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만해도 이런 단순한 게시물이 베오베 갔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크~사이다~, 성남으로 이사가고싶다, 성남시민은 이재명 분양해라 등등의 의견이 지배적이였고
이재명시장은 SNS좀 끊어라, 사람이 가볍다 등의 의견이 있었는데 그 의견들이 비공받는 의견이였습니다.
최근 가입하신분들은 생소하겠죠?
이런걸로 보았을때 1년전엔 여기는 이재명 팬카페 혹은 이빠들의 놀이터였던거 아니겠습니까?몇몇분들의 주장대로라면?
본인이 쓴 트윗 캡쳐 하나면 베오베티켓을 끊게 해준 나의 사이다 '였던' 이재명 시장님이
지금은 이재명이라는 이름만 나와도 비공감이 가득해버리게 되었을까
저기서도 보이지만 이재명 시장님이 좋아하시던 말이 있는데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그것을 몸소 실천중이다 라고 봅니다.
이재명 시장님의 강점은 야권성향 지지자들이 무엇을 하였을때 호응을 해준다라는걸 잘 캐치한다고 보아왔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러지 못하는게 그의 지지율이 회복세를 못보여주는 이유라 판단 합니다.
손가혁한테는 예외구요. 여전히 그들에겐 이재명만이 답이고 사이다니깐요.
여하튼 자승자박, 자업자득 인 것이겠죠.
이시장 비판 성향이 지금 오유만 그런게아니라 구글 검색으로 이읍읍만 쳐봐도 다른 커뮤니티에서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뻔히 나오는데
뻔히 제목에 오유는 어쩌고저쩌고 시사게는 어쩌고저쩌고 편향이 어쩌고저쩌고 그러면 좀 짠합니다.
그런 점에서 커뮤니티는 즐기려고 하는것일텐데 자신이랑 맞지도 않는곳에서 스트레스받으며 몸부림치면서 싸우시는거 보면 존경심마저 샘솟습니다.
아 또 누구는 신격화를 해서 뭐 어쩐다 저쩐다 하는데...
진짜 큰 착각이며 본인이 누군가를 신격화해서 신봉하고 있는건 아닌지 거울을 한번 보시고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몇개월전만해도 제 마음속엔 이재명시장과 문재인전대표가 6:4로 이시장을 더 지지했었습니다.
그걸 경선과정에서 더 명확히 할 수 있겠지라는 믿음을 가지고있었는데 토론전부터 와장창 깨주시니...
트위터도 언팔하면서 건승하라는 말만 남기고 나왔습니다.
가볍게 글 썼다 글삭하시는분들 많은데 베오베 올라오는게 불편하다면 베오베 숨김 기능 활용 부탁 드립니다.
이사이트는 문재인 팬카페 민주당 팬카페가 아니라
그저 가장 나은 후보에게 지지가 모인거 뿐이죠
원래는 이재명 박원순 문재인 셋다 좋아하던 사이트였습니다
1년전에는 이재명 팬카페였고 3개월전에는 안희정팬카페였죠
좋아요 사태때 이ㅈㅁ 비난하던 사람들 다굴당하고 관리자 차단 당한게 엊그제 같은데 무슨 문재인 팬카페라니 ㅋㅋㅋ
당시 이ㅈㅁ 지지율 5프로도 안됐을때임
그렇게 이ㅈㅁ 빨아주던데가 오유였는데 ㅋㅋㅋㅋ
손가혁에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듣는 박근혜의 새로운 버전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애초에 그 사람들이 이 글 볼거라 생각도 안하지만 ㅋㅋㅋ 한번 써봤습니다~
한가지 특징이라면 잘할 땐 열렬한 지지를 보내다가 뭔가 뒤통수 맞았다고 느끼면 그 반작용으로 엄청난 안티로 변하죠...
그렇게 확 떳다가 추락하는 사람들 보면 그 엄청난 지지를 자신에 대한 맹목적 숭배로 착각하고 뭘 해도 지지하겠지 하는 순간 골로 가는 거 같음
손가혁 네거티브 때문에 망한거죠~~
손가혁에는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
다른 세력 들이 모여 있는것 같아요~
그들은 자기들의 후보를 내지 왜~~
그 당시에는 성남민국, 성남국이 일종의 칭송하는 단어였고, 연예인이랑 비슷할 정도의 인기였죠.
한번온 ㅅㅅㅈ한텐 10억도 줬어요
저때도 이재명시장 비판글이나 댓글있었죠.
처음부터 비판강도가 올라가지않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사람들은
심하게 대하지않죠.
계속해서 실책을 거듭하고
한계선을 넘고있는게 문제입니다.
여적죄는 머다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처음 포함됐다고 좋아하던 때도 있었죠 소수의견이었지만 박우섭 남구청장(현재 국민의당)이 최고위원에 출마했을 때 이재명 시장도 지도부 경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작년 전대 때도 이재명이 당대표 선거에 나가야 된다는 여론도 있었구요
더 멀리가면 안철수한테 기대하던 시기도 있었고
김종인한테 기대하던시기
박원순 이재명 다 그랬죠
근데 하나 하나 다 실망시키고 문재인만 남은걸 어쩝니까
이읍읍은 행정가로서는 합격점일지는 몰라도 정치인으로서는 낙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보통 어느 정도의 팬덤이 갖춰진 정치인들은 어딜가나 극성으로 자길 환호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그 뽕에 심취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오류를 범 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시야가 좁아졌던 케이스로는 잠깐 정줄을 놓을 뻔 했던 서울시장님이 떠오르네요.
거기다 자기가 세상을 보는 방법과 태도 그대로 다른 이들도 똑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살겠거니 착각을 하는 부류들이 그 팬덤의 코어라면, 그런 인기뽕에 경도되어 자꾸 자극을 주는데만 익숙해져 있는 정치인과의 콜라보라면 그것보다 최악인 경우도 없겠지요.
생명체의 역치는 자극을 계속 받을수록 민감도가 떨어지고 순응을 하면서 더 큰 자극을 필요로 하게 되지요. 사람의 정신적이고 추상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점이 가깝게는 포퓰리즘 정치로 흐를 수도 있고, 멀리는 예측불가능 한 불확실성 속에 민중들이 불안에 떨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이읍읍을 완전히 지운 이유입니다.
여론이란게 밀. 썰물이에요.
오유가 가장 심한거 같아요
대통령 병 걸리고나서 사람이 이상해짐
오유가 착해보여도 뒷끝이 참 깁니다. 여태 섹센티 만화는 올라오지도 못하는거보면요
지지할때는 무섭게 지지하다가도 뒷통수 한번맞으면 뒷끝 쩔게 돌아섭니다.
정의당 그렇게 지지하던 오유인들 지금 정의당 지지하는꼴 거의 못봅니다.
설령 유시민이더라도 뒷통수까면 바로 돌아서는게 오유죠 무조건지지라는건 말이 잘못된소립니다
이런 것도 잇엇죠
진짜 멀리가면 문국현에 오링하던 시절도 있었어요. 정동영이 하도 뭣같애서... 그 때 이명박 안되려면 정동영 밀라는 얘기 많았는데 ''조까"하고 쿨하게 여기는 문국현 판이었죠. 누가 되든 이명박보다 나았지만 정동영은 오히려 당 지지율을 대폭 깎아먹은 인간이었고, 비호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었으니까요. 결국 나중에 그 때 문국현 득표한 투표 결과 보면 오유는 그냥 조그만 커뮤니 신경쓸 필요 없다는 걸 보여줬는데도 왜 지금껏 이난리인지 모르겠네요. 국정원이 숨어들질 않나, 여시에 메갈에 손가혁에... 오유를 까고 얼르고 관리하고 할 생각들 마시고 그냥 자연스러운 대로 두고 보세요.
오유는 민주당 빠도 아니고 그냥 가장 멀쩡한 후보 쪽에 몰아주는 것 뿐입니다. 맹목적인 게 오히려 싫어서 그러는 거에요.
이재명씨를 오유에서 알게 되었고 지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의 행보에 실망하여 지금은 지지하지 않을뿐인데 그 책임을 왜 여기에 묻는지 모르겠네요
단 하나 반박없는 이 글..
손가혁님들 이제 아시겠습니까?
저는 안철수가 정계에 입문하기 전까지 안철수 지지자였고, 이재명시장의 지지자였고, 박원순시장의 지지자였어요, 심지어 정의당을 지지했었죠
그들은 어떻게 된걸까요? 왜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반성하고 고치려 하지않는걸까요? 지금 저에게 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ㅋㅋㅋㅋ
솔직히 만감이 교차하네요. 문재인대표덕에 민주당 입당하고 정치에 관심가졌지만 거기 불붙여준건 이재명시장이였어요. 작살 강의 여러번보면서 그의 말에 공감했고 출연하는 팟캐는 다 들었구...저 글 쓸 당시만해도 이런분만 정치판에있어도 참 좋을텐데라고 그랬었는데 정말 씁쓸 그 자체입니다.
저는 진짜 지지율 1%때부터 18%까지 좋아하고 지지하면서 잠깐은 그래 이재명이 문재인보다 진짜 더 싹쓸어줄지도 몰라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진짜 딱 18%를 찍고 그 때 문재인 21% 딱 3%차이부터 바닥을 드러내는데 와......
한 떈 김종인도... ㄷㄷㄷㄷㄷ
얼마나 신뢰를 받았냐 하면요.... 작년 12월에 이재명 비판하다 분란조장으로 관리자 차단된 분들도 있었죠ㄷㄷㄷㄷ
성남왕국이라면서 좋아해주던게 비단 오유 뿐이겠습니까...
수많은 커뮤니티의 유저들이 다같이 통수 거하게 맞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