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국의 문화

아냐 저건 지나치게 깊게 알고 있어서 실생활의 아름다운 모습이 바로 튀어나온 거라구욧

반찬 리필은 확실히 아름다운 문화긴핮ㄱ

아름다워서 표정이 안좋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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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제발 정좀주세요

나도 살아보면서 느낀 건데,
이쪽 동네는 생판 남이어도 엄청 쉽게 친해짐.
근데 그렇게 친해지기만 하는 게 다인 게 대다수.
우리나라처럼 챙겨준다던지 그런 식의 정은 좀 드물지만 일장일단은 있더라.

일장일단이 있다는건 예로든다면?

말 그대로 다양한 사람들이랑 쉽게 친해질 수 있다는 거?
대신 어지간해선 직접 요청이 없는 이상 뭘 해주지도 하지도 않는 그런 평범한 관계.
나만 그런 건진 모르겠다만.

오홍

오.. 뭔가 엄청나게 공감간다..
비아시아국 3개국 여행다녀봤는데, 친해지기는 쉬웠던거 같다. 먼저 말 걸어도 쌩까거나 이런 것도 없고, 단순히 관광객인게 티나서 그런가? 싶기는 한데 일단은 그랬어.
근데 확실히 뭔가 부탁하면 서로 합리적인 관계로 가더라. 그니까 요새는 젊은 세대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치페이가 정석이기는 하지만, 옛날에는 이번엔 내가 다 내고 다음엔 니가 다 내라 이런식의 오고가는 정 문화? 과자 먹다가 친구보면 먹을레? 하는 그런 사소한 정 문화는 좀 찾아보기 힘들었음. 혹시 날 싫어해서 그랬던건가? ㅂㄷㅂㄷ..

이상한데. 이유가 뭐래. 보통 어린이집은 가까울수록 좋아서 근처 집값이 안싼데ㅡㅡ;?

애들 소리지르는게 시끄럽긴 함
근처에 살아봤는데

아 집값하고 상관없이 시끄러우니까? 지가 딴데로 꺼져주는게 맞지 않을까...

거리가 꽤 되던데도 가끔 소리가 들리던데
집에서 들린다고 이사가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