖게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다만, 진짜 자존감은 스스로에게 긍정의 마음을 갖는것을 넘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난 뚱뚱한게 아니라 글래머야' 라기 보다는 그냥 있은 그대로의 뚱뚱한 나를 사랑하게 되면 외부적인 요인에 내가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길은, 자신을 100프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커플을 발견했다...
좋은 남자에게 좋은 말 듣고서 높아진 자존감으로 나쁜남자에게 가더라...
자존감은 스스로 높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다가 남친분의 기분이 안좋은날 실수로 한마디라도 잘못하면.... 그동안 높아졌던 자존감이 한번에 다 날아갈 수도 있어요
울 와이프도 자기가 원래 그렇게 자존감이 확 높은 사람은 아닌데 제가 맨날 이쁘다 이쁘다 노래를 하니까 확실히 자존감은 높아졌다고 언젠가 말하더군요. 난 사실이 이쁜걸 이쁘다 한거라 별로 힘들지 않았는데 말이죠. ㅎㅎㅎ 대부분 남자들이 이뿌다 할때는 뭐 자존감 높여주거나 위로해주거나 그런게 아니라 정말 그냥 이뻐서 하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전 어디 빵집에 들렸다가 와 진짜 이쁜 여자가 보이네? 해서 잘 보니까 여친(지금의 와이프) 였던 기억이 나네요. ㅎ 결혼한지 13년이 지난 지금은 더 이뻐진게 함정. 미모가 항상 열일하는 와이프... 그 이쁜 얼굴로 때리면 더 아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