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운영자인데 스트레스 받고 힘드네요.

게임운영자도 진짜 극한직업이라 생각함..
좀만 문제생기면 일단 운영자한테 반말+욕설하는 게임유저들 개많죠 ㅋㅋㅋ
그럴때마다 참 안쓰러움

더큰 문제는 발전을 저해하는 꼰대들이 자기개발서 읽고와서
"흑흑 역시 난 틀리지 않았쪄" 이러면서 위안받는다는거임......후

게임 출시한 다음에 생기는 모든 문제는 운영자 책임이 되는 마법..

진짜 맞는말씀인게 게임이 재밌으면 과금 거지같고 엿같아도 결국에 씨x씨x 거리면서 합니다 근데 재미가없으면 그냥안함

유저들이 말하는 "운영자  = 개발사 전체&퍼블리셔 전체" 를 말하는 거지 운영자라는 특정 포지션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콕 찝어서 말하는게 아녜요. 단어만 운영자일 뿐입니다. 본인을 탓한다고 생각하지 마셔요.

기획, 운영 같이했던 작은회사 출신으로서
운영자, QA분들은 정말 처우개선 필수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하지않으면 업계 문화 개선이니 뭐니 그런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ㅠ

개발을 떠나서 어떤 종류의 회사든지 윗대가리가 무개념이면 힘들죠....

아무래도 컨텐츠 개발이나, 버그 수정, 안정화 등 유저가 원하는건 대부분 개발인력이 들어가는 일이라 공식커뮤니티에서 GM에게 말해봐야 의견만 전달되지 일이 진행이 되지는 않겠죠. 괜찮을겁니다님 말씀이 맞다고 보는데 스트레스 받으시는게 ㅠㅠ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개발관련 내역이라던지 현재 빠른 대처가 어렵다던지 자세한 내막을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려주면서 소통을 하는게 여론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을거라 봅니다. 유저들이 매크로 답변이다, 운영 손놨다 하는건 알고싶은 내용들이 전혀 나오지 않고 예상한 답변만 반복되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작게나마 소통의 창구를 여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아 그렇네요..
개발자 / 운영자 따로 있겠죠..
이글을 읽고 생각해보니까
제가 게임하면서 했던 '운영개판이네' 라는 말은
거의 다 개발자에게 한 말이었네요ㅋㅋㅋㅋㅋㅋ
많이 억울한 직업이네요...힘내세요 ㅠㅠ..

그냥 유저들은 뭉뚱그려 영자로만 생각하니까요^^;;
홧팅임다!!

잘만든 게임을 잘 운영하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겠지만 , 완성도가 아쉬운 게임을 사용자와 개발자들 사이에서 잘 조정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량이 아닐까 합니다.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우선순위에 맞춰 개발자들에게 전달하고 개발자들이 만든 결과물들이 문제없는지 지켜봐주었으면 하네요. 힘내세요.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는 개발 우선 순위에 사용자들의 cs를 항상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도 운영자분들의 몫이겠죠.

솔찍히 영자는 유저 대변인일 뿐 그들이 개발팀에 전달 하는 것 외엔 딱히 게임에 개선될 직접적인 영향이 없죠.
유저 피드백을 빠르게 검토해서 방향잡고 개발하고 업뎃하고 버그 없게 빠른 수정을 해주는게 좋죠
전 라그나로크 오투잼에 있었습니다

검은사막을 보면 개발사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퍼블리셔가... 게임은 참 잘 만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