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만 아는 서울지하철

가끔 삼합이라도 파는날엔
홍어냄새 때문에
막 입안에 침고여서 힘들고 그러잖아요

그리고 가끔씩 7호선에서 6호선 전동차가 운행도 합니다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이곳은 망자들이 저승행 열차를 탄다던 신설동역 유령승강장입니다.

미드나잇 미트트레인 서울점

가끔 펑소리와 함께 이은결씨 나타나서
마술 공연하고 그러잖아요?
그러다가 들키면
또 펑소리와 함께 사라지구

신 나셨네 신들 나셨어

7호선청담역에 열리는 시장입니다. 일정시간되면 닫고 차고지로 들어갑니다. 저상태로 운행안합니다.

근데 님들 이거 뻥같죠? 사람들 막 장난 같죠?
진짭니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회사 이사하고 더이상 청담역에 갈일이 없어서 못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ㅎㅎㅎ 저기서 고기도팔고 꿀도 팔고 이것저것 되게 많이 팔았었는데 ㅎㅎ

판매파시는 아저씨아줌마 두분 정말 친절하세요. 막 더 얹어주시고 고기도 진짜 괜찮은 고기예요. 안질기고 굳굳!

어...어? 마장동에서 출발하셨나..?

이거 지방 사는 친구들한테 암만 설명해도 안믿더라고요ㅋㅋㅋㅋㅋ
이 사진도 안믿는 사람들 많을껄요?
7호선은 출퇴근 시간 지나면 사람 많이 없어서 저렇게 판다고 해도
합성이라고 곧죽어도 안믿더니 한번은 논현역에서 건대 입구 갈때 저거 타더니 미친듯이 웃더라고욬ㅋㅋㅋ

부산에 치맥역 있는건 아시나?

님들 잠실역이랑 잠실나루역 사이에 9와 4분의 3 승강장 있는거 모르셨죠?

그렇게 속이는 사람만 있고 속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몇줄 적자면 청담역은 직장인들이 반드시 내리는 차량번호(1-4 이런것) 를 숙지해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출입구가 차량 좌우 끝에 있거든요 -.-;;;;

대피선이라고 하나요 저런걸?
청담역이 좋은게 그 다음구간이 한강 구경이라 눈이 정화됨.

청담역은 역이 매우매우매우 깁니다.. 게다가 출입구가 플랫폼 중간이 아니라 양끝에있기때문에 잘못타시면 많이걸어야하는 불상사가...
본문의 사진은 실제 운행하는 레인이 아니라 상행선 하행선 가운데에 차가 안서는 중립? 레인이 있는데 거기서 저런식으루 하는거 같네유~

하... 5호선이 맛있는데 ㅠ 이사와서 ㅠ

여기가 속이는 사람만 있고 속는사람은 없는 그곳입니까?

뭐! 이게 진짜야!? (성남사람, 서울은 양재/수서 바깥 =인류에게 태양계 밖)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208281939111

고기 대신 약을 파시는 분들이...

태어나서 30년간 지하철 한번도 안타봐서
알수가없다 ㅋㅋ

아 혹시 경인중앙선에서 도서관칸(?) 운행하는 거 보신 분은 없는지...(드립아님) 레알 끝칸 꼬리부분 책꼬지에 책 가득하고 벽지 등으로 약간 해리포터 삘도 나게 해둔 열찬데...... 주변에 이걸 타봤단 사람이 없아서 제가 꿈을 꿨나 싶기도 하고...

다른동네 사는 유저님들
혹 놀러오셨을때
화장실 급하다고 청담역 들어가지마여..^^
내부가 졸라졸라졸라졸라졸라 깁니다....
가다가 쌈.......
차라리 근처 가게나 매장에 가셔야해요ㅜ.ㅜ

왜 겨울되면 의자가 뜨겁잖아요 사실 불판입니다
온도는 기관사님이 조절해주세요

우와

여기서 육회 바로 썰어서 양념무쳐서 해주는데 개꿀맛ㅋ 서울여행 다녀온거 그기억밖에 없ㅋ음ㅋ

경기도사람도 앎!  무시하지 말어욧!

양말이랑 실내화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신발은 미리 벗고 대기 하셔야해요.

진짜예요? (20년 넘게 서울에서만 산 사람)

신기하네요 서울 갔을 때 지하철 몇 번 타본 게 전부지만 저런 것까지 실제로 존재할 줄이야 (지하철 없는 지방 도시에 사는 1ㅅ)

지하철에서 구워먹는 고기가 맛있죠. 역시 식육식당은 바로 사서 구워먹는 맛이 있어요.

내신 1등급들도 겨우간다는
낙성대가 있는 낙성대역도 있어요
젊은 애들이 여기내리면 아줌마 아저씨들이 부러운
눈으로 막 쳐다보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