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원래 에콰도르에서 한류팬이였음
그러다가 유학온 한국남자를 만나서 사랑에빠짐
현재 남미쪽에도 한류열풍이 꽤 불고있는데 한류와 커피샵을 접목시켜서
커피숍을 냄
대박터뜨림
에콰도르에서 한류팬들사이에 성지가 됨
근데 에콰도르에 엄청난 강진이 발생함
다음날 가보니 도둑들이 유리창깨고 커피머신이랑 돈이랑 전부다 훔쳐가버림
부부는 새시작을 위해 한국행 선택
한국에서는 에콰도르에서와는 조금 달랐음.
일단 OECD 1위의 살인적인 노동량때문에 남편과 같이 지낼 시간이 적어졌다는점.
아드리아나는 에콰도르에 있을때는 같이 산책도 많이 나가고 같이지낼시간이 많았는데
한국에 와서 그럴 시간이 없다곤 하지만 어쩔수 없다는걸 알고 이해해줌
가자! 에콰도르로!
존예여신님
와 ~ 하다가 기승전 헬조선에 씁쓸..
남미가서 무슨 부족이냐고 물으면 꼭 싸이족이라고 하셔야 한국인 대우 받습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
남미에 한류팬이 어떤 오유인에게 물었다
한국엔 2개의 민족이 있냐고.
한류스타 같이 예쁘게 생긴 민족과
김정은-싸이-류현진-최순실 같이 생긴 민족
물론 오유인은 김정은-싸이쪽 민족이냐고
https://www.youtube.com/watch?v=9cQlVww0zKo
예전에도 스샷으로만 봤었는데, 이번엔 한국에 시집오기 전의 내용이 있어서 더 좋네요
그러니깐 에콰도르가 한류 성지라는거죠 ? 후훗
아내분 너무 귀엽고 ㅠㅠㅠ 남편분이랑 시아버님도 귀엽고 ㅠㅠㅠㅠㅠㅠ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만약 예능 게시판에서 봤다면 더 진지하게 봤을 것 같아요!
유머게여서 웃음포인트를 찾고있었답니다...흑흑.. ;ㄱ;
에콰도르로 가시기 전에 남자분들이 놓치신 부분이 있을까해서요.
1. 일단 저 집은 시아버지가 및 남자들이 요리 및 집안일을 할 줄 아시는 집인것 같습니다. 말과 문화가 서툴러 시아버지에게 깍듯이 대하지 못해도 시아버지가 다 받아주시는것 같네요.
2. 남편이 살인적인 업무시간에도 불구하고 퇴근하고 아내의 공부를 봐주네요. 퇴근후 게임이나 술담배를 즐기지 않고 일찍 귀가하여 아내와 시간을 보내주는 가정적인 남편인 것 같습니다.
3. 아내분이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아직 한국에서 취업하기 힘들어 보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어려움은 있을 것 같습니다. 외벌이가 불가피 할것 같네요.
4. 남자분의 외모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런 남자라면 에콰도르 아닌 어느나라 여자라도 사랑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심쿵...
역시 사랑이 최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