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 있는 가족을 버리면서까지 왕위에 대항하다 감옥에 갇힌 오션 마스터였으나,
얼마 안 가 괴물들이 아틀란티스를 침공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협력을 조건으로 석방된다
하지만 광탈ㅋㅋㅋ
갈 곳이 없어지자 아틀란티스의 빈민가에서 거지들과 끼니나 때우며
아틀란티스에서 무사히 탈출해 지상에 있는 가족들에게 돌아갈 방법을 구하는 오션 마스터
그러던 중 미친 거지로부터 다곤의 전설을 듣게 된다
다곤은 육지의 왕이었으나, 바다를 지배하려는 욕심으로 인해 바다의 정령을 조종할 수 있는 아뮬렛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힘을 두려워한 사람들이 다곤을 죽였고, 그 아뮬렛은 바다의 가장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다는 전설이다.
그리고 이 미친 거지는 바로 다곤의 후손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오션 마스터는 다른 대부분의 전설처럼 헛소리라고 생각하며 넘긴다.
전설은 아무래도 됐고 빨리 지상에 있는 집에 가고 싶어서
미친 거지와 함께 드디어 아틀란티스를 탈출하는데 성공하나,
미친 거지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한다
그를 납치한 것은 사실 아틀란티스인들을 납치해다가 크툴루 괴물들처럼 개조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빌런
(이 세계에도 어인족은 있는데 어인족은 훨씬 더 정상적으로 생김)
이 빌런은 렉스 루터에 의해 매우 파워업한 상태라 제 아무리 오션 마스터라도 이길 수 없는 상황
결국 오션 마스터는 얼굴이 조개처럼 변한 친구 거지만 구출한 채 도망치고 만다.
거지 친구가 가르킨 방향으로 이동한 오션 마스터
그 곳에는 심해의 가장 깊은 곳으로 가는 틈이 있었다.
이동하는 도중 피를 계속 흘리던 친구는 하지만 전설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알기도 전에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그 밑에서 찾은 물의 정령 라르나와
그녀를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아뮬렛
라르나 - "당신은 왕이신가요? 다곤처럼?"
오션 마스터 - "그래야만 했다, 그러나 아닐지도 모른다. 나는 이 곳에 올만한 광기를 지니게 되었으니."
오션 마스터 -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가?"
라르나 - "저들은 저를 라르나라고 불렀어요."
오션 마스터 - "나는 옴이다."
라르나 - "옴..."
"옴 왕이시여."
라르나의 힘으로 ㅈ간 빌런을 물리치고 돌연변이들을 해방시킨 오션 마스터
오션 마스터 - "나의 말을 듣거라, 새로 태어난 자들과 변해버린 자들이여.
우리는 그대들에게 우리와 함께 새로운 도시에 살 것을 제안한다.
그대들은 모두 우리의 시민이다."
"우리의 땅은 심해인들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추방자들과 무너진 자들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무시당하고 사람들이 몰라주는 자들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아틀란티스나 지상인들로 인해 흉측하게 변해버린 이들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우리의 땅은 지상 세계를 두려워하지 않는 땅일지니라.
우리는 우리의 뜻에 따라서만 살게 될 것이다...
...다곤의 도시로 와라!!!!!
이제, 먹어라.
그리고 네 왕을 경배하라."
이를 멀리서 유심히 지켜보다 포스에 감화되었는지
자신의 편에 서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는 렉스 루터
오션 마스터 - "너는 이 아뮬렛이 보이나?
이것이 사라진다면, 저 물의 정령은 자신의 선택을 스스로 이룰 자유가 생긴다.
남의 말에 따르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을 섬기는 것이다."
그리고 아뮬렛을 부숴버린다
"라르나?
이 쓰레기를 치워라."
자신의 '자유 의지'로 인간들의 기지를 부숴버리는 라르나
오션 마스터 - "너따위한테 필요한 건 없다."
그리고 드디어 지상의 가족들을 만난 오션 마스터
오션 마스터는 이 이야기를 약혼녀 에린에게 전부 전해주면서, 자신은 이제 빈민들의 왕이 되었고
앞으로도 약혼녀, 새아들과 함께 할 거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심해왕의 직무를 다하면서도 평범한 과부와 함께 할 거라는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 에린
이에 대해 오션 마스터가 설명한다
오션 마스터 : "토미는 나를 제 아버지로 여기고 있어. 반대로 말하면, 그 아이는 나의 후계자다. 그 아이가 선택해야 하는 문제지."
에린 : "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오션 마스터 : "아이의 나이가 차게 되는 날, 내가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선택하게 할 것이다. 제 아비의 편에서 그 땅을 지배할 것인지를."
에린 : "안돼. 안돼!!! 내 아들은 아무데도 못 데려가!! 그런 말 하지 마!!
옴?! 옴, 이 망할 자식아!!!"
그리고 다곤의 지배자가 된 오션 마스터는
자신의 뒤를 이어 새로운 오션 마스터가 될 아들을 기다린다.
좋은놈인데 개쓰래기네
그래도 선택권은 주는거 보면...
양육비 주기싫어서 튀는 놈이 주둥이가 길어요
"이 새.끼가!!!'
아들 입장에서 보면 무슨 씹덕 라노벨이네
반역자 새아빠가 바다의 마왕?
좋은놈인데 개쓰래기네
그래도 선택권은 주는거 보면...
아들이 다 보고 있는데... 아들은 오히려 신나서 받아들이는거 아님?
아들 입장에서 보면 무슨 씹덕 라노벨이네
반역자 새아빠가 바다의 마왕?
양육비 주기싫어서 튀는 놈이 주둥이가 길어요
새아버지가 장기출장을 가더니 이국의 왕이 되어서 나에게 왕위를 계승하라고 한 건은?
빌런 아들 특: 히어로됨
"이 새.끼가!!!'
아들이 성인이 되는 날 돌아왔더니
아들이 해골장식으로 마감한 서리낀 양손검을 들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