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생각하고 들어오셨는지 일단 실패하셨구요 ㅠㅠ
혼자 16년정도를 퀸싸이즈 침대에서 자다가
결혼 후 한침대를 쓴다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자리가 좁다는건 아니고....옆에서 움직이거나 뒤척이면 제가 깨거든요
하루에 네다섯번 깨고 자고를 반복하니 아침에 눈뜨면 죽겠어요.
잔거 같지도 않고 온몸이 쑤시고....
보일러켜놓고 안추운데도 와이프는 춥다고 이불을 꽁꽁덥고 잡니다
그러다가 한시간정도면 덥다고 이불을 발로 뻥차버리고...
또 한시간후에 춥다고 이불을 싹 말아가져가고...
이런게 반복이라 진짜 시간마다 깨서 미칠것같다능 ㅠㅠ
일주일에 한두번쯤은 혼자 잔다고 하면..... 절 가만두지않겠죠???
https://cohabe.com/sisa/13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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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아기를 가지세요..
아기가 태어나면...
따로 자게 됩니다...
거사 후 골아떨어지는 습관을 들여보심이... ㄷㄷㄷ
결혼 후 애들이 잠자리 많이 잡아달라고 해서 힘들더란~~
그런 이유로 각방 쓰는 부부 많습니다.
건강이 중요하죠..ㄷㄷㄷㄷ
요즘은 밤에 한판 뜨고 각방에서 자는 부부도 제법 있어요. 다음날 일 많이 해야 하는 맞벌이들은 이렇게도 제법 합니다.
싱글침대2개로 각자 자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줄 읽고 시무룩....
저도 그랬어요 .결혼 한건 아니지만요. 여친 집에 잘때는요.
아직 상대방이 완전 편하지만은 않나봅니다.
저도 거실에 침대겸용쇼파로 바꿔서 주말빼고는 거실에서 티비보다 자네여..ㄷㄷㄷ
제가 그래서 바닥에서 잡니다
잠자리는 영어로 드래곤 플라이죠!~
멋진녀석입니다..
이불 두개 쓰세여...그럼 괜찮아 집니다
전 따로 잡니다. 와이프는 침대에서 저는 바닥에서 자다가...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이제 잘때는 전 거실에서 잡니다. 겨울에 추워죽겠어요 ㅎ
싱글 두개 붙여서 이불 두 개ㄷㄷㄷㄷ
나중에는 혼자 못자게 됩니다.
그래서 트윈으로 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