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1. 이전 증시
은행 섹터 말고는 무난히(?) 빠진 날로 전날 미국 증시 상승분과 무관한 흐름이었습니다.
미국 야간장의 영향을 받을 걸로 보이고 반등 없었습니다.
코로나 관련주 씨젠 7%대 상승, 마크로젠 상한가, MH에탄올 24% 상승했고
삼성전자 약세를 중심으로 대형주는 거의 빠졌습니다.
반도체, 화장품이 가장 많이 빠졌고 흥아해운 워크아웃 신청에 하한가, 두산중공업 휴업 뉴스 나오며 21% 하락.
시종일관 낙폭 키우며 코스피 2.78% 코스닥 3.93% 하락 마감.
코스피는 장중 1900선이 깨졌고 코스닥은 600포인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환율은 1191으로 비교적 안정되어 있습니다.
2. 중요 뉴스
- 두산 중공업, 일부 휴업 검토
- 영국 영란은행, 0.5% 금리 인하
- 이탈리아, 10조 긴급자금 편성
- UAE, 산유량 33% 증산 선언
- WHO, 팬데믹 선언
미국 증시
- DOW: 23553p ( -1464p, -5.86%)
- S&P500: 2741p (-140.85 p, -4.89%)
- NASDAQ: 7952p ( -392p, -4.7%)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52.04p (-2.68p, -4.9%)
- 야간선물: 254.6p (-2.3p, -0.9%)
그 외
- NDF 환율 : 1192원
- WTI: 33.1(-0.13%)
- 금: 1637( -21.7, -1.31%)
3. 증시 대응
오늘은 만기일
변동성 심한 오늘, 선물 옵션 만기일입니다.
어제 미국 야간장 급락에 따라 반등다운 반등 없이 시종일관 밀렸는데, 여전히 과매도 상황에서 만기일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어제의 하락분을 줄이는 과정으로 예상하는데, 어차피 하루짜리 움직임이라 큰 의미 부여하지 않습니다.
각국의 긴급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국제 유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변동성 또한 여전한데요.
최근 하락은 환율로만 봐도 우리 국내 문제라기보단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 우려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우리야 반도체 섹터 외에는 이미 체감 1700-1800포인트였고 최근 삼전-하이닉스의 하락에 지수가 빠르게 1900선 근처까지 와버렸죠.
본래 살만한 섹터도 별로 없었던 데다가 반도체 얻어맞으니 지수는 버티기 어렵네요.
아직 하단을 봤다는 근거는 없으며 여전히 추세 하락 중이라 적당히 좀 내렸으면 하는 바람만 있습니다.
오늘 만기일 반등을 보여주는 게 먼저겠고 추가하락에 따른 인버스 자리인지 봐야겠습니다.
공포감 해소는 아직인 상황이죠.
직장인 투자자가 지켜야 하는, 지키는 게 좋은 기본기에 대한 이야깁니다. 경험을 풀어봤어요.
충동적인 매매보다는 계획 있는. 덤비지 않는 게 좋다는 말만 반복하게 됩니다.
다들 어려운 장세에 힘듭니다.
만기일 큰 변동성, 한 발짝 떨어져도 괜찮습니다.
댓글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충동투자는 도박이랑 같은거겠요.
만기일은 왜 반등을 하는건가요
어려운 시기에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참고가 되고 있어요.
직장에 주식에 유투브까지 대단하시네요. 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우또리// 응원말씀 고맙습니다
마라도나// 감사합니다 마라도나님
HandG// 네 의외로 많이 빠지게 되는 오류죠
복면설왕// 만기일이라서가 아니라 그간 하락분에 대한 반등의 의미, 변동성이 커야 옵션은 시세 붙으니까요
짝빼이// 짝빼이님도 좋은 대응있으시길요
양념고추장// 그랬다면 좋겠습니다.
수영계영// 조금 덜 자면 되니까요. 쌓아두면 쓸모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엉엉 힘들시기에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