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례가 되자 이재명 후보는 초반에 "무제한 자유 토론 하실 거냐?" 라는 질문을 문재인, 안희정, 최성에게 함. 아주 짧게 물어본 공통 질문이었음.
그리고 "이걸로 3명에게 물어본 규칙은 지켰다."란 취지의 말을 함.
나머지 시간을 온통 문재인, 안희정에게만 물어보고 최성 후보에게는 질문 안하고 끝냄.
이것이 불만이었던 최성 후보는 답변할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거절 당함.
다음 차례였던 문재인이 자기 시간 써서 최성 답변 시간 주려고 했지만 최성은 사람들이 오해한다며 이를 거절.
물론 정관용 진행자 말대로, 이재명이 룰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토론 태도에서 볼 때 상당히 보기 불편했습니다.
이건 그냥 자기보다 약한 후보 대놓고 무시하는 태도라고 봅니다..
이게 녹화방송도 아니고
저렇게 펀법을 써서 토론을 진행하면
분명 역풍이 불텐데 왜 저러는지..
어리석은거죠...
정관용이 시간을 안주고 국민이 판단할꺼라고 한게 신의 한수입니다
거기서 졸렬함의 끝이 드러나버렸죠
준비된 법꾸라지 이재명
경선토론에서조차 이딴식인데 대통령 꿰차면 뭔짓을할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뭔짓 해놓고 나서 또 변명하겠죠
그의 과거 전과이력들을 유창한 화법으로 커버친것처럼
본인이 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데, 네네 하면서 끊고. 본인 주도권이 아니고 다른 후보에게 질문을 넘기려는데도, 떼쓰기하면서 발언하고. 보는 입장에서도 매우 불쾌하더군요..
남들이 안하는 짓을
남들이 모자라서 못하는줄 알고
"이런 방법은 너넨 몰라지?" 라는 표정으로 혼자서 뿌듯해 하는 태도가 황당하더라구요.
오늘 이재명 후보의 찌질함, 잘 보았습니다.
이재명후보덕분에 최성후보에 대한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유투브에선 천재적인 이재명이 토론의 룰을 바꿨다!
뭐 이렇게 올라와 있던데,
이게 무슨 지니어스-룰 브레이커 같은 예능도 아니고
룰을 바꿀 이유가 어디 있는지ㅋㅋㅋ
결과적으로 다른 후보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준 걸
고평가를 해줄 거라고 생각했나 설마.
자기들끼리 치켜세워주는 거 보니까 가관이더군요.
초기의 법이 허술한 이유는 사람들이 도의적으로 도덕적으로 스스로 지킬건 지키는 암묵적 룰이 있었기 때문.
법이 점점 세분화 되는 이유는 그 허술한 법을 악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뱀같은 것들이 있어왔기 때문.
초기의 룰이 허술했던 이유는 후보들의 인격과 도덕성을 믿었기 때문
그 허술한 룰의 빈틈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한 이재명이는 멍청한 작자다
별것도 아닌 것에 혈안이 되어 본인의 인성이 바닥임을 드러낸 꼴이니 본인 발에 걸려 넘어진 꼴이다
자기에게 불리한 얘기할때마다 국민이 판단할거라 내빼는 모습이 맘에안들었음. 음주운전때나 최성 무시했을때나
도저히 좋게 봐줄 수가 없네요.
그냥 손꾸락의 수장 다운 행동일뿐입니다.
믿고 걸러주면 되는거지요.
간장 종지!
이재명이 자꾸 소탐대실하네요.
손가락 있다고 저 정돈데
권력잡으면 어휴...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주장하는 후보답지않죠
내용을 완전히 떠나서 토론규칙도 안지키고..진짜 이건 아닌데
방송봤습니다. 끝에 자기는 잘못한게 없고 룰을 지켰다고 말하더군요. 룰의 본질은 상관이 없나봅니다.
대체 저런식으로 할거면서 왜자꾸 토론토론거리는건지... 국민에게 뭘보여주려는건지
쪽팔리게 왜저러는건지 진짜..
당장의 실리보다는 과정과 책임을 중시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함
권력은 이런 마음을 갖고 써야 제대로 쓰일 수 있다는걸 우리는 이번에 깊이 깨달았잖아요
논문표절, 음주운전, 검사사칭, 형수쌍욕 이재명은 한다면 합니다
진짜 이 시장은 점점 갈수록 실망스러워지네요...
작년에는 시원시원하게 말하고 정말 국민들을 위해서 싸운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했는데
지금은 하는 수준이 너무... 그냥 저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어 보이네요.
아까 어떤 분이 최성 시장님께 제안한건데
최성: 문재인 안희정 후보님 식사들하셨습니까?
문.안 : 네
최성: 네 두분께 질문드린겁니다 이재명 후보님 저번 TV토론에서 말씀하신 논문표절에 추가 질문사항이... 범죄경력증명서는 언제... 블라블라~
거의 모지리 아님?
끝을 보네요. 다행입니다. 한때나마 야권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완전히 학을 떼게 하네요. 저런 고압적 태도...법과 규칙의 정의를 무시하고 단지 그 기능만 이용할 줄 아는 형태....
그렇게 해서 자기가 이기면 좋아보이는줄 아나봐요
최성 시장님이 좀 더 성장하셔서 문후보님 한번 적폐청산 후 닦인 길을 더 잘 이용하셨으면 하는 행복한 상상을 했습니다.
안지사님은 대연정에 미치신분 같고 탈당을 하심이 어떠신지 생각이 들었고 이시장님은 진짜 처음엔 신기해서 사이다식으로 표현이 되었지만 김제동 버프 끝나면서 좀 무례함 게이지가 점점 올라가는것 같았습니다. 같은 울타리속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었더라면 제 마음속 두번째는 이시장님이셨을텐데..
두분만 딱 보이는 토론이었습니다.
최성시장님이 지지율 2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