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하지 말아야 할 이유

아무리 많이 Give 해도
가장 많이 Take 하는건
다른 인간들이 되어버린 현실..
그래서 저는 성금도 잘 안내고
직접적으로 조금이나마 돕습니다.

애먼 기부하는사람들 세금 뜯어내는것보다 제벌들이나 세금 안내고 도망다니는 인간들 탈탈 터는편이 더 가치있을거 같은...

기부.. 의미는 좋죠, 그런데 전 안합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안하지 않을까요.
그나마 기부하는 사람도 더 뜯어내려 하는 일도 많아서..
자선단체들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직장인들입니다. 일단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나랑은 상관 없는 말이고,
2만원 내면 만원은 불우이웃 돕겠지 이러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그런 꼴 못봅니다.
차라리 어려운 사람, 딱한 사람 알게 되면 개인적으로 도우는 것은 몰라도 전 제 성격상 기부 절대 못할겁니다.

이 내용을 꽤나 자주,많이 본 것 같은데 아직까지 해결이 없나보네요..?

근데 이거 기부할때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미리?? 그럼 어느정도 할지 계산해서 할텐데??

기부하려면 그냥 있는돈으로 먹을거 입을거 들고 근처 고아원 경로당 이런데 가는게...

변칙적으로 재산을 상속하는 재벌가문때문에 저렇게 법이 만들어진거죠.
그런데 하나씩 예외를 만들다보면 그걸 또 재벌이 이용하는 요상한 경우가 생깁니다. (저분은 구제받아야 마땅하지만....)
대한민국 세법의 절반은 삼성그룹때문에 생겼다는 농담이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200억정도 자산을 가진 사람이 기부할 때 세무를 신경인쓰고 기부한 것도 이상하고 기부금은 부자들이 편법증여수단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편법증여를 막기위한 규정이 있는데 여기에 예외조항이 생기면 결국 거기로 빠저나갈테니 예외를 만들기도 힘들지 않을까 싶음.

이건 정말 안타까운일이지만
이게 기부하지 말아야할 이유로 이어지는게 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명박이네 재단이나 뒤져봐라
쓸데없는데 헛짓거리 말고

저정도 금액 기부 하는데 세무사나 뭐 그런사람들 조언도 안 들어봤을까요...만약 안들었다면 지나치게 순수한 분..

기부하지말고 직접 도우셨다면 좋았을텐데 ㅠㅠ

기부한돈 다장학금으로 쓰일때 까지 세금유예시키고
기부금없어지면 세금없애면 될것같음

응. 한국에선 뭘 해도 안돼...

법인 만들어놓으면 금수저 애새끼들이
낙하산으로 내려와서 떵떵거리며 아랫사람갈아먹고
돈은펑펑써대면서 생색은 다 내지...

전형적인 헬피엔딩 ㅠㅠ

근데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가요??
기부를 했는데 왜 또 세금을 더 내는건가요?
예를들어 100억 기부하면
100억정도를 또 세금으로 더 내야되는건가요?

이거 매번 올라오는데 사실이라고 해도 법적용 자체는 세무당국의 잘못은 아니고 나라 탓할 부분은 아닙니다. 세무당국이 건마다 어떻게 편법 증여고 실수인지 판단 하나요. 편법 증여 때문에 엄연히 있는 법이고 제대로 알아보지 못 해서 황필상씨가 이렇게 된거라면 그 부분은 서로 가려내야 할 일이고 그에 따라 정부가 욕 먹을 수도 있겠지만 세무쪽은 그냥 할일을 했을 뿐인거죠. 게다가 황씨는 2008년은 모르겠지만 2009년 그 재단 이사장도 겸임 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세금 자진 납부 누락 책임은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올바른 언론과 정치인에게 기부하는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름길입니다.

저 분한테 기부해드리고싶다;;;

단편적인 내용이라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찾아봤어요.
정리하자면, 어르신께서 본인이 창업한 회사의 주식 90%(200억)과 현금 15억원으로 합해 총 215억원을 좋은 뜻으로 써달라는 의미에서 모교인 아주대학교에 기부했는데,
장학재단에 대한 세무조사가 실시됐고, 공익재단이라도 할지라도 재벌의 편법 증여를 막기 위해 아주대학교에 상속 및 증여세법을 적용시켰다는거죠?
일반적으로 증여세는 수증자(받는 사람=아주대학교)가 납부하게 되어있으나, 특수한 여러 이유로 인해 증여자도 연대납부의무가 있음으로 지금 연대 책임을 물어서 140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내야하는데
현재 이 사건은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 중임으로 패소하게 되면 가산세까지 더해진 225억원을 저 어르신께 내라는 말인가요?
(틀렸으면 지적 부탁드려요!)
좀 더 찾아보니 현재 우리나라는 주식 5%만 증여세를 면제해주고 있다네요.
영국이나 호주는 기부 증여세에는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으며, 일본은 50%, 미국은 주식의 20%까지 증여세 등과 같은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흠.... 편법 증여와 같은 문제점에 대한 취지는 잘 알겠지만, 기부와 관련해서 상속 및 증여세법에 대한 개정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장학재단에 '직접' 기부하는건 아직까지는 회의적이에요.
세상에 도둑놈들이 너무 많다고 해야할까....ㅜㅜ
이런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제 자신도 참 안타깝지만... 전반적인 사회 인식이 아직까진 부정적인 것 같아요.
일단 세법에 대한 개정과 동시에 기부단체 운영도 투명하게 해야 할 문제이겠지만, 기부하실 때 저러한 상황을 모르시고 하셨을리는 없을 듯 하고...
정말 모르고 하셨으면... 너무 순수하신 분이시네요........

성탄절마다 불우이웃을 위해 꼬깃꼬깃 접은 천원짜리, 백원짜리를 모아 구세군 기부 해본 경험 있죠?
기부의 결과는 이런거에요.  그들 배불리는거죠. 기부하고 싶으면 불투명하게 사용되는 유니셰프도 하지 마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이 그나마 낫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