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교정은 교정운동도 필요하지만
하지 말아야 나쁜 자세를
안 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척추후만을 가진 분들의 특징은
1. 머리가 앞으로 나오면서 턱이 살짝 들린다
2. 승모근과 견갑거근, 흉쇄유돌근이 짧아진다
(왼쪽부터 승모근, 견갑거근, 흉쇄유돌근)
-> 견갑거근이 짧아지면 날개뼈의 상방회전을 방해한다
-> 이두박근건염, 회전근개 손상 등 어깨 부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됨
3. 팔이 안 쪽으로 돌아가면서, 소흉근과 대흉근이 짧아진다
4. 견갑골이 위로 올라온 상태에서 전방으로 경사진 형태를 띈다
5. 점점 라운드 숄더로 변한다
그리고 이런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다양한 문제점이 온다고 합니다
1. 등이 펴지고 굽어지는 동작이 어색하다
2. 횡경막, 복부, 흉곽을 제대로 쓸 수가 없어 부자연스러운 호흡을 하게 된다
-> 특정 부위가 발달하여 신경을 누르게 되어 흉곽출구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 손이 저리거나 손의 힘이 떨어지게 된다
3. 척추전만과 후만이 동시에 생길 경우, 허리에 스트레스가 많이 간다
4. 허리가 약해짐과 동시에 복부가 약해진다
-> 코어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고관절이 불안해진다
-> 스쿼트, 데드리프트, 런지 같은 운동이 어렵게 된다
5. 대퇴사두근, 햄스트링이 자연스럽게 짧아진다
-> 무릎 통증을 유발한다
-> 무릎 연골들이 손상될 수 있다
모든 운동은 몸을 미리 준비시킨 다음에 해야 좋은 효과가 나옵답니다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고, 다치지 않게 주의하면서 운동하도록 합시다
올바른 자세에서 올바른 기능이 나온다!를 반드시 염두해두세요!!ㅎㅎ
ps. 위 영상에 더하여 올바른 자세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면 됩니다
헐 완벽하게 제 증상이랑 일치하네요...ㄷㄷㄷ
제가 완전 그런데...그래서 이건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ㅠ
저는 측만인데 수술도했구요
근데 수술쪽의 근육이 짧다? 는 느낌이..
오른쪽 수술햇는데 몸을 세워서 왼쪽으로 몸을 기울이먼 오른쪽보다 많이 안넘어가요.. 이런 비대칭도 극복될까요? 수술적으로 각도는 좋아졌지만 몸의 밸런스가 한번 틀어진건 수정이 안되더라구요ㅎ
척추후만이 많이 진행된 사진
강직성 척추염입니다.
턱걸이 매달리지도 못합니다.등이 굽은상태로 굳어서요.
아 개빡쳐요 군대있을땐 잘했는데...그지같은병..
배에 힘을 준다, 횡격막을 내린다!!!
이게 잘 안 되는 이유가 있었네요
호흡하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했더니
호흡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명치와 명치위쪽 그리고 가슴 근육 발달저하와 경직이 혼합되어서 안되는 것도 생각하시면 좋아요.
척추가 굽은 만큼 호흡이 힘든것은 맞고 영향도 충분하지만, 전문의를 통해서 척추를 고쳐도 호흡이 많이 힘든 것은 여전하기도 합니다.
본 동영상에 나온 척추의 기립근 이야기처럼 하나의 움직임도 있어야 하고 독립된 움직임도 있죠.
그것처럼 척추와 가슴과 횡격막쪽 근육이 따로 연관해서 호흡을 방해하기도 하고요. 별도로 기관지가 약한 경우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물론 나비효과 처럼 척추 문제가 시작이 될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