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배수로는 너무 깨끗해서 잉어가 살고 있다

저건 하수로가 아니라 그냥 수로 같은데요?
시골 농수로라든지, 도로의 물이 빠져나가는 배수로,..
하수로는 세재씻은물, 때꾸정물, 청소한 물 등이 내려가는 것으로
별도로 관이 연결되어 관리될 터인데?

하수도건 수로건 물고기가 헤엄치는걸 보니 보기 좋네요 ~~~

일본 규슈지방 여행할때 저런 곳 봤어요

한국을 빼놓고 수로를 논하지 마라.
Drainage canal in Korea is so green they even h에이브이e dead robots in it.

다큐멘터리 중에 일본 어느 지역에 저렇게 잉어를 키우는게, 설겆이 같은걸 어떻게 한다더라, 하여튼 저렇게 잉어들이 중간 중간 먹어가면서 물이 오염되는 걸 막아준다던가 그렇다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큐멘터리 보면 저런 수로가 집으로 연결되어서 물 위에선 설겆이를 하고(세제를 쓰지는 않았던 것같은데, 설겆이가 되나? 궁금했던 기억) 밑에선 저런 잉어들이 음식물이 물에 떨어지는 걸 받아 먹고 그러더군요.

어디 지역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과거 일본에서 이런 수로가 마을을 그물같이 돌아서 집집마다 이어져 있고 일종의 하수정화시설로 가정마다 잉어를 키우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던게 아니니 기껏해야 밥풀이나 반찬찌꺼기 정도고 세제도 사용하지 않아서 잉어가 이런걸 처리하고 깨끗해진 물은 다시 집밖 수로로 나가는 방식입니다.

오 위에 댓글 두분 오오
내용도비슷 댓글양까지비슷 !!

관련 다큐도 있었는뎅

잉어가 잉어 머거서 물이 크리ㄴ잉어해진다니 잉어 기발하네.

얘가 살고있다고 잘못봤네요.

잉어 : 살려줘 이 놈들아!!!

배수로 중에서도 우수로 ??라고했었던것 같네요 빗물 내려가는곳..

개랑 애들은
지가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간거잖아 ㅋㅋㅋ

우리나라엔 김수로가 산다

개 ㅡ 아니 사진 찍지말고 도와달라고;; 나 꼇어

필리핀은 저소득층 사는곳 가면 진짜로 상하수도가 제대로 안되있어서 말그대로 시궁창이에요..

일본 사진도 물의 마을이 맞다면 하수도가 맞죠 생활하수 배출

수로야 우리 나라도 용도에따라 어떤데는 깨끗한곳이 있어서 그게 신기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저 잉어를 안가져가는게 신기하네. 우리 나라였으면 밤사이에 업자나 사람들이와서 다가져갔을듯

일본사는 사람입니다.
위 사진은 십중팔구 용수가 흐르는 수로입니다.
도심에도 여기저기에 물이 솟아오르는 샘 (용수)가 있는데, 이 용수가 주택지를 지나 흘러흘러 하천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인공 수로를 파 높은 곳을 꽤 쉬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학교에서 우연히 도쿄의 용수와 생태계에 관한 수업을 듣고, 그 이후로 알게된 지식입니다만(...)
잉어가 살고 있다는 것은, 용수가 솟아 오르는 원천 바로 옆에 연못이 있다는 의미겠지요.
일본에서 용수가 나오는 샘 옆으로는 예로부터 주로 신사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연못을 파고 잉어를 키우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이 잉어가 수로를 타고 잠시 놀러나온게 아닐까요. 용수는 사계절 내내 수온이 일정하기 때문에, 저기 사는 잉어는 그냥 연못보다 쾌적하고 맑은 물에서 생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마도에서 이렇게 하는걸 어느 방송에서 봤던 기억이 ㅋㅋ

유머는 둘째 치고 잉어가 사는걸로 콜로세움을 세우면서 정작 필리핀 애들 저러고 있는 거 불쌍하다는 얘기는 없네요...잉어보다 못한 건지...
딱 미국까지만 유머인 듯...

진구가 항상 빠지는 도로옆 수로군요 !

? : 잉어야!
잉어 :잉?
? : 괜찮냐?
잉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