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제품 기웃대는 중입니다.

종복장비 처분하고 하나로 운용하려고 고민하는 1인
3프로와 5프로를 재미나게 썼던 기억이 있어 후지로 기변을 고려 중입니다.
대상은 pro2와 X-e3 입니다.
제가 주로 표준영역대 단렌즈만 사용하니 딱 좋은 구성이라 보는데요
문제가 있다면...
저는 RAW촬영을 합니다. 그래서 X100f 사용할때도 예전에 3프로나 5프로 사용할 때도
바디에서 만들어주는 JPEG색감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항상 디지털 인화를 하니 말이죠.
그러다 보니 특유의 JPEG에 대한 니즈가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굳이 귀찮게 장비 다 팔고 넘어가야 하나?
사진 말고는 영상 성능도 부족한데...(지금은 소니기종 사용중) 라는 생각이 듭니다.
카메라 뽀대?...카메라 붙잡은지 오래라서 그런거 신경도 안씁니다..ㅜㅜ
그럼에도... 후지논 렌즈가 물린 바디를 보고 있으면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영상용 RX라인 하나 사고 사진용으로만 쓸까? 싶기도 하고요)
여러분 강력한 뽐뿌 부탁 합니다.
만약 후지로 간다면
X-e3나 pro2 바디에 35mm~50mm 화각으로(135포맷 기준) 구성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