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마누라 진짜 시르다 ㅠㅠ;
아니 내가 성격이 좀 특이한 것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빽빽거려도 돼?
내가 잘못했다고 쳐도 강의실까지 찾아와서 그러는 건 좀 너무하잖아 ㅠㅠ
아 스승님 저 죽을 거 같아요 ㅠㅠ
랑주뱅 방정식으로 유명한 폴 랑주뱅은 아내와의 성격 차이로 매번 다투곤 했다.
그런 그를 위로해주는 건 스승인 피에르 퀴리와 그의 아내 마리 퀴리였다.
그러니까 좀 잘 하지 그랬어..
폴, 오늘도 싸운 거에요?
힝힝 마누라를 좀 잘 만날걸 그랬네요 ㅠㅠ
그러던 어느날, 피에르 퀴리가 마차에 치여 죽고만다.
흑흑ㅠㅠ 피에르 ㅠㅠ
사모님... 절 따뜻하게 해주세요...
우리 이래도 되나요..??
아 괜찮아여 ㅎㅎ 저도 지금 홀아비랑 다를 게 없으니까여 ㅎㅎ
이 둘은 몰래몰래 편지를 교환하며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러던 중 랑주뱅의 아내가 두 사람의 편지를 가로채게 되고, 랑주뱅의 집에서는 난리가 나게 된다.
아 미안해, 내가 두 번 다시는 사모님 안 만날게! 진짜! 약속할게!
랑주뱅은 다시는 퀴리 부인을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그 둘은 이미 그 정도로 끝날 사이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날, 랑주뱅의 아내는 현대 물리학계에서 전설로 남아있는 솔베이 회의에 랑주뱅과 퀴리 부인이 같이 참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격분한 아내는 언론에 남편과 퀴리 부인의 사생활을 폭로하게 된다.
야이 개객기야! 니들이 뭔데 우리 사생활을 폭로해! 편집장 나와! 결투다!
저기;;; 퀴리 부인. 이렇게 잡음이 많은데 저희 쪽도 이러면 상 드리기가 거시기할 거 같은데;;
상은 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지, 제 사생활을 위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건 맞는데;;;
ㅎㅎ 님들 저 누나 얼굴보셈 ㅎㅎㅎ 저 얼굴로 어떻게 바람을 피움? ㅎㅎㅎㅎ
니 뒤진다 진짜
넹
우여곡절 끝에 퀴리부인은 두 번째 노벨상을 받게 됨.
아인슈타인 하드캐리
.
얘 글이었나 이거 비슷한거에서 팩트맨이 와서 항상 진상을 알켜주던데 이것도 혹시....??
니 뒤진다 진짜 이전은 다 사실임
아인슈타인한테 고마워 해야되는거가 맞나? 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것ㅈ다
아인슈타인 하드캐리
얘 글이었나 이거 비슷한거에서 팩트맨이 와서 항상 진상을 알켜주던데 이것도 혹시....??
그래서 불륜 한 거야 안 한 거야?
뭐 과학계에선 저게 꼭 그런게 아니란거 다 아는 눈치였다니 하던데
어때?
랑주뱅의 부인이 폭로한 편지가 위조했다는 소문도 있긴 했음. 근데 진실은 저 너머에...
.
그림체가 무적핑크다?
ㅇㅇ
맞음
이거 사실 맞음?
니 뒤진다 진짜 이전은 다 사실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인슈타인한테 고마워 해야되는거가 맞나? 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것ㅈ다
최고의 플레이 아인슈타인
넹
퀴리부인의 업적이 어느정도길레 노벨상을 두번이나 받지?
하드 캐리 아인!
저 집안 무서운 집안임.
부인, 남편 - 노벨상
첫째 딸,첫째 사위 - 노벨상
둘째 사위 - 노벨상(평화상)
둘째 딸도 나름 네임드인데 나는 노벨상도 못타는 찐따라고 자학 개그 하고 그럼.