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투, 한번은 꼭 들여봐야 하는 렌즈 일까요?;;;;;;

만투 쓰시면 사무엘이 만족도가 높죠
오이와 만투 둘중에 하나는 계륵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투 선택이면 사무엘을
오이 선택이시면 이사벨을 추천합니다
저는 16-35,사무엘,만투 이조합과
이사벨,오이,큰사무엘 조합을 좋아합니다^^

제가 딱 이사벨 오이 만투 이렇게 쓰다가
사무엘2 만투로 바꿨던 경우 입니다.
결국 지금 사무엘2는 없고 만투만 있습니다.
선호화각에 따라 극명하고 케바케지만,
저는 평소 35미리를 잘 쓰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사진이 그냥 잘 나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에 가장 근접한 화각이 아닐까.. 하네요
(원근감은 50이 가장 가까운 듯 하고요)
그리고, 화질이 정말 발군이며
캐논바디에 캐논최신렌즈이기에
1.4도 무리없이 씁니다. 슈퍼 칼핀..
그런데 전 이사벨의 화각이 참 아쉽더군요.
광각에서의 배경흐림도 생각나고
오이만두의 특유의 느낌도 그립습니다.
최고의 렌즈를 꼽으라면 개인적으로 3가지 렌즈를
꼽고 싶은데, 그 중에 하나로 들어갈 정도로
좋다 느꼈지만 역설적이게도 지금은 없습니다.
화각이 너무나도 편안하달까요.
그래서요..^^; 렌즈는 짱짱맨입니다.

제가 35 50 85가 메인인데
50 미리가 제일 손에 안 잡히긴 해도 쓰이게 되더라구요.
35 들고가면 85도 같이
50. 들고가면 광각이나 더 망원으로 들고다녔습니다.
근데 지금 구성도 나쁘지 않아요.
기추가 최고죠.

사람마다 틀린게 아닐까요? 전 이사벨 만투 쓰고 있는데
사무엘은 가격 부담되고 해서 사무방 들였는데
두컷찍어보고 장롱행 했네요

이사벨2와 오이 중에 이사벨2가 더 편하고 본인에게 맞는 화각이라고 생각하시면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사무식과 오이 사용하다가 50mm는 잘 안맞아 방출하고 사무식 썼습니다.
그런데 사무식의 고질적인 핀 튐에 스트레스 받아 방출하고 35mm 영역은 신계륵으로 대체 했어요.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사무엘2를 들였는데...
제가 구매한 렌즈 중에 만족도가 가장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