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전에는 여드름도 많고, 생리통도 심하고, 면역력도 약하고 피로함을 자주 느꼈어요.
그러다 자궁쪽 병이 생겨 수술한 걸 계기로 내 몸의 독성 물질을 제거하기로 마음먹고 몇 년째 쭉 실천중인데,
여드름/생리통/피로 모두 사라지고 이젠 면역력이 약해 1년 내내 달고살던 감기도 안 걸려요.
내용은 여러 책과 뉴스기사, 다큐멘터리 등을 보며 알게 된 거예요.
정말 많은 방법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실천 가능한 애들 위주로 적어요.
1. 공기/섬유용 페브리즈류, 빨래/섬유용 섬유유연제를 쓰지 않기
나머지는 각종 독성물질 많으니 그냥 쓰지 마시고
섬유유연제는 정전기가 너무 심한 분만 폴리류 세탁할때 살짝 넣으셔요. 면 종류 빨 땐 안 넣는 게 나아요.
2. 따듯한 커피나 차는 가능하면 머그컵/텀블러에
매일같이 마시는 커피나 차를 뜨거운 걸 늘 테이크아웃잔에 마시면 미량이지만 독성물질도 함께 마시게 돼요.
특히 뚜껑부분은 보통 PS로 만들어 열에 더 안 좋아요.
맛도 머그잔이나 텀블러에 마실 때 훨씬 좋아요~ 그 이상한 냄새도 안나고...
3. 과자/우유/요구르트/두유 살 때 꼭 성분 보세요
과자 안 좋은 건 다들 알지만 몸에 좋으라고 먹는 두유, 요구르트도 성분 보면 안 좋은 거 들은 애들 정말 많아요. 식품에 식물성유지, 유화제, 액상과당 등등 안 좋은 게 들은 건 최대한 피해보세요. 이런 애들 많이 줄이면 여드름에 특히 좋아요
4. 빵 살땐 꼭 성분 보기
버터 안 쓰고 원가 절감한다고 가공버터나 식물성유지 쓰는 브랜드들 있어요. 동네 빵집 잘 찾아보면 좋은 재료 써도 프랜차이즈들과 비슷한 가격대인 곳 꽤 있어요. 정직한 재료로 만들면 맛도 좋아요. 전 허기를 채우기위해 할 수 없이 모 프랜차이즈 빵을 많이 먹는 날엔 꼭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네요...
5. 전자렌지에 비닐/플라스틱 돌리지 마세요
독성 물질 나와요 자궁 아야함...
6. 캔/통조림 식품 최대한 줄이기
옥수수콘, 스팸류 햄, 통조림 참치 등 생활에서 참 많이 쓰이는데 먹는 양이 많을 수록 안 좋아요
몸에 호르몬을 교란시켜 생리통이나 자궁의 혹 만들어요
7. 화장품/바디워시/샴푸 등 살 땐 성분 꼭 보기
마케팅에 속지말고 성분 따져보아 나쁜 성분 들은 건 피해보아요
8. 스트레스는 마음으로 조절해 덜 받도록 노력하고, 물 풍부하게 마시고, 운동해서 독성물질 배출 시키기
모두가 아시는 어렵지만 실천할수록 효과 좋은 그 내용
전 큰 효과를 본 방법이여서 적어보았어요
유전적으로, 타고난 면역력으로 위 방법이 상관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타고나길 이런 문제로 힘든 분들은 꾸준히 해보시면 효과를 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https://cohabe.com/sisa/131212
여드름/생리통/피로가 고민이시라면 몸의 독성 제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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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꼭 기억해뒀다가 평소에 해봐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뷰멘...
bbb 완전완전 공감합니다^^ 전 섬유유연제를 조금 줄여야 겠네요 ㅎㅎㅎ 또 사실 과일 주스보다도 과일을 더 먹으려는 편이에요 과일도 잘 안먹지만ㅋㅋ
환경호르몬 진짜 안좋죠.. 지구에도 나쁘고ㅠ
매일 마시는 커피 텀블러에 마십시다
그리고 여성분들 녹차 많이 안마시는 것도 중요해요. 몸이 차게되서 안좋아요. 차 드시고 싶으면 둥글레차나 홍차를 드세요
옛날에 SBS 다큐멘터리에서 생리통의 원인으로 환경호르몬을 얘기했던적이 있는데
자궁 질환 환자에게 해당하는 내용이었어요
통증때문에 일어나질 못해서 바닥 엉금엉금 기어다니고... 울고... 화장실갔다가 쓰러져서 119 부르고..
일반 여성이 앓는 생리통하고는 이유가 다른거더라고요
빵이랑 달달한 디저트류, 과자 안먹는거 중요해요! ㅎㅎ
특히 통조림/캔을 직접 가열하는건 더 독이 됩니다. 오픈하는 순간 다른용기에 보관하는것도 중요하구요
독성물질이란게.. 정확히 무슨 성준을 말하는거에요? 환경호르몬은 이해하겠는데 무작정 독성물질이 어저규 해도 과학적으로는 안보여서
좋은정보감사!
지난주 sbs스페셜에서도 그런 내용 나왔어요. 저도 생리대부터 면으로 바꿔보려구요
저도 20대에 그렇게 생리통이 심하더니.. 하나하나 줄여나가면서 살아요. 지금은 쓰니님이 적어놓은 걸 거의 대부분 지키고 살고 있네요.
어렵다 싶어도 한개 두개 조금씩 습관이 되니 그다지 불편한 걸 못 느껴요.
저기에 호학적 상리대 안쓰기 하니 생리통이 이제 앖어요.
예전엔 타이레놀이 지갑에 없던 적이 없는데..
확실히 효과 있는거 맞아요!!
글 스크랩했어요 저도 하나씩 고쳐보게요 ㅎㅎ 지우지말아주세요 (__)
생리통의 원인은 아직 의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진게 없습니다.
이 환경호르몬관련해서는
의견이 분분한게 이해는되요.
역실험을 통해서는 증명이되는데
(환경호르몬 수치를 줄였더니 증상이 호전되었다)
가설을 증명하는 실험(환경호르몬을 늘렸더니 병이 생겼다)은 확실하게 증명되지않았다랬나...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그런 뉘앙스였어요.
그래서 다큐멘터리보니까 채식하시는분이 그런말하더라구요. 강요는할수없지만 본인은 스스로 회복되고 좋았다고.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저는 효과봤지만 남들강요할생각없어요.
추천하지만 본인 선택입니다.
다른 쪽은 모르겠는데 식품 쪽은...ㅎㅎㅎ
유화제, 액상과당은 안 좋은 물질이 아니라 식품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자연에서도 나오는 물질이에요~
아이고.... 맞네맞네 하면서 읽고잇엇는디 잘못해서 뒷북 누르고 말앗네요ㅠㅠㅠㅠ 왜 뒷북은 취소가 안돼지ㅠㅠㅠㅠ 미안해요ㅠㅠㅠㅠ
저도 어제랑 그 전 일요일에 했던 SBS 스페셜 보고 이것저것 돌아보던 참인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문득 생리통이 심해졌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 방송을 보면서 돌이켜보니 정말로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는데, 최근에 환경이 바뀌어서 예전보다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많이 마셨거든요. (그 안 좋다는 플라스틱 컵뚜껑 사용빈도가 늘었죠) 그리고 참치캔 같은 통조림 식품을 먹는 횟수도 늘었구요.
우연의 일치라면 제가 심하게 오바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이런 얘기 들었는데 다시 줄여보려구요. 커피는 꼭 테이크아웃 해서 마셔야되는 환경이라서 머그컵은 쓰기 어렵고 텀블러를 사용해야 되는데, 텀블러도 플라스틱으로 된 건 별로 안 좋겠죠? 스테인리스로 된 거 새로 질러야되나~ 이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